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반려동물 햄스터

동그란 반려동물 햄스터햄스터 위주의 애완 설치류 정보공유 네이버 카페다. 카페인만큼 기본적인 친목활동도 이루어지며, 관련 업체와 컬래버레이션도 개최한다. 보통 '동반햄'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도 있지만 네이버 카페를 본체로 홍보 역할 정도다. 카페 일반회원들은 '동반자'라고 불리며, 운영진은 '거저리'라고 부른다. 카페 매니저가 디시인사이드동기갤에서 여론조사 및 초기 스태프 모집을 하여 2018년 6월 1일에 문을 열었다. 햄스터 외 설치류도 취급하지만 유저 절대 다수가 햄스터 사육자이고, 정보도 햄스터 위주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이지만, 인터넷의 햄스터 관련 커뮤니티, 햄스터 사육자들에게 영향이 적지 않다.

분위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이든 네이버든 온라인 카페는 보통 유사소재, 주제의 디시인사이드와 사이가 안 좋기 마련이지만, 초기 동반햄은 디시인사이드 회원들이 주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서로 큰 반감은 없고 동시 활동하는 유저도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익명성이 크고 편한 분위기의 동물-기타 갤러리(동기갤)과 다르게 질서 잡힌 규율이 자리 잡고 있다. 극초기엔 유저가 동기갤러 위주였지만, 이후 카페가 커지면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던 동물계와 다른 카페유저도 넘어오고, 동기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유저층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운영진이 소통을 강조하며 세심하게 피드백해주는 것이 특징. 카페는 장기화 될수록 대다수의 운영진이 잠수를 타고, 몇몇 운영진이 사실상 독재를 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두고 볼 일.

기존 햄스터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만든 카페이기 때문인지, 타 커뮤니티에 적응을 하지 못하던 유저들도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있다.

동반햄 카페를 매개로 친목하는 것을 권장하며, 소수의 인원만 알고지내는 친목질을 구분하여 공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거주지 언급, 얼굴 공개, 반말 사용, 카페 내 지인 언급을 지양한다. 현재 네이버의 거대 햄스터 카페는 신원 노출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아 선물 발송명목의 타인의 주소공유, 얼굴공개 등이 활발한 것과 대조적이다. 신원 공개, 카페 내 지인간 반말사용이 익숙한 유저는 적응이 힘들 수 있다.

전반적으로 동물 사육환경에 주의가 깊고 '편 들어주기' 친목질을 공지에서부터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타인의 사육환경에 스스럼없이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종종 트러블도 생기고 있다. 뉴비에게 도움 될 조언 댓글이 자주 달리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쁘거나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 햄스터 유저들은 특히 햄스터 사육 케이지에 천, 솜제품과 장난감 타이어모양 장난감이 있으면 무조건 지적한다고 봐도 좋다.[1]

회원들 사이의 공동구매가 매우 활발하다. 심지어 운영진 주최의 공구도 열리고 있다.

회원 등급[편집 | 원본 편집]

일반회원을 해씨(2등급), 미로미(3등급)으로 이원화하여 미로미만 동물 분양글, 중고판매 글을 작성할 수 있게 하여 속칭 '햄팔이' 등을 막고있다.

  • 알곡(1단계) - 카페가입 직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경우의 상태
  • 해씨(2단계) - 간단한 게시물, 댓글 작성 후의 단계
  • 왕해씨 - 해씨 유저가 활발활동을 하였을 경우 1개월한정 등급. 1개월 후, 해씨로 돌아간다
  • 미로미(3단계) - 해씨 이후, 애완설치류 사육환경 인증 후 등급. 활발회원 상당수가 미로미이다.
  • 슈퍼미로미 - 미로미 유저가 활발활동을 하였을 경우 1개월한정 등급. 1개월 후, 미로미로 돌아간다.

상당수의 유저가 '해씨가 더 맘에든다', '내가 미로미라고 불리는게 좀 싫다', '그래도 거저리보단 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초창기부터 미로미가 싫단 여론이 있었지만 운영진은 별다른 수정을 하지 않았다.

게시판 분류[편집 | 원본 편집]

동반햄 공지사항[편집 | 원본 편집]

운영진들이 공지를 올리는 게시판들. 이벤트 게시판과 콜라보 게시판도 여기 있기 때문에 동반햄에서 실속을 챙기려면 잘 체크해야하는 게시판이다.

모든 등업은 여기서![편집 | 원본 편집]

등업신청을 위해 써야 하는 게시판들. 이 중 '★필수정보★게시판'은 카페에 가입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카페 활동이 맞지 않으면 이 게시판만 즐겨찾기해도 정보를 쏙쏙 뽑아먹을 수 있다. 대다수 카페가 정보게시판을 높은등급 가입자만 볼 수 있게 해두는 것과는 정반대.

아무나 이것저것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일반유저들이 직접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정보게시판들. 종종 운영진들도 이 게시판을 통해 올리기도 하며, 분량이 많거나 유용한 글은 '★필수정보★게시판'으로 넘긴다. 원래는 저빌,래트,마우스,햄스터가 별도의 게시판이 있었으나 리젠율과 탄력성을 이유로 통자로 통합 되었다.

동반햄페셜 이벤트[편집 | 원본 편집]

카페 내 주최 이벤트와 관련된 게시판들을 모은 카테고리다. 이벤트 수상자에겐 경품을 주는게 보통.

친절한 질문방[편집 | 원본 편집]

가장 유용한 게시판 중 하나. 핑프여도 욕 먹이는거 없이 자세한 답변이 자주 달린다. 원래는 질문방이 단 하나였으나, 장바구니나 위시리스트를 검사해주는 '이렇게 지를까요?' 게시판이 새로 생겼다.

자유게시판[편집 | 원본 편집]

떠들 수 있는 자유게시판.

우리애가 최고야[편집 | 원본 편집]

사실상 동물 카페에 가입하는 이유의 알파. 자랑게시판과 혼내기 게시판에서 귀여운 동물 사진을 잔뜩 볼 수 있다. 아래엔 '별이 된 동그리들'이란 추모게시판이 함께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편집 | 원본 편집]

후기 게시판. 종종 유용한 후기는 필수정보 게시판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병원후기 역시 활발한게 특징. 설치류를 진료 볼 수 있는 동물병원은 동물병원 중 소수이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내가 만들어서 아는데[편집 | 원본 편집]

제작, 창작 게시판.

공구를 하러왔다[편집 | 원본 편집]

하단부 게시판이지만 동반햄의 강력한 게시판(?) 중 하나. 최고의 핫플레이스. 동반햄은 회원간 중고거래 풀은 좀 아쉬운 수준이지만, 공구가 매우매우 활발하다! 각종 사육관련 물품의 해외직구가 많으며, 국내배송 제품도 배송비 부담이 있거나 깔맞춤을 위해 직구하는 경우가 잦다. 사육과 전혀 관련 없는 일반 물품 공구도 종종 열린다. 한번 공구 플로우를 타면 이것도, 저것도 구매하게 되는 마력이 있어서 회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게시판 중 하나. 본인이 공구에 대해 잘 모르거나 공구장을 하기 어려울 경우 공구를 부탁할 수도 있어서 구매 장벽이 매우 낮다.

거래를 하러왔다[편집 | 원본 편집]

중고거래 게시판. 나눔방과 동물 분양방도 이곳에 있다. 3등급 미만의 회원은 물건 판매가 불가하기에 규모에 비해 판매방 게시판 리젠은 낮은 편. 나눔이 자주 열리지만, 나눔신청 댓글보다 응원 댓글이 더 많은 경우가 정말 많다.

신청 합니다[편집 | 원본 편집]

동반햄의 존재목적 중 또다른 하나. 유기 설치류 지원을 위한 게시판들이다. 2019년부터 현금지원 진행 중.

신고 합니다[편집 | 원본 편집]

카페 내 유저와 사건을 신고하는 신고 게시판. 최하단부에 있는데다가 운영진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게시물이 거의 없다.

거저리용 게시판[편집 | 원본 편집]

스탭전용 게시판. 상세목적에 대해선 공표 된 적 없다. 있다면 추가바람.

다른 햄스터 커뮤니티와의 차별점[편집 | 원본 편집]

  • 운영진이 꾸준히 정보를 강조하며, 정보글을 적극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 정보공유 외에 햄스터나 키우는 동물을 소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체 이벤트를 하고 있다.
  • 유기 설치류 지원을 위한 자금운용을 하고 있다.
  • 유명 관련업체와의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다.
  • 신원노출 자제. 몇 커뮤처럼 극성스럽게 셀털이라며 일상공유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거주지 노출이나 얼굴 노출은 운영진이 개입하여 제지하고 있다.
  • 전원 존댓말 사용을 원칙으로 하여 소수의 인물끼리 반말을 하여 친목질을 하거나, 반말로 트롤링 끄는 것을 적극 지양하고 있다.
  • 카페를 홍보하기 위한 SNS네이버 포스트가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타이어모양 장난감은 햄스터 사육자들 사이에서 다리골절, 끼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걸로 알려져 있다.
  2. 설치목이지만 동반햄 카페에서 거론 된 적이 없다. 반면, 설치목이 아닌 토끼, 고양이, 는 일반회원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거나 사진도 왕왕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