메이스 윈두

'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메이스 윈두
Mace Windu
561803-136041mace 20windu-1-.jpg
등장인물 정보
출생 72 BBY
하룬 칼
사망 19 BBY
코러산트
성별 남성
신체 188 cm
소속 은하 공화국
제다이
작품 정보
작품 스타워즈
배우 새뮤얼 L. 잭슨
창작자 조지 루카스
등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퇴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공화국과 오더를 위하여, 나는 내 모든것을 포함한 인생을 바칠 것입니다.
— 요다: 다크 랑데부

무예의 극에 달한 자, 인남캐+흑형+대머리의 삼박자를 갖춘 사나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젊은 나이에 제다이 평의회의 수장에 오른 제다이 마스터. 그는 요다와 함께 제다이 평의회를 이끄는 리더로서, 뛰어난 지혜와 경험을 갖췄고, 제다이 중에서도 손꼽히는 무예의 달인이라 인정받았다. 그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었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제다이들을 이끄는 타고난 지도자이다.

영화속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편집 | 원본 편집]

콰이곤 진타투인에서 발탁해 데려온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잠재력을 파악했다. 하지만 그 소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두려움 또한 파악하였고, 콰이곤이 자신의 제자로 키우겠다는 의견에 제다이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라면서 부정적 입장을 견지한다. 또한 콰이곤이 타투인에서 떠나기 직전 습격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으면서 괴한의 정체가 시스임을 직감하고 앞날을 걱정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편집 | 원본 편집]

제가 가능한 많은 제다이 기사들을 이끌고 지오노시스로 가서 오비완을 돕겠습니다.
— 오비완의 매세지를 받은 후

장고 펫의 행방을 쫓아 지오노시스로 잠입한 오비완은 그곳에서 뜻밖에도 두쿠가 분리주의자들을 모아놓고 공화국을 전복시킬 음모를 꾸미는 회의장면을 목격한다. 위기감을 느낀 오비완은 서둘러 코러산트의 제다이 평의회에 메시지를 보내지만, 통신사정이 열악하여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하여금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도록 했다. 하지만 메시지를 녹화하던 오비완은 뜻밖에 드로이드의 공격을 받는 장면을 끝으로 사라지고, 메시지를 지켜보던 윈두와 요다는 대책을 세운다. 윈두는 자신이 제다이 기사들을 이끌고 서둘러 지오노시스로 이동해 오비완을 구원하며, 요다는 카미노 행성에서 양성중인 클론 군단을 이끌고 지원하는 것으로 정한 뒤, 행동에 옮긴다.

지오노시스 아레나에서 처형될 위기에 처한 오비완, 아나킨, 파드메 일행은 적절한 타이밍에 나타난 윈두 휘하 제다이 기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잠시 벗어난다. 이때 윈두는 장고 펫을 상대하고,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러 그의 목을 날려버리는 무예를 선보인다. 하지만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드로이드 군단의 포위망에 제다이들의 숫자가 점차 줄어들고, 결국 포위된다. 두쿠는 제다이들에게 항복을 권유하고, 예상대로 제다이들은 완강히 결사항전의 의지를 피력한다.

두쿠는 드로이드들에게 제다이를 쓸어버릴 것을 명령하지만 마침 요다의 클론 군단이 지원군으로 도착해 전황을 뒤집는다. 윈두는 요다와 함께 클론들을 지휘하고, 이 지오노시스 전투는 거대한 클론 전쟁의 서막이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집 | 원본 편집]

팰퍼틴은 자신을 구출하는데 큰 활약을 펼친 아나킨을 제다이 평의회 멤버로 추천한다. 이 소식을 접한 평의회는 아나킨을 호출하고, 윈두는 의장의 추천을 받아들여 아나킨을 평의회 멤버로 받아들이지만, 제다이 마스터로 승급은 보류한다는 결정을 전달한다. 이에 아나킨은 평의회 멤버가 어떻게 마스터가 아닐 수 있느냐며 자신에게 내려진 결정에 불만을 표출하지만, 제다이 승급은 평의회 고유의 권한이니 의장의 추천이 있더라도 우리가 결정할 일이라며 아나킨에 대한 불신감을 내비친다.

클론 전쟁이 격화되면서 요다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주요 제다이 마스터들이 각자 은하계로 흩어져 전쟁을 지휘하러 떠난다. 코러산트에 남게 된 윈두는 여전히 팰퍼틴과 아나킨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아나킨은 팰퍼틴이 시스 군주라는 제보를 해오고 이에 윈두는 평의회에 남아있던 3명의 마스터들과 함께 팰퍼틴의 집무실로 향한다. 아나킨은 자신도 함께 가겠다면서 따라나서지만, 윈두는 팰퍼틴을 사로잡으면 너를 마스터로 승급시켜주겠다면서 아나킨을 남겨둔다.

집무실에 당도한 윈두와 3명의 마스터들은 팰퍼틴과 대치한다.

팰퍼틴의 집무실에 당도한 4명의 제다이 마스터들[1]
윈두 : 공화국의 은하계 의회 이름으로 당신을 체포합니다, 의장.
팰퍼틴 : 지금 나를 협박하는거요? 마스터 제다이.
윈두 : 의회가 당신 운명을 결정할거요.
팰퍼틴 : 내가 바로 의회요.
윈두 : 이젠 아니오.
팰퍼틴 : 그렇다면 반역이로군.

팰퍼틴은 본색을 드러내고,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러 순식간에 3명의 제다이 마스터들을 쓰러트린다. 하지만 윈두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고, 팰퍼틴은 포스 라이트닝을 쏘면서 저항하지만 도리어 윈두의 라이트세이버에 라이트닝이 반사되어 팰퍼틴의 본모습이 드러난다.[2][3][4]드디어 윈두가 쓰러진 팰퍼틴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갑자기 등장한 아나킨이 세이버를 휘둘러 윈두의 팔목을 날려버린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윈두는 고통에 신음을 내지르고, 이 때를 놓치지않고 팰퍼틴이 언리미티드 빠와!!회심의 라이트닝을 날려 윈두를 창밖으로 날려버린다.

그렇게 제다이들을 이끌던 용맹스러운 지도자였던 윈두는 최후를 맞이했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3)[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8)[편집 | 원본 편집]

기타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인간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아나킨 스카이워커[편집 | 원본 편집]

요다[편집 | 원본 편집]

오비완 케노비[편집 | 원본 편집]

콰이곤 진[편집 | 원본 편집]

팰퍼틴[편집 | 원본 편집]

두쿠[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캐스팅 후일담[편집 | 원본 편집]

윈두를 연기한 새뮤얼 L. 잭슨은 어려서부터 스타워즈를 보고 자란 세대였다. 그는 배우가 된 이후에도 한번쯤은 스타워즈에 출연하길 원했고, 어떤 인터뷰에서 그런 의견을 표출했다. 때마침 윈두의 배역을 놓고 고심하던 제작진은 우연히 이 인터뷰를 보게되었고 그가 윈두의 이미지에 꼭 들어맞는다는 결정을 내려 캐스팅이 이뤄졌다.

잭슨은 스타워즈 촬영을 진행하면서 어릴적 우상이었던 요다가 바로 내 옆에 앉아있었다. 매우 감격스러운 경험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비록 작중에서 주인공들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으나 윈두의 존재감은 매우 강력했고, 영화가 아닌 클론 전쟁을 다룬 애니메이션에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잭슨은 캐스팅 이후에 직접 조지 루카스에게 자신은 보라색을 좋아하니, 윈두가 사용하는 라이트세이버의 칼날 색을 보라색으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제작진이 받아들여 윈두만의 독특한 보라색 라이트세이버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윈두 역의 오디션을 보다가 낙방한 배우들 중 故 투팍도 있었는데, 당시 그는 잭슨에게 행운 좀 빌어 달라고 했고 이 역할 이외에도 2개 배역을 제의받았다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