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

돌산대교
Dolsan Bridge.jpg
다리 정보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돌산읍
횡단 아산만
길이 450m
11.7m
높이 통과높이 20m, 주탑높이 62m
경간 290.7m
관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착공일 1980년 12월 26일
개통일 1984년 12월 15일
설계 미국 트랜스아시아, 한국 종합개발공사
건설 대림산업(주), 삼성중공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돌산대교의 야경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돌산읍(돌산도)를 연결하는 길이 450m의 사장교로 진도대교와 거의 같은 시기에 건설을 시작하였고, 같은 형식의 쌍둥이 다리라 할 수 있는 교량이다. 주탑이 위치하고 있는 돌산해협은 평소 조류가 초속 3m에 이를 정도로 빠른 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건설 당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덕분에 동시기에 착공한 진도대교보다 늦게 개통이 되었다.

이 교량의 건설로 여수 본토가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배로 건너다녀야했던 돌산도 주민들의 교통망이 편리해짐은 물론 돌산도의 농산물(특히 갓)이 전국으로 출하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도로상으로는 77번 국도인 돌산로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나라에서 관리하는 다리이다.

여수에서 자주 막히는 곳으로 꼽힌다. 돌산->육지(대교동) 방향이 굉장히 자주 막힌다. 게다가 한 번 막히면 다리 반대쪽까지 차들이 줄을 서 있는다. 왕복 2차선인 것은 덤.

2012년에 만덕동 방향으로 거북선대교가 지어졌다. 그 덕에 교통량이 분산되기는 했지만 하지만 돌산 오가는데는 돌산대교가 주요 다리라서 여전히 막힌다.

2017년 11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노후 케이블선 교체 공사로 통행이 금지되었었다.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 동안은 개통했었다. 그 동안 돌산을 가는 시내 버스들은 노선을 변경해 거북선 대교로 다녔었다. 이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마다 거북선 대교가 막혔었다. 물론 지금은 걸어가든 차를 타고 가든 버스를 타든 원래대로 갈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돌산대교 준공기념탑
  • 여수 관광에서 꼭 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돌산대교의 야경이다. 하절기에는 아예 이 야경을 보기 위한 크루즈 투어가 있을 정도.
  • 야경을 제대로 보려면 돌산도쪽의 돌산공원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원 입구에서 공원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꽤 된다.
  • 돌산공원쪽에는 여수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이외에 각종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여수항(구항)의 야경이 보이는 것은 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