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마지막 차[편집 | 원본 편집]

막車, 영어: Last train

놓치면 집에 못 가는 그것

어떤 날에 마지막으로 오거나 가는 차를 말한다. 주로 버스지하철에 많이 쓰는 말.

집에서 가까운 동네에 놀러간다거나 했다면 택시 잡아타거나 좀 길어도 걸어서 가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지만 지역 단위로 옮겨다니는 사람은 그럴 수 없기에 그만큼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

놓쳤다면?[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지역별로, 그리고 당신의 여건별로 막차를 놓쳤을 때의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 어느 정도 도시화된 곳이고 주머니에 돈이 넉넉하거나 아니면 카드가 있고 카드결제 택시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그냥 택시를 타면 된다. 특히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심야버스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사실상의 막차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집 가까운 적당한 지점까지는 어떻게든 갈 수 있으니까물론 그 가깝다는 것은 걸어서 한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택시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걷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모 위키러는 돈도 없고 막차도 끊겨서 고속터미널에서 집까지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12km를 세시간동안 무작정 한강중랑천을 따라서 걸었다고 한다. 자전거 타면 30분이면 가는데 걸어가니 세시간이라 매우 빡쳤다 카더라 차가 어느 정도 돌아다니는 곳이라면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상 이건 매우 힘든 경우에 속한다. 만일 부모님이랑 동거중이고 집에 차가 있거나 정말로 친한 지인이 차를 가지고 있다면 전화를 해서 구조를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막차는 아니지만 하루에 차가 몇 번 다니지 않는 곳이라면 위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주로 지방에 해당하는 곳이 여기에 해당하게 된다. 이때는 택시의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게 되므로 택시는 통상 배제하게 된다. 이 경우는 차라리 히치하이킹이 편할 수도 있다. 하다못해 지나가는 경운기에라도 태워달라고 해 보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예 노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변에 PC방이나 찜질방이 있다면 일단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그것도 없다면? 정말로 생으로 노숙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살려줘요 만일 주변에 파출소가 있다면 거기에 도움을 요청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좀 특이한 경우로 연인과 도서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막차가 아닌 막배를 놓치는 경우는 아예 클리셰에 해당한다. 막배 시간을 알면서도 일부러 놓치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