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데이트 폭력(dating abuse, dating violence)은 연애 관계 중에 그 상대를 대상으로 한 신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을 뜻한다.[1][2] 연구자에 따라 경제적 폭력을 데이트 폭력의 범주에 포함하여 정서적, 경제적, 성적 신체적폭력을 모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3]
유형[편집 | 원본 편집]
심리적 폭력[편집 | 원본 편집]
정서적 폭력이라고도 하며, 다음 사례가 심리적 폭력에 포함된다.
- 무시[4]
- 비난하기[4]
- 신체적 폭력을 하겠다고 협박하기[4]
- 상대방의 자존감을 손상시키는 말하기[4]
- 상대방의 친구나 친척을 만나지 못하게 하기[4]
- 상대방의 소유물을 부수기[4]
- 불합리한 소유욕이나 질투를 가지고 대하기[4]
신체적 폭력[편집 | 원본 편집]
다음 사례가 신체적 폭력에 포함된다.
성적 폭력[편집 | 원본 편집]
-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 및 키스하기[5]
- 섹스를 강요하기[5] : 형법상 강간인 "폭행 또는 협박으로 강요"와, 단순히 '상대의 거절을 무시하고 강요'인 경우 모두 데이트 강간의 범주에 들어간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민사상 사건이 될 뿐이다.)
- 피임을 하지 못하게 하기[5] : 어이없지만 이런 사건도 참고논문까지 있는 실제로 많이 벌어지는 사건이다!
- 기타 성적인 행동 강요하기[5]
실태[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72.3%(355명)는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이 있으며, 66.8%(328명)은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었다.[6] 문제는 이 데이트 폭력은 한번 시작되면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더 그 정도가 심해져서 심지어는 살인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까지 총 233명이 연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왔으며, 이건 일주일에 한 명 꼴로 여자가 연인이거나 연인이었던 사람에게 살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데이트 폭력에 의한 살인미수는 309건으로 이 수치는 대략 사흘에 한번 꼴로 일어나는 것이며, 살인이 아닌 폭행으로 실제 "검거"된 인원은 3년간 14,609명으로 집계되어 실제 신고되지 않은 건수를 제외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유증[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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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와 피해 요인[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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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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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과 관계 유지[편집 | 원본 편집]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자는 가해자와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설명 모델[편집 | 원본 편집]
- 개인적 특성 모델
- 긍정적 보상 모델
- 투자 모델: 1983년 Rusbult가 처음 제시한 모델이다.[7]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정소영, 임채영, 이명신. (2011).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편견이 데이트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사회과학연구, 27(4), 127-151.
- ↑ 조춘범, 이현. (2013). 아동기 신체학대경험이 청소년의 데이트폭력에 미치는 영향. 한국청소년연구, 24(4), 31-54.
- ↑ 이화영 (2014).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여성의 관계 중단 과정에 대한 연구. 성공회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0쪽.
- ↑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하예지, 서미경. (2014). 데이트 폭력 인식과 폭력경험에 관한 연구. 사회과학연구, 30(4), 79-103.
- ↑ 5.0 5.1 5.2 5.3 5.4 5.5 5.6 Bulletins for Teens: Dating Violence. The National Center for Victims of Crime. 2015년 8월 28일에 확인.
- ↑ 듀오 (2014년 6월 30일). 데이트 폭력 실태 조사! 미혼남녀 72.3%, "데이트 폭력 경험". 듀오 愛피소드. 2016년 1월 1일에 확인.
- ↑ Rusbult, Caryl E. (1983년). A longitudinal test of the investment model: The development (and deterioration) of satisfaction and commitment in heterosexual involvement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45: 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