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디셉티콘(Decepticon)은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악역 진영의 로봇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디셉티콘, 집결하라!
Decepticons, mobilize![1]

디셉티콘들은 흔히 '나쁜 로봇'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착한 로봇'인 오토봇을 적대한다.

설정[편집 | 원본 편집]

디셉티콘들의 기원은 전투용 로봇이다. 이후 생산이나 노동을 담당했던 오토봇들과 대립 관계를 이루고 있는 단체. 그러나 트랜스포머의 설정이 너무 방대하고, 일부는 평행우주 설정을 가지고 있어 확정된 역사는 없는 모양이다.[2]

시리즈 전반적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온갖 권모술수를 써도 상관없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올스파크지구에 떨어졌을 때 오토봇들이 지구의 환경이나 인간들을 해치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중점으로 여기는 반면 디셉티콘들은 막 돌아댕기면서 도심을 때려부수든 미군기지를 습격하든 뭐든 수단을 가리지 않으면서 올스파크를 차지하려 한다.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는 오토봇들과는 달리 대부분 붉은색 눈을 가지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트랜스포머 G1[편집 | 원본 편집]

개그 담당

디셉티콘들이 악역들이다 보니 서로서로가 배신을 때리기도 한다. 특히 스타스크림의 경우, 머리는 좋은데 이걸 메가트론 뒷통수치기나 헛짓거리에다가 써서 팀킬을 종종 일으킨다.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다르게 G1에서의 디셉티콘들은 분명 악당인데 악당같지가 않게 행동한다. 예를 들어 한 디셉티콘소련군에게 디셉티콘에서 특별관리하는 중요한 물건[3]팔아서 돈을 챙겼는데, 나중에 그 물건이 중요한 것임을 메가트론한테서 알게 된 후 다시 가지러 소련군 기지로 쳐들어가 "아까 판 물건 다시 가져가야겠다"라고 하며 뺏어가려하자 소련군이 "그럼 돈을 지불해!"라고 소리치는 수준으로 인간들도 이들을 만만하게(?) 본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 원본 편집]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주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이 등장인물들은 원래부터 디셉티콘이라는 설정이라거나 주로 메인 등장인물들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판에서는 "デストロン"(데스트론)이라고 지칭한다.

Captcha decepticon.png
초소형국민체 위키에서는 CAPTCHA의 문구인 "로봇이 아닙니다", "로봇이 아님을 증명하세요" 등 자동입력방지 절차를 진행해달라는 문구를 "디셉티콘이 아님을 증명하려면 아래 글자를 모두 입력해주세요" 라는 문구로 적어놨다.(...) 여기서의 '로봇'은 매크로 등 사람이 아닌 명령어로 움직이는 자동프로그램 같은 것인데, 이게 남발되면 서버 과부하가 되기 때문에 서버 운영자에게는 나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근데 디셉티콘이 트랜스포머 시리즈 내에서 "나쁜 로봇"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디셉티콘'이라고 적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초소형국민체 위키에서 서버 과부하 등으로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했을 때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 등장하는 쭈그려 앉은 라쳇의 사진을 걸어놓고 "디셉티콘의 침공으로 서버가 다운되어 믿-음직한 오토봇들이 긴급 점검하는 중입니다" 라고 적어놓는다.


각주

  1. 디셉티콘 관련하여 트랜스포머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어느정도 퍼져 있는 유명한 대사. 주로 이동수단들이 뭔가 잘못되어 폭주하는 영상들 앞에다가 이 문구를 다는 대사 밈이 있다.
  2. 오히려 G1 세계관과 완전히 반대인 셰터드 글래스 세계관에서는 오토봇이 악의 세력이고 디셉티콘이 선의 세력으로 등장한다!
  3. 놀랍게도 같은 디셉티콘 동료이다. 그리고 그 동료는 스윈들과 함께 브루티커스로 합체하는 데 필요한 동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