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뮈드 오디나 (Fate 시리즈)

디어뮈드 오디나(ディルムッド・オディナ―)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소설 《Fate/Zero》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켈트 신화에 나오는 피오나 기사단의 단장, 핀의 휘하에서는 손꼽히는 기사이자 미모의 소유자였다. 뺨에 있는 점은 요정에게 부여받은 것이라 아가씨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생애를 통해서 사랑과 충의와 긍지가 계속 추궁당한 기사.

주군 핀의 신부 후보로써 맞이될 예정이였던 그라니아 공주가 첫눈에 반하게 되어 그녀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칠 것"이 기아스로써 부여된 결과, 사랑의 도피를 해 아일랜드 안을 도망다니는 처지가 된다.

디어뮈드는 도망 중에도 핀에게의 충절을 지키며, 그라니아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핀과 화해한 후에는 정식으로 그라니아와 이어졌지만, 그 행복도 길게 계속되지 않았다.

이붓동생의 환생인 멧돼지에 의해서 치명상을 입은 디어뮈드는 치유의 마력을 가진 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라니아 건으로 원한을 가지고 있던 핀은 그를 죽게 내버려둔다.

그가 성배에 바라는 소망은 없다. 그 기사로서의 긍지를 완수할 수 있는 두번째의 전장이 주어지는 것이 디어뮈드에게 있어 최대의 축복이며 비원이다. 갈등없이 화려한 무용의 영예만을 요구하며 디어뮈드는 성전에 참여한다.

랜서[편집 | 원본 편집]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핀 막 쿨: 이럴 수가, 나의 왕 핀 막 쿨이여! 이번에도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의 극치입니다. 그런데 설마 왕비님도……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어라, 저건… 과연, 이번에는 아군인가. 명예 높은 기사왕의 검, 믿도록 하지.
  • 알렉산더: 저, 정복왕……인가? 너, 넌 대체 뭘 어떻게 하면 10년 후에 그렇게 되는거냐!?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핀 막 쿨: 함께 한 영령으로서 현계하고 함께 싸울 수 있다. 이런 경사가 또 어디 있겠는가…! 무엇보다도 핀 공이 전성기라서 좋아! …뭐어, 저 기묘한 농담도 전성기인 건 곤란하지만요….
  • 쿠 훌린: 위대한 선배이자 지고의 창병으로서 존경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스승님은 너무 스파르타식이지 않습니까?

세이버[편집 | 원본 편집]

두 자루의 마창, 두 자루의 마검을 구사하는 강인한 기사. 요정왕이며 사랑의 신 앙구스(オインガス)와 해신 마나난(マナナン)에게 길러진 절세의 미남자. 핀 막 쿨을 맹주로 하는 피오나 기사단 으뜸의 기사이며, 요정왕 아바르타(アヴァータ)와 기사단과의 공동전선을 펼쳐, 크게 활약 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세이버의 영기로 현계했다. 이건 그가 창 만이 아니라, 검도 특기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기로는 『신화·전설의 영웅』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신의 손에 의한 보구를 복수 소유하고 있기 때문인지, 소환에 드는 코스트, 난이도가 랜서 때보다도 높다.

충의가 두터운, 성실함을 갖춘 고결한 영령. 기본적으로는 랜서 때와 동일인물이나, 세이버로서 소환된 그는 『기사』로서의 자각이 특히 강해졌다. 강적과의 싸움을 즐기며, 원하는 자기 자신을 거리끼지 않는다. 또한, 자각적인지 무자각적인지, 랜서일 때보다도 자기긍정감이 약간 강하다. 영기 성능은 랜서 때보다 늘어났지만, 반면, 소환난이도도 올라갔다. 소환자의 기량이 얼마나 우수하든 간에, 특정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영기로써 성립하지 않고, 운산무소(구름과 안개처럼 산산이 흩어져 사라짐)해버리는 일도.

일화에 따르면, 진정 생사를 건 모험을 떠나는 디어뮈드는 모랄타와 마창 게이 저그를 가져가고, 위험이 적다고 판단한 때는 마검 베갈타와 마창 게이 보를 지녔다고 한다. 디어뮈드가 죽을 때 몸에 두르고 있던 장비는 후자였다. 전자의 장비로 산에 들면, 마저를 쓰러뜨리고, 피오나 기사단 최강의 기사는 장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스킬 「사랑의 점」은 이 영기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제어가 통한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오오, 기사왕이여! 음, 언젠가 다시 검을 겨루지. 이번엔 나도 세이버다.
  • 쿠 훌린: 그 빛의 왕자와 나란히 서게 되다니. 영광일 따름입니다.
  • 미야모토 무사시: 나를 포함해서 양손에 검을 지닌 전사는 꽤 있지만, 여자면서도 그런 건 별일이군. 미야모토 무사시, 천원(天元)의 구도자인가. 그 심지도 굳건하니, 그야말로 이상의 전사. ……음? 싸우기 전에 차, 경단을 사주겠다고? ……이건 설마, 역헌팅, 이라는 것인가.
  • 핀 막 쿨: 당신은…… 아니, 이런 일도 있는 법인가. 영령이란, 서번트란, 이 무슨…… 아니, 지금 저는 마스터 한 분을 섬기는 몸. 예전의 저의 왕이시여, 실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