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눔 오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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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눔 오푸스
Magnum Opus
Netrunner Magnum Opus.png
셰이퍼
코어 셋 (코어 044)
프로그램
영향력 ••
설치 비용 5 크레딧
메모리 비용 2 MU
문구 클릭: 2크레딧을 얻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The Great Work was completed on a rainy Thursday afternoon. There were no seismic shifts, no solar flares, no sign from the earth or heavens that the world had changed. But upstalk in Heinlein, on a single Cybsoft manufactured datacore, the flickering data quantums of an account began to fill with creds. Real, honest-to-goodness UN certified creds.
일러스트 Outland Entertainment LLC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셰이퍼 소속의 조폐소 프로그램 카드. 오푸스라고도 불린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1 클릭 행동으로 2 크레딧을 받는다. 러너의 기본 행동으로는 1 클릭으로 1 크레딧만 벌 수 있어 크레딧 벌이가 느리지만, 오푸스를 설치하면 효율이 두 배가 되어 메인 경제소스로 충분히 쓸 수 있는 속도가 나온다. 설치비용 5도 한 번 설치하면 한 턴만에 회수할 수 있기에 써보고 나면 납득하게 되는 가격이다.

클릭당 효율면 보면 Armitage Codebusting이 똑같은 효율에 설치비용도 싸고 리소스라 메모리도 안 먹으며 중립 카드지만, 아미티지는 사용횟수가 6회로 제한되어 있고 오푸스는 사용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차이가 있다. 이때문에 초보 러너가 코어 셋에서 오푸스만 넣는 케이트 덱을 굴리다가 오푸스가 빨리 안 잡혀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끊기지 않는 경제 순환을 위해선 아미티지든 Easy Mark든 다른 경제 소스를 같이 넣어서 경제 카드가 꾸준히 그립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 게 좋다.

오푸스의 가장 큰 단점은 메모리 2. 영향력 2도 경제를 위해선 기꺼이 투자하고 수입하겠다는 러너는 많지만, 정작 굴려보면 메모리 2 때문에 다들 난색을 표한다. 오푸스를 설치하고 브레이커 3종을 설치하려면 메모리 5가 필요하기 때문. 이 경우 AI 브레이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메모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야 한다. 물론 추가 메모리 확보에도 시간과 크레딧이 소모되고 덱에서 차지하는 자리 역시 많아지므로,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사용횟수가 유한하더라도 오푸스 대신 다른 경제 소스를 잔뜩 집어넣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

효율이 좋으며 즉시 현금이 들어오는 경제 소스이고, 회복이 빠르다곤 해도 일단 설치하기에 마냥 쉽지는 않기 때문에 기업의 어그로를 끄는 카드이다. 상황에 따라선 기업이 러너의 프로그램을 폐기할 기회가 생겼을 때 아이스브레이커가 아니라 오푸스를 날려버리기도 한다. 오푸스에 크게 의존하는 덱이라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 대신 메모리 문제는 해결된다.

일단 찾아서 한 번 설치만 하면 스노우볼이 시작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튜터로 찾아오는 전략이 상당히 요율적이다. 특히 Test Run과 궁합이 좋은 편. 테런으로 설치할 때는 설치비용이 안 들기 때문에 러너의 첫 클릭에 테런으로 오푸스를 찾아서 설치한 후 오푸스를 세 번 사용하면 다음 턴에 오푸스를 드로우 후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카드 이름의 어원은 라틴어 Magnum Opus. 영어의 The Great Works를 뜻하는 표현으로, 예술가의 대표작 등을 뜻한다.

표준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매그넘 오푸스'가 맞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는 라틴어에 관한 규정이 없고[1],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용례 찾기에서 Magnum의 검색 결과 역시 없다.[2] 즉, 마그눔 오푸스는 특별히 잘못된 번역은 아니다. 그전에 표준 외래어 표기법의 권위 자체가 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