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태백시 혈동,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해발고도는 1,330m이며 414번 지방도에 속한다. 산맥상으로는 소백산맥에 속하며 산경표상으로는 백두대간에 속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보통 고갯길은 두 지점을 연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항재 정상부는 세 지자체가 맞닿는 위치인데다 급경사로 길이 좀 돌아 내려가다 보니 중간에 영월군 지역을 살짝 넘어갔다 돌아온다. 중간에 민가같은게 하나도 없으면 모르겠는데 하필 영월군 주소지에 숙박업을 하고 있는 업체가 하나 있어서 영월군도 이 도로에 숟가락(?)을 걸치게 되었다.
  • 만항재 정상부는 대한민국(남한) 내 도로 중 가장 높은 곳을 지나는 도로이다. 물론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모두 집어넣으면 바로 옆의 함백산 송신소 진입로가 산 정상부인 1,573m까지 설치되어 있긴 하다.
  • 이 만항재 정상부는 함백산 등산로 입구로 애용되는 곳이다. 1573m의 함백산 정상부와 비고가 200여미터밖에 나지 않는데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있어서 나름 편하게 오를 수 있기 때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