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애스틀리

릭 애스틀리
Rick Astley
인물 정보
본명 리처드 폴 애스틀리
(Richard Paul Astley)
출생 1966년 2월 6일 (58세)
영국
국적 영국
직업 싱어송라이터
활동기간 1985년 ~ 1993년
2001년 ~ 현재
음악 활동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영국싱어송라이터로, 80년대 반짝스타였다가 릭롤링으로 뜻밖에 다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동굴같이 깊고 중후한 음색으로 유명한 가수로, 오죽하면 10대 때부터 30대 같은 음색이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80년대 반짝스타[편집 | 원본 편집]

16세 때 자퇴하여 FBI란 밴드에 드러머로 활동하다 보컬 자리가 비어서 보컬로 잠시 활동했었다. 이 때 당시 히트 프로듀서였던 피트 워터맨의 눈에 띄어 2년 가까운 준비기간 끝에 1987년, 데뷔를 하게 됐다. 그 데뷔곡이 《Never Gonna Give You Up》이다. 릭의 정규 1집에서 처음으로 싱글 컷된 곡인데 당시 인기 있었던 장르인데다 완성도도 좋다보니 순식간에 치고 올라와 빌보드 Hot 100 싱글 차트 1위를 2주 연속으로 달성했었다.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이 제작한 앨범 중에서도 제일 잘 팔렸던 앨범들 중 하나였을 정도.

창작 욕심도 있어서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4곡을 넣었고, 2집에선 자신의 자작곡인 《She wants to dance with me》를 빌보드 UK차트 6위까지 올려놓기도 했었다. 하지만 피트 워터맨을 떠나 3집부터는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팝스타로서의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겹쳐질 시기에 1993년, 딸이 태어나자 은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아빠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한동안 한 가정의 가장으로만 살았었는데, 가족들로 인해 다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2001년 복귀한다. 2002년 영국에서 올드팝을 커버한 음반을 올렸으나 전성기 시절만큼 인기를 얻진 못했다.

릭롤링[편집 | 원본 편집]

근데 2008년... 유튜브4chan 등지에서 릭롤링이 흥하자 다시 젊은 세대들한테도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릭 본인도 언젠가부터 친구한테 이메일로 릭롤링을 오지게 당해서 전화로 "너 왜 그러니..."라고 했다고 한다.

근데 갑자기 MTV에서 뮤직비디오로 상을 받지 않나, 여기저기서 찾는 사람도 많아지니까 처음에는 영문도 모른 채 어리둥절했지만, 점점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릭롤링에 대해서도 대인배스럽게 넘어가며 다만 딸이 이걸로 창피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인터넷 센세이션으로 릭롤링을 더 맘 편히 했고, 본인이 현실판 릭롤링을 시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Bed Intruder처럼 한 시절을 풍미한 인터넷 스타로만 남을 뻔했다.

그러다 2016년에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연주도 하고, 프로듀싱까지 한 앨범 《50》을 발매하면서 음악가로서의 릭 애스틀리가 다시 주목받게 된다. 젊은 시절에도 동굴같은 원숙한 음색이었는데 연륜이 묻어나니까 더 깊어진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사람들도 릭롤링만 듣다가 새로 나온 음반이 명곡들로 가득하니까 팬층도 생기고, 심지어 29년만에 빌보드 UK차트 1위를 달성하는 성공적인 활동을 했다.

히트곡[편집 | 원본 편집]

  • Together Forever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