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ento -BEYOND THE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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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토 -비욘드 더 보이드-
Lamento -BEYOND THE VOID-
Lamento pc.jpg
Windows 10판 패키지 일러스트
게임 정보
배급사 니트로플러스
개발사 니트로플러스 키랄
제작 후치이 카부라
작가 후치이 카부라
미술 타타나 카나
음악 ZIZZ STUDIO
장르 판타지 ADV
보이즈 러브
출시일 2006년 10월 27일 (초회판)
2007년 4월 27일 (통상판)
2016년 9월 30일 (Windows 10판)
플랫폼 Windows
모드 1인용
언어 일본어
엔진 니트로 엔진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 森が, 世界が虛ろ(ウツロ)になっていく。
------숲이, 세계가 공허(우츠로)가 되어 간다.
— 캐치프레이즈 , 공식 사이트 발췌

Lamento -BEYOND THE VOID-》(일본어: ラメント -ビヨンド ザ ヴォイド- 라멘토 -비욘드 더 보이드-)는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두 번째 성인용 BL 게임으로 《토가이누의 피》의 대성공을 업고 1년 만에 개발 및 발매가 되었으며 핵심 제작진은 후치이 카부라타타나 카나로 전작과 똑같다. 통칭 라멘토. 일본에서는 가타가나로 적기보다 로마자 Lamento로 많이 적고 있다.

초회한정판에 각 점포 특전 전화 카드를 포함해 라멘토 출연진들의 코맨트와 동영상, 사이드 스토리를 수록한 《Lamento Treasure Disc》가 동봉되었으며, 2016년에 《토가이누의 피》 및 《sweet pool》과 함께 윈도우 10판으로 버전 업판이 발매되었다.

시놉시스[편집 | 원본 편집]

저주받은 고양이는, 여행을 떠났다.

공허(空虛(うつろ))」-
그것은 동물부터 식물에 이르기까지,
토지 위에서 숨쉬는 모든 생물을 위협하는 수수께끼의 현상이었다.
카로우 마을은 「공허」의 피해로 인해 심각한 식량난에 빠지고,
이따금 시체마저 식량으로서 먹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한층 더 지속되는 굶주림을 견디기 위해 주목한 것은 ------살아있는 고깃덩어리.
그렇다. 모든 수단을 다 써버린 고양이(리비카)들이 선택한 교육지책은,
"산제물"이었다. 마을의 고양이들 중 하나, 산제물이 선택된다.
다른 고양이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마을 고양이들은 모두 "내일은 내가 되지 않을까" 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절박한 상황의 마을에서 살고 있는 코노에였지만 어느 날,
그의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검은 반점의 문양이 몸에 나타나고 귀와 꼬리가 검게 물들어져 버린 것이다.
그것은 불길한 상징으로서 옛날부터 전해져내려온 저주의 증거였다.

나가자, 이 마을을.

같은 종족을 먹지 않으면 내일을 보장받을 수 없는 고양이들에게 얘기할 여유따위는 없다.
마을의 고양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위험을 느낀 코노에는,
카로우를 나가기로 결심했다.

목적지는 시사에서 가장 큰 마을, 란센.
란센이라면 이 몸을 되돌릴 방법을 알아낼지도 모른다.
그리 믿으며 코노에는 공허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을에서 나가기로 결심했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PC판은 18금인 특성상 대부분의 성우들은 토가이누처럼 가명을 쓰고 참여했다. 괄호 안은 해당성우의 가명.

주연[편집 | 원본 편집]

조역[편집 | 원본 편집]

단역[편집 | 원본 편집]

  • 주술사
란센 근처에 살고있는 주술사. 외모는 청년이나 말투는 노인네 말투. 리크스를 알고 있는 것을 보아 꽤나 장수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관[편집 | 원본 편집]

주제가[편집 | 원본 편집]

오프닝[편집 | 원본 편집]

작사: 이토 카나코 / 작곡: 와타나베 카즈히로 / 노래: 이토 카나코

엔딩[편집 | 원본 편집]

작사: 에바타 이쿠코 / 작곡: 오오야마 요우 / 노래: 이토 카나코
작사: 와타나베 카즈히로 / 작곡: 오오야마 요우 / 노래: 이토 카나코 & 와타나베 카즈히로
  • 狂気の渦へ(광기의 소용돌이)
작곡: ZIZZ STUDIO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만화판[편집 | 원본 편집]

코믹 B's LOG에 연재되어 작가는 《토가이누의 피》 만화판을 연재하고 있는 차야마치 스구로. 그러나 다작문제로 인해서인지 2권까지만 나오고 연재 중단되었다.

소설판[편집 | 원본 편집]

  • Lamento 1. 시작의 노래 & Lamento 2. 두개의 달
작가는 고토 리우, 삽화는 야나기하라 레이. 공식 소설판으로 총 2권으로 나왔다.
  • Lamento -BEYOND THE VOID- expiatio
작가는 카네마키 토모코. 라이 루트틀 베이스로 라이의 시점으로 써진 소설판이다. 단점이라면 삽화가 하나도 없고 표지도 게임내 배경 CG를 재탕했다는 것.

굿즈 일람[편집 | 원본 편집]

  • 서적
    • Lamento -BEYOND THE VOID- 공식 비주얼 팬북 그린 노트
    • Lamento -BEYOND THE VOID- 공식 비주얼 팬북 화이트 노트
    • Lamento -BEYOND THE VOID- 오피셜 웍스 북
    • Lamento -BEYOND THE VOID- 공식 앤솔로지 코믹 시리즈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토가이누의 피》보다 매우 발전한 화려한 CG와 인터페이스, 게임 연출, 음악, 성우 연기, 매력적인 캐릭터와 달달한 감정 묘사, 세계관 설정 묘사는 매우 뛰어나기에 전체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전작으로 입문한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박한 평가를 받는 등 호불호가 은근히 갈리는 게임이다. 즉, 니트로플러스의 두 번째 작품이던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와 같은 위치에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라멘토의 전체적인 문제점은 "공략 캐릭터 중 하나인 라이가 공동 루트와 바르도 루트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공략 캐릭터가 3명으로 적어진 만큼 전반부는 내내 세계관, 설정을 설명하다가 절정부분에서 허겁지겁 굵은 복선만 회수하고 용두사미식 열린 결말을 내놓았다는 점, 최종보스전이 매우 허무하다는 점, 스토리상 영향도 없는 쓸데없는 선택지와 매우 뻔해보이는 선택지가 많다는 점"이 꼽히고 있으며 스크립트 오류로 인한 설정구멍 및 틀어진 개연성과 CG 저장 버그도 있는 편이다.[1]

용두사미 문제는 《토가이누의 피》에서도 있었으나 토가이누는 처녀작에 세계관 규모와 서사 길이가 적절했었기에 단점이 커버가 된거지만 라멘토는 세계관 규모는 매우 크고 분량도 매우 많은데 서사 전개와 설정 설명, 연애 전개의 밸런스를 못맞추어서 용두사미로 인식이 박히게 된 것이다. 특히 최종 보스 리크스는 원래는 평면적인 악역이었으나 후치이가 아니다 싶어서 과거사를 급하게 추가해서 입체적인 악역으로 만들었는데[2]리크스에 대한 묘사가 너무 없고 있는 묘사마저 되게 부실해서 박한 평가를 받게 만들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라이가 비중을 과도하게 차지하고 있다보니 라이가 마음에 들면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고, 라이가 마음에 안들면 최악의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스토리 중시 및 캐릭터 연애 게임으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라이에 비해 아사토와 바르도는 볼륨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바르도는 배드엔딩도 어거지로 넣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허무한 편. 게다가 토키노 루트는 개발 과정에서 삭제되었는데 이역시 스크립트를 손보지 않아 공략 플래그는 남아있어 유저들에게 오해의 여지를 주기도 했다.[3]

즉 토가이누가 예상 외로 너무 성공한 나머지 바로 신작 개발에 들어가 개발 기간 1년 동안 이것저것 넣고 게임 검수도 안한 채 허겁지겁 발매를 해 퀄리티에 비해 아쉬운 점을 남겼다고 볼 수 있으며 단점만 고쳤다면 진정한 의미의 명작이 될 수 있었던 비운의 작품이자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판매량은 제법 잘나왔고 주제가와 배경음악은 세계관과 작풍에 걸맞게 몽환적이고 매우 수려하다. 아마존 리뷰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BL 게임 인기 투표의 음악 부문에서는 1위까지 차지했었다. 그래서 음악이 좋아서 OST 앨범을 샀다가 원작이 BL 게임이라는걸 알고 놀랐다는 반응도 있다. 덤으로 라멘토도 토가이누급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전반적 평가는 좋은 편이라 한때나마 네코미미 유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어화 여부[편집 | 원본 편집]

2014년경 토가이누의 피와 드라마티컬 머더의 한글 패치를 만든 제작자가 라멘토도 한글 패치는 만들어두었지만 초판본 기준이라 다른 버전(통상판, 윈도우 10판 등)에서는 한글 패치 적용이 안 되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수정한다면 게임을 뜯어고치는 크랙 문제로 인해 배포가 되지 않았다. 즉, 라멘토는 후커를 돌리거나 번역본을 보는 방법밖에 없다.

단, 라멘토는 후커를 돌리면 텍스트를 제대로 인식을 못해 뭉텅이로 나오는 오류가 있어서 H코드를 반드시 넣어줘야 한다. 라멘토의 H코드는 " /C /KF /KS /M /W /han-8@403510 /nc /ns /w1" 이다.

영상[편집 | 원본 편집]

PV 영상 오프닝 영상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타타나 카나는 해당 게임 발매 후, 2007년 초에 니트로플러스를 퇴사, 프리랜서로 독립했다. 라멘토 오피셜 웍스 북에 따르면 토가이누와 다르게 캐릭터 디자인/일러스트/CG만 전담한게 아니라 아예 무기 디자인부터 문양 디자인, 배경 원화 등 게임 전반 2D 그래픽 감수를 혼자 맡다시피 했었다.
  • 타이틀인 라멘토는 라틴어/이탈리아어/영어/프랑스어로 애가(哀歌), 즉 슬픈 노래를 일컫는다. 이렇다보니 본 게임도 「노래」를 테마로 삼고 있다.
  • 장르가 판타지에 표면 분위기는 토가이누와 정반대 분위기라 처음 본 사람들은 밝은 작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배경 설정부터가 인류가 멸망한 뒤 생겨난 신종족과 저주와 전염병으로 망해가는 섬나라, 동족포식과 차별이 판치는 사회, 전염병으로 인해 자유를 박탈당한 여성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세계멸망이 중심 소재이며 해피 엔딩도 완전히 갈등이 해결된 것이 아닌 찝찝한 무언가가 남아있고 배드 엔딩들은 토가이누급으로 매우 잔인한 전형적인 니트로풍 BL 게임이다.
  • 2018년 시점으로 《슬로우 데미지》를 제외한 유일하게 전연령용판(콘솔 이식판)이 없는 타이틀이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버그 및 스크립트 오류 정리
    1. 바르도 루트에서 바르도가 리크스에게 씌인 코노에와 만나는 이벤트 CG가 있는데 CG란에 저장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2016년에 윈10판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수정이 안된 버그.
    2. 코노에가 전에 본 뱀의 형상과 조우해 위험한 나머지 아사토와 헤어지는 분기에서 딴 선택지를 누르면 본 적없는 뱀을 본 기억이 있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즉 다른 선택지에 나오는 내용이 스크립트 오류로 그대로 출력된 것.
  2. 출처: 라멘토 공식 비주얼 팬북 2권
  3. 출처: 채다인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