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종류/수도권 및 강원도

< 막걸리‎ | 종류

서울특별시[편집 | 원본 편집]

  • 장수막걸리 (서울탁주) : '서울 막걸리'라고도 하며, '장수' 브랜드는 서울의 여러 양조장들이 '서울탁주양조조합'을 차려 공동브랜드화 시킨 것이다. 대표 상품은 '장수생막걸리'로, 단일 양조장이 아닌 여러 곳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인지라, 각 양조장별 납품지역에 따라 맛이 균일하지 않고 묘하게 조금씩 차이가 나는 특성이 있다. 다만 탄산이 강하고 개성적이지는 않은 순한 맛을 공통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 월매쌀막걸리 : 서울탁주에서 출시하는 막걸리 중 하나.
    • 산토리막걸리 : 서울탁주에서 일본 산토리에 판권을 위임하여 출시한 일본 수출용 살균 막걸리.

인천광역시[편집 | 원본 편집]

  • 강화고향생막걸리
  • 고향 인삼 막걸리 : 강화고향생막걸리와 같은 막걸리 원액에 인삼엑기스를 10%가량 첨가한 막걸리이다.

경기도[편집 | 원본 편집]

  • 가평군
    • 주시락배막걸리 - 배과즙이 들어간 막걸리이다. 특유의 청량감 덕분에 여성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편
    • 주시락복분자막걸리 : 복분자과즙이 첨가된 막걸리이다.
    • 톡쏘는 쌀막걸리
    • 가평잣막걸리 : 가평의 특산품인 을 첨가한 막걸리이다.
  • 고양시
    • 통일 막걸리 (고양탁주) : 고양탁주합동제조장에서 생산하는 양산형 막걸리. 고양탁주는 1974년에 고양군 5개 양조장이 묶여서 만들어진 조합으로, 박정희가 삼송리(現, 삼송동)에서 우연히 찾아내 즐겨 마셨다는 막걸리의 생산장이 '정확히' 어디인지 분명하지가 않아, 어느쪽에도 손을 들어주기 어려워지자 아예 하나의 조합으로 묶어버린 것에서 기인한다. 양산형답게 특색 있는 맛은 아니지만, 서울 막걸리에 비해서는 탄산이 약하여 상대적으로 부드럽다.
    • 배다리 막걸리 (고양탁주) : 고양탁주 소속 중 배다리 술도가에서 빚는 지역특색 막걸리. 고양 막걸리의 대표이면서 '박정희 막걸리'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된다.[1] 탄산이 있기는 하나 톡 쏘는 맛이 없어서 많이 부드럽고, 다소 시큼한 맛이 있다. 동동주마냥 다른 막걸리에 비해 부유물이 제법 눈에 띄는 것이 특징. 도수는 약간 높은 편인 7도이다.
  • 광주시
    • 삼막걸리-산양산삼이 들어간 막걸리로 공식 명칭은 양조장의 이름을 붙인 양운양조 삼막걸리이다. 산삼 성분이 들어간만큼 향이 상당히 진한 편에 속한다.
    • 참살이막걸리 : 공식명칭은 제조사명과 같은 참살이L&F이다. 참살이술도가의 강석필옹[2]한경대학교에서 공동 개발한 막걸리
  • 구리시 : 얼수막걸리
  • 김포시 : 김포금쌀 선호생막걸리 : 막걸리라면 거의 다 집어넣는 아스파탐을 쓰지 않은 막걸리이다. 생산 양조장은 금포금쌀탁주영농조합으로 옛 이름은 김포탁주이다.
  • 안산시 : 상쾌한맛 생막걸리 - 풀네임은 양조장의 이름을 붙여서 성해 상쾌한 맛 생막걸리라는 꽤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안성시
    • 용막걸리 - 막걸리 병의 용 그림이 인상적이다.
    • 안성순곡생막걸리
  • 안양시 : 옥미주
  • 양주시 : 불곡산 막걸리
  • 양평군
    • 지평 막걸리 (지평주조) : 경기도권에서 갑작스레 뜨게 된 막걸리. 하지만 '지평 막걸리 양조장'은 상업용 막걸리로서는 최고(古)급인 1925년부터 시작되어, 한국전쟁(1951년) 당시엔 임시 사령부로 쓰였을 정도로 갖은 고초를 겪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편에서 중요 소품으로 등장하였고, 황교익 논란의 사실상 시발점이기도 했다. 우유 같은 맑은색을 띄고, 적당한 탄산에 아련한 단맛이 있어서 대중적으로 잘 먹히는 맛으로 평가된다.
    • 지평막걸리 미(米)
  • 여주시 : 능서생막걸리
  • 이천시 : 이천생쌀막걸리 - 이천에서 생산되는 경기미(이천쌀)로 만든 막걸리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오성주조간의 연구에 의해 탄생한 막걸리이다. 도수가 8도로 막걸리치고는 약간 높은 편.
  • 포천시
    • 대포막걸리 : 배상면주가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 생산지가 포천시에 있다. 기본적으로 살균탁주로 생산되어 유통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긴 편이다.
    • 느린마을막걸리 : 배상면주가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 별도의 첨가제를 넣지 않고 생산하는 막걸리이다. 특이하게도 바닐라향이 나는 막걸리이다. 유통기간이 지남에 따라 단맛이 약해지고 산미가 올라오는 맛 곡선을 병 표지에 인쇄해 놓아서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주당들은 그 기간을 못기다리고 그냥 다 마셔버린다
    • 늘봄막걸리 :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살균판 버전. 느린마을막걸리의 봄에 해당하는 기간(생막걸리 기준 5일 이내)의 맛과 향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
    • 이동쌀막걸리 : 이동막걸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1.5리터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막걸리이다. 살균탁주로 생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6개월 이상으로 꽤 긴 편
    • 바람소리막걸리 : 이동쌀막걸리를 만드는 이동주조주식회사의 또 다른 브랜드로 철원 오대쌀을 사용하는 막걸리이다.
  • 화성시
    • 새색시막걸리 : 배혜정도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로 특이하게도 포도를 넣은 포도탁주이다.
    • 부자자색고구마막걸리 : 배혜정도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로 자색고구마 성분을 첨가한 막걸리이다.
    • 부자생막걸리 : 배혜정도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강원도[편집 | 원본 편집]

  • 강냉이엿술 : 본래 토양이 척박한 강원도 지역에서 옥수수를 주 원료로 하여 만들어 먹던 농주로 강원 영서지역에 퍼져있던 옥수수 기반의 막걸리이다. 옥수수에 엿기름을 넣어 만든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며, 춘천의 엿술과 오대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농가 강냉이 엿술이 유명하다.
  • 강릉시
    • 사임당 생막걸리 : 사임당 양조에서 만든 막걸리로 특별한 특성이 없는 대신 전반적으로 무난한 막걸리에 해당한다. 사임당 생막걸리 이외에도 옥수수 사임당 막걸리가 있다.
    • 주문진 쌀 동동주 : 주문진탁주합동제조장에서 만드는 술로 엄밀히 따지면 막걸리가 아닌 동동주에 해당한다. 약간 노르스름한 동동주 특유의 색이 가장 큰 특성
  • 동해시
    • 약천골 지장수 생막걸리 : 동해시 낙천양조장에서 만드는 대표 막걸리.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외에 이 양조장에서는 호박막걸리나 오미자, 옥수수, 더덕, 칡, 오렌지, 블루베리를 넣은 동동주를 생산한다. 생산품 앞에 "약천골 지장수"가 붙어있으면 전부 여기서 만든 것.
  • 양양군 : 송이동동주 - 막걸리에 양양지역의 특산품인 송이향을 첨가한 막걸리로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공식 주류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막걸리이다.
  • 정선군
    • 곤드레 - 국순당에서 만드는 막걸리 중 하나로 강원 산간에서 생산되는 곤드레나물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다만 먹어보면 곤드레 향이 그렇게까지 나지는 않는다.
    • 정선 아우라지 옥수수 막걸리
  • 철원군 : 초가우리쌀막걸리
  • 춘천시 : 소양강생막걸리 :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생산되는 동네 막걸리이다. 본래 천전막걸리라 하였었으나 소양강막걸리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크게 달지 않은 편에 속하고 탄산이 꽤 많은 편에 속하는 막걸리이다.
  • 평창군 : 봉평 생 메밀막걸리 - 일반적인 메밀막걸리보다 메밀 함량이 높은 편(10%)에 해당한다
  • 횡성군
    • 고시레막걸리 : 국순당에서 생산하는 막걸리로 막걸리치고는 특이하게 쌀의 보합(도정) 비율[3]을 70%까지 높여서 사용한다.
    • 이화주 : 국순당에서 만든 술로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당히 걸쭉한 막걸리로 2010년 월드컵 기념 16강 대표 막걸리에 선정되기도 하였던 술이다.
    • 미몽 : 국순당에서 만든 막걸리로 쌀과 인삼을 사용하여 만든 고급막걸리에 해당하는 술이다.

각주

  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048760
  2.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13호
  3. 정미보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