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만차의 전사

전자책 1권 표지

라 만차의 전사》는 핵지뢰[1]가 지은 대한민국판타지 소설이다. 소설 투고 사이트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었으나 파피루스 브랜드로 2013년 7월 16일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현대 배경, 던전 판타지 & 사냥 모험물. D&D식 다양한 몬스터와 마법. 총덕후 겸 칼덕후 작가의 사심 가득한 현실적(?) 액션 묘사.

"그냥 손 가는 대로 쓰고 싶었습니다." - 안 팔리는 작가의 변명

꿈과 환상이 사라진 세계에 현실이라는 무시무시한 탈을 뒤집어쓴 그들이 돌아오고 있다. 현대 사회에 판타지 괴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들을 막아야 하는 사냥꾼들의 시대가 열린다. 괴물은 돈이 된다. 괴물을 사냥해라. 총, 칼, 갑옷, 마법. 하지만 환상에 맞설 진정한 힘은 오로지 용기와 영웅심이다.

모든 이가 잃어버렸던 환상 세계를 아는 유일한 남자, 이룰 수 없는 꿈을 간직한 사내가

풍차를 향해 돌격한 라 만차의 사나이가 되기를 꿈꾼다.
— 문피아 연재 페이지 소개문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D&D) 기반의 현대 판타지. d20 시스템오픈 게임 라이선스(OGL)를 준수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라 만차의 전사》라는 제목은 세르반테스돈키호테를 다룬 뮤지컬 《라 만차의 남자》에서 따왔는데, 알론소 키하노의 별칭이 "라 만차의 기사"이다보니 양쪽이 서로 헷갈리기 쉬워서 그런지 이 소설의 제목을 라 만차의 기사로 오기하는 경우도 자주 눈에 띄인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 함철
  • 레미
  • 살찐이
  • 알론소 키하노

용어[편집 | 원본 편집]

델버 사태
돌과 콘크리트를 먹어치우는 몬스터 델버가 세계 각지의 지중에 출현함으로써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 토굴을 뚫기 시작했고, 그 토굴을 통해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신화적인 괴물들이 지구로 쏟아져나오는 미증유의 사태를 가리킨다. 미국에서는 '몬스터 아웃브레이크'로 부른다. 사실 델버 자체가 원인이라기 보다 '균열'이 문제지만, 제일 처음으로 발견된 괴물이 델버였고 델버가 토굴을 뚫어줌으로써 해서 다른 괴물들이 이를 통해 침입하거나 통로에 거주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개 '델버 사태'라고 부른다.
균열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균열. 아무런 조짐도 없다가 어느날 지구 방방곡곡에 느닷없이 발생했다. 이 균열은 한 군데가 아니라 다양한 차원계로 이어지며 개중에는 시간의 흐름이 전혀 다른 곳도 존재한다.
크루프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3월 중순에 파피루스 브랜드로 종이책 출간이 결정되었으나, 예정이 변경되어서 전자책 라인업으로만 발매되고 있다.

트위터 연재[편집 | 원본 편집]

작가가 트위터에서 본편과 외전 및 설정을 일부 공개하고 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전작 《생존시대》를 출간할 때는 백광호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