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중학교

홈페이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도원중학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미리샘길 16에 위치한 중학교이다. 1997년에 개교했다. 도원고등학교와 나란히 붙어 있어 교실 창문으로 도원고등학교 운동장이 보인다. 한실로에서 삐져나온 샛길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근처에 특기할 만한 랜드마크라고는 조금 떨어져있는 유리궁전한국토지주택공사 건물 뿐이다.

버스 정류장은 토지주택공사 정류장을 많이 이용한다. 지하철은 상인역이 그나마 접근성이 좋다. 사실 거리는 월배역과 비슷하지만, 상인역으로 가는 버스편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라...

상징[편집 | 원본 편집]

교표[편집 | 원본 편집]

추가바람

교훈[편집 | 원본 편집]

참되고 슬기롭고 성실하게

교가[편집 | 원본 편집]

1절 비슬산 맑은 정기 머리에 이고
유유한 낙동강물 바라보면서
젊은이의 장한 뜻 세워나가는
길이길이 이어갈 도원중학교
2절 우람한 느티나무 그늘 두텁고
싱싱한 장미 송이 향기 드높다
젊은이의 땀방울 흘러넘치는
멀리멀리 뻗어갈 도원중학교
후렴 참되고 슬기롭고 정성스럽게
우리의 푸른 꿈을 가꾸어 보세

아침 조회를 그리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 제외하고 교가를 부를 기회(?)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갑자기 교가를 부르라고 시키면 학생들이 가사를 떠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특히 2절은 2015년 입학식~졸업식 때까지 단 한번도 불려진 적이 없다.(...) 어차피 1절도 한 달에 한번 부를까 말까다

교목 / 교화[편집 | 원본 편집]

느티나무장미다, 교가에도 등장한다.

학교 시설[편집 | 원본 편집]

5층짜리 본관과 4층짜리 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에는 주로 교실과 교무실이, 신관에는 주로 교과실이 있다.

운동장은 트랙이 없고 모래 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옆에는 농구 필드가 있다. 2015년 11월에 체육관을 착공했다, 2016년 7월 완공 예정. 현재 공사 공간이 운동장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 '도대체 얼마나 크게 지으려는 거냐'는 말이 종종 나오고 있다.[1] 덕분에 축구는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안습한 상태.

학교 정문 옆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스포츠클럽 수업을 진행하는 데 종종 이용된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체육관 공사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나빠졌다. 안습.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곳을 수업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반드시 정문 쪽 문으로 나가야지 다른 문으로 나가면 가는 길이 없으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지각하기에 딱 좋다.

현재까지 대규모 학교 축제를 열지 못했는데, 강당이 완공되면 할 수 있을지도. 신관 2층에 체육활동실이 있다. 주로 탁구를 치는 데 활용된다.

학년별로 담임 교무실이 있고, 비담임 중 부장교사 및 교감은 2층 교무실, 기타 비담임은 각각의 교과실을 이용한다.

학교 생활[편집 | 원본 편집]

여타 중학교와 큰 차이 없이 아침 8시 20분까지 등교해서 독서 시간을 진행한 뒤 6~7교시 정도의 수업을 진행한다. 한 시간은 45분, 사이사이에 쉬는시간 10분씩이 있고, 4교시 끝나고 점심시간이 있다.

수업[편집 | 원본 편집]

보통 1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과목은 1~5반과 6~10반을 진행하는 교사가 다르며, 1~2번 하는 과목은 한 명이 다 한다. 과목을 두 파트로 쪼개서 분담하는 경우도 있다. 2학년은 음악, 3학년은 미술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카더라. 1학년은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하여 월요일,수요일 5~6교시에 부서별로 활동을 진행한다. 2,3학년이 시험치는 날 1학년은 동영상을 보거나 도자기를 만들며 놀았다(...) 2,3학년에게 묵념 는 지금 1학년도 1년만 있으면 똑같은 경험을 할거라 카더라

매주 금요일 7교시에 '창체'라는 정체불명의 시간이 있다. 자유학기제 때는 '진로'라고 이름만 바뀌고 하는 건 똑같다. 보통 학교에서 방송 교육을 하고, 딱히 하는 방송이 없으면 대청소를 하거나 진도가 모자라는 과목의 보충 수업을 한다. 가끔씩은 6교시만 하고 보내주기도 한다. 드문 케이스지만 방송하고 있는데 이를 쿨하게 무시하고 보충수업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방송실에 요청하면 해당 학급으로 스피커 송출을 중단할 수 있다. 물론 옆 반 스피커 소리가 커서 아주 안 들리진 않는다. 사실 교육도 딱히 재미있진 않다.(...)

교복[편집 | 원본 편집]

엘리트에서 생산하며, 2015학년도부터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하복은 하늘색 줄무늬 셔츠와 진한 남색 바지인데 죄수복 같다는 의견이 좀 있다. 반면 춘추복/동복은 예쁘다는 평이 대다수이나 싫어하는 학생도 소수 존재. 9월 하반기~10월 초 즈음에 춘추복을 입으면 좀 덥다.

혼용기간 즈음에 하복에 점퍼를 입고 오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는 허용한다고 한다. 다만 10월쯤 되면 동복 마이를 우선으로 하고, 사복 자켓은 부득이한 사정이라 쓰고 사복입고 싶음이 있으면 입게는 해 주되, 교내에서는 착용할 수 없다. 하지만 무시하는 학생들이 꼭 있다. 이 규칙이 허울만 좋아지자 학교 측에서 강경하게 나오고 있으나 별 효과는 없다.

명찰을 달게끔 하는데, 1학년은 그리 철저하게 잡지는 않는다. 현재는 1학년 노랑,2학년 파랑,3학년 초록이며, 해마다 파-녹-노→노-파-녹→녹-노-파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 카더라. 가끔씩 체육복에 다는 박음질형 명찰을 교복에다 달아놓는 학생이 있다.

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3학년에서 회장을 뽑고, 2,3학년의 부회장을 각각 뽑는다. 성별 구분이 없다. 각 학급 임원은 반장(실장),부반장(부실장),서기로 구성한다. 역시 성별 구분은 없다. 가끔 학급 임원을 소집하여 학생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관해선 참가해본 위키러가 추가바람.

주요 행사[편집 | 원본 편집]

학기당 한 번씩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몇몇 종목은 사전에 예선 경기를 치른 후 결승전만 당일에 한다.

매년 10월 말 즈음에 작품 전시회를 한다. 보통 과목별[2]로, 방과후나 동아리/부서별로 우수작을 선정하거나 합동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한다. 가끔 1학기 때 간단히 만들어 낸 작품을 10월에 와서야 전시회를 위해 교정해야 한다면 상당히 당혹스럽다.(...)

매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하는 행사가 있다. 2015년에는 아동문학 작가인 서정오가 초청되었다.

후술할 동아리 전일제가 잦아서인지 수련회(1년에 1번), 공연 관람(학기당 1번)을 제외하고는 현장학습이 드물다. 수련회는 2015년 기준 달성군의 낙동강 수련원이라는 곳으로 간다. 그 전에 다른 곳으로 갔다면 수정바람. 자유학기제 해당 학생들은 진로 체험도 따로 하는 듯.

공연 관람 부분에서 특이한 점은, 교통비를 아끼려는 생각에서인지 버스를 대절하지 않고 관람하러 가는 것과 학교로 돌아오는 것 모두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 보통 성서 쪽(대구학생문화센터 등)으로 가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데, 문화센터 기준으로 그날 오전[3]에 가뜩이나 터져나가는 달서3번을 초 가축수송으로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것도 개인이 해야 하는데, 버스가 올 때 이상으로 가축수송이 될 게 뻔하므로 보통 택시를 탄다. 그래서 택시 잡기도 굉장히 어렵고, 역으로 그것 때문에 버스를 타려는 학생들도 있다.(...) 순환논법 버스가 붐비는 건 버스를 많이 타기 때문이고 버스를 많이 탄건 택시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고 택시 잡기 어려운건 택시를 많이 타기 때문이고 택시를 많이 타는 건 버스가 붐비기 때문이고...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난다. 버스 타는 것과 같은 이유로 반월당역까지 둘러가는 불편을 감수하고 지하철을 타는 학생도 있다. 달서3처럼 굴곡이 심한 노선으로 왕복해야 할 경우 지하철과의 소요시간이 도찐개찐이기 때문.[4]

동아리[편집 | 원본 편집]

학년별로 계발활동 부서가 있고, 1학년의 경우 자유학기제 부서도 있다. 한두 시간씩 하는 동아리 활동은 전일제 사전 안내 뿐으로 봐도 무방하고, '동아리 전일제'라고 해서 하루종일 동아리 활동만 하는 날이 종종 있다. '동아리 반(半)일제'를 '도시락 데이'와 결합해 진행하기도 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상/벌점 규정이 있기는 한데 그리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한 학년에서 뭔가 시험을 치거나 하면 다른 학년도 그에 맞춰 시간표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 에어컨을 굉장히 자주 틀어준다. 5월 중순~9월 중순 동안 에어컨을 열어줬을 정도.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LH 건물 쪽에서 학교로 들어오는 골목길에 봄이 되면 벚꽃이 화사하게 핀다. 학교 교실 창밖으로 도원고등학교 건물이 훤히 보인다. 그래서 도원고에서 축구 경기 등을 할 때 도원중 학생들이 창 밖으로 구경하는 경우가 꽤 되는데, 안전을 이유로 학교측에서 좋아하지 않는다.

리브레 위키의 중학교 중 두 번째로 항목이 작성된 문서다, 첫번째는 이곳.

각주

  1. 참고로 공사 진행하는 동안 정문으로 등교하지 못하게 해서, 도원고등학교 쪽으로 돌아들어가 후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물론 하교할 때는 그런 거 없다. 이제 하교할 때도 단속하고 벌점 매긴다고 말은 하나 현실은 시궁창.
  2. 예를 들어 시화라든가, 수업 활동으로 만든 신문이라든가 등
  3. 등교시간이므로 말할 것도 없이 러시 아워 타임.
  4. 지하철의 경우 개인별로 소요시간 차이가 심한 편인데, 버스로 환승하는 것과 배차간격까지 포함해서 빠르면 1시간 이내. 늦으면 1시간 반까지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