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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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딜러 (Data Dealer)
Netrunner Data Dealer.png
크리미널
코어 (코어 031)
리소스: Connection, Seedy
영향력 ••
설치 비용 0 크레딧
문구 아젠다 하나를 포기, 클릭: 9 크레딧을 얻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Shadier the dealer, better the price. Unless the dealer's too shady. Then there might be a hidden fee after they take your scrip.
일러스트 Mauricio Herrera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크리미널의 리소스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러너가 훔친 아젠다 하나를 팔아서 9 크레딧을 버는 카드. 크리미널 팩션의 설정에 꼭 맞는 리소스 카드이다.

...그러나 설정은 설정일 뿐, 실제로 자주 쓰이진 않는다. 러너 입장에서는 1점이든 3점이든 아젠다 한 장 훔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포기하고 9 크레딧 받는 건 이득이 적은 장사. 이득이 있기나 하면 다행 단순히 생각하면 런에 투자한 비용 문제도 크지만, 승점이 7점에 다가갈수록 상대 플레이어를 압박할 수 있는데, 상대에게 자유와 시간을 주는 것 치고는 얻는 크레딧이 너무 적다.

Honor and Profit에서 나온 Shi.Kyū[1], Upstalk에서 나온 Domestic Sleepers[2]는 러너가 가져가도 아무런 이득이 없는 카드라서 차라리 데이터 딜러로 팔아버리는 게 낫다. 하지만 둘 다 모든 덱에 들어갈 정도의 메이저 카드는 아닌지라, 기업이 이 카드를 안 쓴다면 데이터 딜러는 여전히 덱에서 쓸 데 없는 자리만 차지하는 카드이다. Philotic Entanglement의 대미지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진테를 상대할 때만 가능한 시나리오.

이런 이유로 영원히 아무도 안 쓰는 카드가 될 뻔 했었다.

Old Hollywood에서 나온 셰이퍼 리소스인 Fan Site는 설치해둔 상태에서 기업이 득점하면 0점짜리 아젠다로 취급하여 러너의 득점 영역에 놓는다. 설치 비용도 0이라서 최소한의 비용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것. 기업의 득점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리그를 풍부하게 갖추는 느린 러너 덱에서 주로 사용한다. 확실하게 이득을 보는 사용처가 생겼기 때문에 데이터 딜러가 덱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고, 덕분에 승점이 있는 진짜 아젠다를 태워 9 크레딧을 버는 것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하는 전략적 선택지가 생기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삽질일 뿐.

요약하자면 SanSan 싸이클 후반부터는 Fan Site를 사용한다면 그럭저럭 쓸만하고 상대에 따라서는 가끔 대박이 터지는 카드이다.

각주

  1. 조건부로 러너가 -1점 아젠다로 취급하여 먹게 된다.
  2. 2 발전 0 승점 아젠다. 기업은 이 아젠다를 득점한 후 3 클릭을 써서 1점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