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 (스타크래프트)

소개

Raptor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부터 등장한 저그 유닛으로 저글링의 진화종이다.

성능

광물 : 50 
생산 시간 : 24초 
보급량 : -1 
변태 유닛 : 애벌레(두 마리씩 생성됩니다.) 
단축키 : Z 
요구사항 : 산란못 
체력 : 35(강화 갑피 : 45) 
속성 : 경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95(대사 촉진 : 4.72) 
점막 위 이동 속도 : 3.84(대사 촉진 : 6.14) 
장갑 : 0(+1) 
시야 : 8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발톱 
공격력 : 7(+1)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0.7(아드레날린 과부하 : 0.47)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잠복 
땅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적은 탐지기가 있어야 잠복한 유닛을 
볼 수 있으며 잠복 상태에서는 이동 및 공격이랑 
다른 능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맹독충 변태 
저글링이 맹독충으로 변태합니다.

맹독충은 강력한 자폭 유닛입니다.

● 난폭 
공격력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 언덕 도약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 대사 촉진 
이동 속도가 60% 증가합니다.

● 아드레날린 과부하 
공격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 강화 갑피 
최대 체력이 추가로 10만큼 증가합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

“

"아바투르 : 카라크 정수 융합. 많은 장점이 있음. 저글링 사두근을 강화하고 날개의 기능을 변이시킬 수 있음. 그 결과 저글링, 공중도약 가능. 언덕을 오르내리며 멀리에 있는 적을 덮칠 수 있음. 사소한 부작용. 과도한 공격성 증가. 공격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수용할 만함."

“

군심 캠페인에서 저글링의 진화 선택지로 등장하는데 군단충이랑 랩터 중에 랩터를 택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으로 '언덕 도약'이랑 '난폭'이 있다.

언덕 도약은 테란의 사신처럼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는 지속 능력인데 공격할 때도 뛰어 오른 후에 발톱으로 공격한다.

또 하나의 능력인 '난폭'은 공격력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하는 지속 능력으로 저글링의 변이 중에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찍고 여기에 케리건의 야생 변이와 악성 점막의 영향까지 받는다면 그 순간 만큼은 스타 1의 저글링 영웅인 포식자가 연상 될 정도.

굳이 야생 변이랑 악성 점막의 영향을 안 받아도 기본 능력인 공격력 증가 덕분에 어느 정도까지만 접근하면 그대로 달려들어 높은 공격력으로 찢어발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력이 높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 싼 맛에 쓰는 저글링이 싸고 좋은 맛에 쓰는 고성능 유닛으로 진화한다.

굳이 대사 촉진을 선택하지 않아도 점프 덕에 공성 전차 같은 상성에게도 어느 정도까지는 개겨볼 수 있고, 아드레날린 과부하 변이를 선택하는 순간 고작 광물 25짜리 유닛만 뽑아도 웬만한 고화력 유닛들이 부럽지 않게 된다.

언덕을 뛰어넘는 고화력/초스피드 유닛이라는 점을 잘 살리면 테러용으로도 굉장히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데 특히 칼디르 임무 소리 없는 아우성의 "얼음 땡"과 바로 다음인 전령선 격추의 "꼭 깨라, 두 번 깨라", 행성 침공 임무 중 "파멸의 시작" 업적 등을 따고자 할 때 랩터 최고로 좋다.

작정하고 테러용으로 쓸 생각이면 아예 이속 변이까지 찍어서 말 그대로 신출귀몰한 저글링을 만들어낼 수 도 있다.

하지만 체력이나 방어력 쪽에서는 일반 저글링과 다를 바가 없는 탓에 원거리에서부터 쏟아지는 포화에는 다른 저글링이랑 별반 다를 바 없이 무너져내린다.

도약을 하려 해도 일단 어느 정도는 붙어야 하는 법이라, 설령 생존을 위한 강화 갑피 변이를 선택하더라도 적절히 보호받고 있는 공성 전차 두세 대 이상을 랩터로 상대하려면 큰 손실을 감내해야만 한다.

이 진화를 통해 저글링 하나하나가 아주 강력해지는 것도 맞고 점프가 어느 정도 단점을 커버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약점을 전부 극복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케리건의 야생 변이로 생존력을 끌어올리거나 아니면 바퀴 같은 든든한 탱커를 앞세운 뒤 후방에서부터 적을 기습하는 식으로 써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