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했던 일일 드라마#MBC 일일 특별기획. 공식 홈페이지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쳤습니다, 아팠습니다.
나 하나 잘살기도 빠듯해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를 외면하는 시절입니다.
열심히 살아내는 게 최선이었고 최고가 되는 게 목표였습니다.
내 욕심 때문에 초조해서, 내 이기심 때문에 무관심해서
그리고 내 탓보다는 사랑해야 할 옆 사람에게 책임만을 전가하며,
우리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회에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힘들어 울거나 원망하거나 돌아서지 말고
잠시 쉬어가고 돌아보고 따뜻하게 안아주려고 합니다.
만약 막다른 길이라면 원망하고 통곡하지 않고 가시덤불이라도 함께 헤쳐 나갔으면 합니다.
알파걸들의 헬리콥터맘 초상 '여왕벌 홍애자네'
이 시대의 마지막 마초집안의 가부장 심벌 '소판석네'
허당가족 '허은숙 여사네'
이 세 사돈 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사랑의 하모니를 그리고자 합니다. |
| —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소개 |
세 딸들을 남들 못지 않게 길러온 엄마. 이제 미혼인 두 딸만 결혼 잘 시키면 되는데 각자의 사랑으로 인해 엄마말을 안 듣는다. 시집 잘 보냈다고 생각하는 첫째 딸마저 흔들린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들없다, 아니 아들 잡아먹었다. 남편복도 돈복도 없다!
그래도 지금은 내가 제일 잘 나가~ 나한테 최고의 알파걸 세 딸들이 있으니까.
자랑스러운 세 알파걸, 지성, 인성, 희성의 엄마.
실버용품 전문 홈쇼핑 호스트로 활동 중.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외모에 성격 또한 도도하고 활기차지만, 그놈의 사랑이 뭔지. 철모르던 어린 시절 시인이라고 만난 마정기한테 홀딱 넘어가 능력 없는 남편에게 진심을 다하며 시어머니, 시누이에 동서 시집살이까지 고스란히 견뎠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부부사이는 급속 냉각되었고 온 식구들에게 자식 잡아먹은 년이 된 그날 이후 홍여사는 맹세했다. 내 목숨 같은 세 딸만 잘 길러 놓으면 이 마씨 집안과 완전히 인연을 끊으리...
피나는 노력으로 세 딸 모두를 완벽한 알파걸로 키워내고 보란 듯이 이혼장도 던졌는데, 세 딸들이 슬슬 엄마의 손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
|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 마정기의 아내이자 지성, 인성, 희성의 어머니.
- 극중 잘나가는 SH 홈쇼핑소속 쇼호스트. 시어머니의 영향인지 딸에대한 집착이 장난아니다. 첫째 딸 '지성'은 교수로 키워 부자 집안에 시집을 보낸다. 둘째 '인성'은 박사로, 막내 '희성'은 흉부외과로 키워내고 좋은데 시집보내려 고군분투한다.
- 시댁과 사이가 안 좋다. 딸 둘놓고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마침 임신한 상태였는데 그 아이가 딸 '희성'. 이일로 시어머니에게는 아들 잡아먹었다는 말을 듣고 산다. 시인이라고하지만 능력없는 남편도 원망스럽기만하다. 더더욱 원망스러운건 죽은 아들 심장을 기증해버린것. 결국 남편 마정기의 환갑을 호화스럽게 열어주는데, 그자리에서 선물이라고 '이혼서류'를 내민다.
- 딸들에게 이런저런 간섭을 하다가 딸들과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지고 결국 신부전증에 걸려 신장이식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이른다. 결국 첫째 희성에게 신장이식받고 살아나 잘산다.
왕년에 해병대 패기도 있었다, 그림 같은 여자에게 고백한 용기도 있었다,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시를 쓸 거라는 광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삼무(三無)! 돈 없다, 권위 없다, 이제 마누라도 없다...
애자의 남편. 태어날 때부터 뼛속까지 시인. 출판사 친구와 동업 중.
이 나이되도록 현실 감각 없이 만년 소년감성으로 사는 게 큰 죄라는 걸 모른다.
35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 애자가 이혼 서류를 내밀었을 때 가장 어리둥절한 당사자였다. 해병대 출신이건만 살면서 평생 애자 기에 눌려 자기주장 한번 내세우지 못했다. 물론 시 쓰느라 큰돈을 벌어오지 못했지만 한참 어려울 때는 홀어머니가 이 땅 저 땅 팔아 도와주기도 했지 않은가! 더구나 아내는 방송일한다고 이리저리 수입도 있었으니 그리 힘들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혼 당할 만큼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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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애자의 남편이자 지성, 인성, 희성의 아버지.
- 해병대 출신으로 교사였지만 시인을 하겠다며 그만둔다. 시인으로서는 그다지 성과가 없었다. 아들이 있었지만 교통사고로 보내는데, 이 때 아들심장을 기증하고 시인으로서 신문기사에 실린일로 아내에게 원망을 받는다.
- 결국 환갑잔치에 이혼을 당하고 거의 빈털터리로 집에서 쫒겨난다. 어찌어찌 방을 구해들어가 사는데, 그 집은 '소판석'네로 알고보니 소판석과는 해병대 동기로 소판석의 목숨을 구해줬었다. 이 일로 정기는 판석네 부동산중개소 보조사무원으로 취직한다.
명문대 수석입학 졸업에 이어 최연소 박사, 교수까지 지성미
대한민국 교수 중 특급몸매 각선미, 심리학과 교수로 사람을 깨 뚫어 보는 심미
그러나 정작 본인은 때늦은 사춘기 몸살 중!
홍애자의 첫째딸. 대학 심리학과 교수. JS 심리학 상담소 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연소 미녀 교수, 촌철살인 심리 상담으로 유명한 그녀의 강의는 단호하고도 명쾌해 늘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그녀의 심리학 이론으로 애자네 식구들은 물론 지성 부부와 시댁, 알파 걸 동생들 심리까지 꿰뚫어 본다. 하지만 기 센 엄마 애자의 주장에 거부를 못하고 살다보니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정작 자신의 문제는 하나도 진단하지 못하고 해결도 못한다.
최고의 스펙으로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 백우재와 결혼했지만 이 둘의 극성 어머니들 때문에 둘의 사이는 삭막하기만 한데, 지성은 때 늦은 사춘기까지 겪는다. 이 결혼, 무사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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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애자와 마정기의 첫째딸. 우재의 아내이자 미나엄마.
- 드라마 시작할때 세 딸중 유일하게 결혼한 상태였다. 좋은 집안에 시집 보내고픈 홍애자의 바람대로 우재와 결혼하였다. 하지만 사사건건 간섭하는 시어머니 허은숙과 친정어머니 홍애자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 허은숙의 음모로 궁지에 몰리지만 잘 해결되었다. 마지막에는 홍애자에게 신장이식을 해준다. 여기서 엄마에게는 비밀로 한다. 싸운것도 있지만 과거 미나를 낳을때 마취에서 오래 못일어난것도 있기 때문. 이로인해 사망플레그가 서나 싶었지만 살아나서 잘산다.
완벽한 그녀에게 부족한 단한 가지
운명의 짝을 만나기 전까지는 절대 꽃피지 않는다는...여.성.미!
사랑, 연애 난 몰라, 난 여자가 아니라 한 인간이라구!
홍애자의 둘째딸.
세계 3대 컨설팅 그룹의 하나인 보스톤 그룹 영업전문 컨설턴트.
시험이면 시험, 대회면 대회, 감투면 감투, 뭐든 일등 아니고는 넘어가질 않는다.
권투를 배우면 대회에 출전해 트로피를 거머쥐고 줄넘기를 해도 국가대표급이다. 외국어가 필요하면 몇 달 만에 완벽히 익히고 무얼 팔아야겠다 하면 사막이고 남극이고 직접 뛰어 팔아 제낀다. 여자 일 남자 일 구분 없이 자신이 하고픈 일은 기필코 해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알파걸. 이러한 그녀의 명성으로 삼송그룹은 그녀를 스카웃하고 그녀는 자신의 영업전략팀을 새로 꾸리며 전국 최고의 영업률을 자랑하는 소정근을 만나게 된다. 남자를 이기려 드는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는 마초남 정근과 날마다 전쟁을 치루지만 그는 인성이 봐왔던 찌질남들과는 다른 상남자. 이상하게 자꾸 정근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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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애자와 마정기의 둘째 딸.
- 외국에서 컨설턴트로 이름날리다가 JW그룹에 스카웃되어 귀국한다. 부모님을 보고 결혼생각을 하지않다가 소정근과 만나고는 사랑에 빠져버린다. 하지만 소판석과 홍애자는 악연이여서 반대한다. 결국 거짓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한다.
내가 제일 잘 나가, 난 언니들처럼 살지 않을거야~
나는야 실속파 여우과 알파걸! 하지만 실전에선 헛똑똑이 허당!
홍애자의 셋째딸. 흉부외과 레지던트 의사.
바로 위 오빠가 사고로 죽자마자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을 보냈다. 엄마의 남다른 정성과 기대 속에서 엄마가 원하는 대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명문대 의대 출신의 의사로 자랐다.
마마걸 지성, 워커홀릭 인성과는 달리 실속파 여우과 알파걸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목메는 남자들은 시시하기만 하고, 남들은 코피 쏟아가며 해야 되는 의대 공부도 희성에게는 식은 죽 먹기니 세상이 만만하고 심드렁하다.
그런 그녀에게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애 딸린 홀애비 강현우! 숱한 남자들과 달리 현우 앞에서는 이상하게 무장해제가 되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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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애자와 마정기의 셋째딸. 흉부외과 레지던트 의사.
- SH 홈쇼핑 본부장인 안진봉이 구애를 하지만 눈에 안들어 온다. 후에 강현우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홍애자는 그가 애가 딸렸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한다. 결국 강우현과 혼인신고하고 동거하기에 이른다.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자부심, 남자의 힘은 밥심~
내 힘의 원천은 해병대~ 천상천하 유아독존 홀애비 주부 왕!
정근, 승근, 정이 삼남매의 아버지. 동네 부동산 사무실 운영.
10살 때 홀어머니와 장사라도 해보려고 서울 상경. 지지리 고생만하다가 일찌감치 군대에 지원해 43세 원사가 될 때까지 직업군인으로 살아왔고 그 사이 친구동생이었던 아내와 결혼해 정근, 승근, 고명딸 정이를 낳았다. 근면 성실한 성격으로 어머니와 자식 모두를 건사했지만 15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정이가 태어난 지 2년 만에 아내 또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불굴의 힘으로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을 따고 집근처에 사무실을 열어놓고 아버지 역할 어머니 역할을 모두 하려고 애써왔다. 아직도 군인정신이 몸에 배서 살림살이도 각 잡히게 해야 하고 말끝마다 실시~를 외치지만 손에는 만성 주부 습진에 웬만한 요리는 통달되었다. 오로지 정근이나 승근이 빨리 장가를 가서 참한 며느리를 맞이해 집안 살림을 넘겨주는 게 소원인 그의 집안에 심상치 않은 집안의 며느리가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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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출신으로 정근, 승근, 정이 아버지이다. 아내와는 사별하여 홀로 셋을 키웠으며, 직업군인으로 살다가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고있다
- 초반에 홍애자와 악연으로 엮인다. 이유는 홍애자가 쇼호스트로 나와 판매한 세제가 최저가라며 구입해 사용했는데,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었던것. 그는 홈쇼핑에 반품요청을 하는데 이미 사용해서 반품은 안 되는 상태... 고객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갔음에도 불구 홈쇼핑 본사에 일인시위까지 벌여 홍애자가 해고되는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 후에 정근과 인성의 거짓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허락했으며, 모든 집안일에 미숙한 며느리와 사사건건 간섭하는 사돈에게 골머리를 썩는 중.
남자들에겐 마초! 여자들에게 매력남! 내가 보기에도 상남자!
그러나 여자도 아닌 남자도 아닌 인간 마인성이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소판석의 첫째아들.
명문대 경영학과 졸업, 국내 최대 기업 JW그룹의 영업부 대리.
별명 소간지로 불릴 정도로 남자답게 잘 생기고 똑똑한 마초남.
열정적으로 일하고 끝장나게 놀 줄도 아는 화끈한 성격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박력이 불끈, 여심을 흔드는 매력까지 고루 겸비해 늘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
여자들에게 매너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자는 약한 존재, 보호받아야 할 존재, 고로 남자를 이겨먹으려는 여자는 여자가 아니다 라는 정근의 여자관. 이상형은 나이도 어리고 참하고 이쁘고 애교도 많고 갸날픈, 무엇보다도 모든 걸 남자에게 의지하는 그런 여성상이다.
처음 인성을 만났을 때 인성은 그저 일 밖에 모르는, 보면 볼수록 남자 같은 여자였지만 차차 뻔한 여자들과는 다른 인성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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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판석의 첫째 아들.
- JW그룹 영업부 대리로 이름을 날리다가 마인성에 의해 본사로 발령난다. 처음에는 인성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고 거짓임신으로 결혼허락을 받아낸다.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거라는 착각을 하는 밉상.
여자도 직장도 돈도 없어 고민하는 고학력 미취업의 실상!
소판석의 둘째아들. 공대 졸업 후 심리학 석사 전공 대학원생.
겉보기엔 상남자인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소심한 만년 취업준비생인 캥거루족.
외국 가서 뭐 하러 돈쓰냐며 유학을 보내주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크다.
눈은 63빌딩에 붙어있어 자주 소개팅을 하지만 여태 연애한번 못해본 모태솔로. 엉뚱하게 청강 수업을 받고 있는 심리학과 마지성 교수를 보면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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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판석의 둘째 아들.
- 공대 학사 졸업 후 심리학 석사 과정중. 이때 심리학 교수가 마지성으로 둘이 엮이나 싶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여러모로 찌질한 개그 캐릭터로 보통 결말에서 누군가와 엮이기 십상인 다른 드라마와 달리 별다른 일이 없이 종영...
다른 집에서라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늦둥이 고명딸,
하지만 우리 집에서는 딸년 많이 배워하냐, 취업전선으로~
소판석의 셋째딸. 판석이 나이들어 얻은 고명딸.
하지만 내심 아들 셋이길 바라던 차에 계집애로 태어나 대접한번 받지 못했다. 여자는 시집 잘 가면 그만이란 소리를 귀에 딱지 앉도록 들어왔고 현재 전문대 조리과 졸업을 앞두고 실습 중이다. 아버지가 무서워 눈웃음 살살치며 비위 맞춰 자신의 목적한 바를 이뤄내면서 엄청난 눈치 내공을 쌓았다. 그러다가 인성이 새언니로 들어오자 얄미운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한다. 사사건건 부딪히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행동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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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판석의 막내딸. 드라마를 보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나 아버지는 그 마음을 몰라준다.
- 둘째 오빠 친구인 백선재와 사고를 쳐. 은숙네로 들어간다.
이래서 수준 맞는 집안과 만나야 하는 거야.
애 하나만 보고 들였더니 격이 안 맞네.
지성의 시어머니. 패션전공, 의상 디자이너
중견기업가의 딸로 세상물정 모른다 할 정도로 갑 오브 갑으로 살아왔다.
남편 백민석에 반해 개룡남인 것 알면서도 결혼했고, 지금은 엄청 후회한다.
개룡남 주제에 민석이 명예욕과 남의 이목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자신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자 점차 쇼윈도 부부로 변해간다. 며느리는 반드시 ‘어느 정도’ 수준 되는 집안에서 데려오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덜컥 지성이를 욕심내 결혼 시켰더니, 웬일이니? 수준 낮기가 개룡남 남편 집안보다 더한 애자네와 바람 잘 날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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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우재의 어머니이자 마지성의 시어머니. 패션디자이너이다.
- 지성과 우재를 결혼시켰으나 격이 안맞는다며 지성을 무시하며 사사건건 간섭한다. 남편 백민석도 가난한집안 출신이라고 무시한다.
- 지성과 우재를 이혼시키려 고형석을 매수하지만 형석이 양심고백하면서 역관광을 당한다. 후반에 하와이에 갔다가 돌아온다.
‘잘 먹고, 잘 살자, 그리고 출세하자!’
나 하나만 잘 참으면 처가 재산도 내 것 되고 시골의 가족들 앞날은 보장된다.
지성의 시아버지. JW그룹 대표이사.
개천의 용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수석입학, 행시 최연소 수석의 진기록을 가진 수재.
오로지 사회적 성공과 출세만을 위해 중견기업회장 딸인 허은숙과 결혼했다. 그러나 아내가 가난하게 자란 자신과 부모님을 무시하자 그는 아내를 존중하지도 사랑하지 않는다. 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가장 행세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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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우재의 아버지이자 마지성의 시아버지. JW그룹 대표이사.
-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성공을 위해 앞만 달려 허은숙과 결혼해 JW그룹 대표이사자리까지 오른다. 개천에서 용난 인물.
도대체 뭐가 문제야?
내가 왜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지?
지성의 남편. JW그룹 상무이사. 아버지 민석의 아래서 경영수업 중이다. 오랫동안 유학생활을 하다가 지성과 결혼을 위해 귀국하고 전무이사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개천의 용이라는 아버지가 얼마나 돈의 권력에 수그리고 사는지 봐왔던 터라 돈의 힘을 먼저 믿고 그래서 대주주인 어머니의 편에 서 회사 운영을 하려 한다.
남편의 역할이 뭔지도 모르고 집안일을 왜 도와야 하는지도 모른다. 단지 늘 일에 몰두하며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지성이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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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숙과 백민석의 아들. 마지성 남편. JW그룹 상무이사.
- 마마보이 기질이 있다. 처음에는 아내가 질린듯이 행동 하지만, 후반에는 아내의 심리상담소를 찾아간다.
내 인생은 나의 것~ 돈도 명예도 성공도 싫다.
"난 엄마처럼,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 내 꿈이 더 소중하니까."
요리사 지망. 뭐하나 부러울 것 없는 허은숙의 둘째 아들.
형처럼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형 아래서 경영수업을 받는 게 수순이었다. 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선재는 그런 재미없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았다. 엄마 몰래 미국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 오디션 예선전을 통과하자 과감히 유학생활을 접고 서울로 날아온다. 한동안 미국에서 공부하는 체하며 서울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운다. 시차를 생각해 한밤중에 전화를 거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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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학중, 한국에 몰래 귀국하여 친구 소승근네집에 얹혀산다. 요리사가 꿈이라며 유명 셰프가 있는 레스토랑에 알바로 들어간다.
- 그와중에 정이와 사고를 치고 만다.
- 5살로 지성과 우재의 딸
- 마정기의 어머니이며 홍애자의 시어머니. 전형적인 남아선호사상 소유자이다.
- 한 평생 홍애자를 아들잡아 먹은년이라며 구박하고 능력없는 아들을 싸고돈다. 홍애자가 딸들에게 집착하게 만든 장본인.
- 아들의 이혼을 막아보겠다고 치매 연기까지 한다. 눈치챈 허은숙이 한밤중 눈물연기에 속아 시골로 내려간다. 추석즈음에 다시 올라와본거 말고는 별다른 등장이 없다.
- 지성의 동창. 현재는 성공한 스타 프로듀서 '블루레인'이나, 과거 홍애자의 반대로 지성과 헤어진적이 있다.
- 허은숙이 지성과 우재를 이혼시킬 요량으로 몰카를 찍어달라는 요청에 응한다. 이로인해 여론은 지성을 불륜녀(?)로 몰고간다. 죄책감에 기자회견으로 모든 진실을 밝히고 극에서 퇴장한다.
- 하영이의 아빠. 아내와는 사별하였다.
- 마희성과 연인관계이지만 희성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다.
- 오래전 죽을 뻔하나 심장이식으로 살아난다. 알고보니 심장주인은 희성의 오빠, 은숙과 정기의 죽은 아들이였다.
- 강현우 아들. 유전인지 심장질환이 있다.
- 마희성이 좋은지 잘따르며 현우와 희성을 이어주려고 한다.
- SH홈쇼핑 본부장. 허은숙을 해고하지만 은숙이 희성 어머니인걸 알고는 복직시킨다. 후에 희성과 현우가 동거하는걸 알자 홈쇼핑 스케줄에서 빼버린다.
- 본인 내키는대로 권력을 남용하는 찌질한 인물. 이후 별다른 등장이 없다.
내용 누설 끝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각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