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밥은 밥 위에 반찬이 될 음식을 얹은 한그릇 음식으로, 쌀 문화권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는 대중적인 음식 및 조리법이다. 넓은 의미에서 해석하자면 비빔밥은 덮밥의 한 종류가 된다.
한국의 덮밥[편집 | 원본 편집]
'덮밥' 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식과는 달리 비빔밥 마냥 재료와 밥을 섞어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식 덮밥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다른 나라의 덮밥[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에서는 돈부리(丼)라고 부른다. 절대 섞어먹지 않으며, 재료를 밥그릇 위에 얹는 것에서 차별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
- 중국에서는 가이판(盖饭)이라 부른다. 한국의 중화요리집에서 취급하는 '~밥' 시리즈 또한 가이판의 일종이다.
- 동남아시아에는 덮밥 혹은 백반정식과 비슷한 조리법이 있다. 실제로 덮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섞어먹는 면에서 한국어의 덮밥과 유사하다.
- 필리핀에서는 탑실록(Tapsilog)이라 부르는 것이 있다. 반찬과 계란후라이, 쌀밥, 식초의 구성이다.
- 베트남에서는 껌땀(Cơm tấm)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 깨진쌀로 지은 밥과 주식 한 가지, 반찬 2가지 정도에 계란 후라이가 곁들여진다.
-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시 참프루(Nasi Campur, 나시 짬뿌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