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은 떡을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설날에 이 음식을 먹는다. 옛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음식으로써 떡국을 먹으면 한 살을 먹게 된다는 말이 이어져 내려왔다.
보통 쇠고기 육수를 사용하지만 닭 육수나 멸치 육수, 사골 육수를 쓰는 지역도 있다. 고명도 지역 특색에 따라 달라진다.
보편적으로 들어가는 잘린 가래떡[1] 대신 조랭이떡을 넣으면 조랭이떡국이 되고, 만두를 넣으면 떡만둣국이 된다. 재료 구매도 쉽고, 조리도 비교적 쉬운 음식이다.
일본도 떡국이 있다. 오조니 라는 음식인데 한국과 달리 떡 덩어리가 크고 고기육수를 쓰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떡의 식감도 다르다.
각주
- ↑ 직접 잘라도 좋으나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