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같을
서로
불쌍히 여길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 즉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돕는다는 뜻이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현실[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 - 중국 :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범죄에 호되게 당했다. 한국은 일본 식민지로써 위안부, 강제징용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중국은 비록 일본 식민지는 아니었지만 일본과 전쟁하느라 온 국토가 쑥대밭이 되는 고난을 겪기도 했다. 게다가 만주사변, 난징 대학살, 731 부대 마루타 생체실험 등 한국보다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일본의 끔찍한 전쟁범죄를 직격탄으로 겪기도 했다. 중국을 포함한 연합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일본을 포함한 추축국이 전쟁에서 패배한 뒤, 그나마 일본은 미국, 유럽(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과 더불어 중국에게 사죄를 하지만[1] 한국 이하 기타 동남아 후진국들에게는 전혀 사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김부겸 - 진영 : 둘 다 본래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이었다가 새누리당 탈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적했다. 김부겸은 뭔 바람이 불었는지 몰라도 정당 이적 후 김문수를 꺾고 수성구 갑 국회의원이 되는 쾌거를 달성했고[2] 이후 행정안전부장관까지 역임했다. 진영은 태생부터 친박 의원이었고 박근혜를 적극 지지했으나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박근혜와 노인 연금 공약 문제로 크게 다투고 결국 장관직을 사퇴하고 탈당까지 한 뒤 추후 문재인의 도움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을 했다. 실제로 이 둘의 사이도 매우 친하다.

가상[편집 | 원본 편집]

  • 사라 케리건 - 짐 레이너
  • 태사다르 - 제라툴 : 테사다르는 저그로부터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테란인들과 의회에서 추방당한 제라툴을 도우려다 의회와 척을 치게 되었고 네라짐인 제라툴은 다크템플러 그 자체가 신경삭을 자르고 칼라를 거부한 이력이 있어 칼라이로부터 추방되었다. 따라서 둘 모두 의회의 적으로서 테사다르는 붙잡히기까지 했으며[3] 둘 모두 저그라는 공동의 적이 있는데다가 이 때문에 테사다르는 아이어의 오버마인드를 소멸시키기 위해 간트리서를 타고 자폭을, 제라툴은 아몬에게 조종 당하는 아르타니스의 신경삭을 자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그리고 둘 모두 사망처리 될 뻔 했지만…[4] 제라툴만이 죽었다.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 여군주 바쉬 : 이 둘은 각각 블러드 엘프(前 하이 엘프) 지도자, 나가 지도자이다. 게다가 이 둘은 조상이 같은 나이트 엘프로 본래 나이트 엘프 귀족 출신이었으나 평민들의 반란으로 인해 결국 권좌를 내주고 나이트 엘프 세계에 추방되는 모욕을 겪은 바 있다. 캘타스가 과거 가리토스에게 시달릴 때 바쉬가 캘타스랑 만나서 "우리 둘은 조상이 같아요."라고 하면서 적극 도와주고 이후 캘타스가 가리토스 밑을 떠날 때 바쉬와 함께 동행하며 일리단의 부하가 된 뒤에도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각주

  1. 다만 온도차가 많이 다르다. 일제 당시의 중원국가가 지금의 중공(1949~)이 아닌 중화민국, 즉, 지금의 대만이기 때문이라는 등의 이유. 특히 난징 학살 사건과 중국인 위안부, 만주국 등에 관해서는 매우 다른 스탠스를 취한다.
  2. 사실 이건 김문수의 자업자득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경기지사 시절 도지삽니다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를 엄청 말아먹었고 대구에 추진할 사업을 죄다 서울로 옮겨버리려는 만행을 저질렀으니 당연히 대구시민들은 김문수를 증오할 수밖에 없다.
  3. 스스로 항복하고 붙잡힌 격이긴 하다.
  4. 한 때 테사다르가 제라툴에게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난죽경없)' 이야기를 하며 육신은 사라졌지만 죽지는 않았다고 토로하면서 죽은 건 제라툴 뿐이다. 이건 사실 테사다르가 스포일러격 존재여서 그렇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