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오디오(Life-style audio)는 전통적인 하이파이와는 다르게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편의성을 추구하는 오디오 분야이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전통적인 하이파이 오디오는 분리형 시스템으로 컴팩트 디스크(CD)의 출현 전에는 턴테이블, 포노 앰프, 프리앰프, 파워앰프, 스피커의 순으로 구성되었고 CD의 개발 후에는 턴테이블과 포노 앰프를 CD 플레이어 혹은 CD 트랜스포트와 DAC로 대체한 구성을 띄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이 이런 다수의 컴포넌트를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웠고 혼수로 오디오 제작사에서 편성한 시리즈를 한번에 구입하는 양상도 다수 보였다.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번거롭게 다수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한두 개의 기기로 대체하여 편리하게 음악을 재생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나온 기기들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라이프스타일 오디오의 시작은 라디오로 출발한다. 당시의 가정용 라디오는 진공관을 사용한 중요한 백색가전이었으나, 보급률이 상당히 높았기에 충분히 일상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 외에는 턴테이블을 간소화한 야외전축, 붐박스로 이어졌으며 현대에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충분히 역할을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