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덕후에서 넘어옴)
(오타쿠 테스트)[2]

1970년대 전후로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만화애니메이션 등에 깊게 빠진 사람을 말하며 좀 더 넓게 특정분야의 취미를 향유하는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로 '당신', '댁'이라는 뜻의 이인칭 대명사 お宅(おたく)에서 유래한 단어. 실제로 이 단어와 구분짓기 위해 서브컬처 오타쿠에 대해서는 발음이 동일한 ヲタク라는 표기를 쓰기도 한다.

오타쿠의 세대차이[편집 | 원본 편집]

용례[편집 | 원본 편집]

오타쿠라는 표현은 특정 주제의 매니아나 동호인과 비슷한 용법으로 쓰이는데(예: 철도 오타쿠) 앞에 수식어가 없이 오타쿠라 칭하면 보통은 애니메이션, 만화 ,위키 등의 취미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오타쿠도 이런 경우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식으로 좀 더 변형된 '오덕', '덕후', '오덕후'로도 불린다. 어미로 어떤 취미와 결합하면 더 짧게 '~덕'으로 줄여지기도 한다. 밀덕이라든지. 오타쿠에 관련된 것에 '덕'이 붙기도 한다(예:덕스럽다) 다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일도 상당수인데, 맥락에 따라서는 어떤 사람에게 오타쿠냐고 묻는 건 실례이거나 어쩌면 모욕일 수도 있다.

인식[편집 | 원본 편집]

'오타쿠'는 한국 문화에서도 쓰이며 오덕후, 덕후로 변하였는데 이 덕후라는 신조어는 초기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을 가리키는 데서 의미가 확장되어 이후 아이돌 덕후, 고기 덕후처럼 애니메이션, 게임과 관련 없는 분야에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오타쿠는 일본 애니풍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인식이 더 있는 반면 덕후는 오타쿠보다는 한국어로 순화된(?) 표현으로도 설명되며 더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편으로 연예인 덕후, 비행기 덕후, 철덕후, 전자제품 덕후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종종 '혼모노'처럼 극성 오타쿠를 따로 부르기도 한다.

오타쿠는 각종 미디어에서의 부정적 묘사 및 특정 오타쿠의 반사회적 성향으로 인해 인식이 좋지 않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타쿠도 여러 스타일이 있는 만큼 성향은 각양각색이다.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오타쿠 티를 내면 무시를 당할 수도 있으나, 대다수는 사회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다. 오타쿠 성향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지만 특정한 성향이 다르다고 친구와 손절하지 않듯이 가까운 사람이 오타쿠라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사회 매장감 수준의 특이 페티시가 있는 경우 현실에서 이를 실현하는 대신 창작물을 통해 실현하곤 하다 보니 이로 인해 덩달아 좋지 못한 인식이 씌워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실제 소아성애나 곤란한 특정 페티시를 공공연히 드러낸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3]

원인, 의의[편집 | 원본 편집]

오타쿠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하나는 정말 순수하게 한 분야를 좋아하는 경우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인물들 중에는 위대한 과학자, 사상가, 학자들도 많다. 그들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 한 분야를 파고드는 것이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대부분이 이 유형의 속한다. 또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결핍, 불우한 가정, 염세주의 등으로 자존감, 의욕이 바닥난 사람들이 오타쿠가 되기도 한다. 낮은 자존감 -> 낮은 성취율 -> 낮은 자존감의 악순환에 빠져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나마 할 수 있는 한 분야에 파고드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던 사람들이 오타쿠가 되는 것이다. 이 낮은 자존감을 동력으로 바꾸어 그 분야의 지식을 갈고 닦아 쌓아 성공하는 덕후들도 있다. 때문에 단지 기분 나쁜 오타쿠라고 볼 것이 아니라 사회로 끌어내어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아니면 심형탁과 같은 특수한 사례가 있는데 어린 시절 또래들은 갖고 놀던 장난감이 있었는데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장난감을 가질 수 없었던 적이 있어 도라에몽 같은 만화를 파고들게 되었다고 한다.

오타쿠 인물[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오타쿠로 유명한 인물로는 가수 데프콘 정도가 있다. 그 외에도 사실 찾아보면 많다. 오덕은 온 세상에 있다. 이 사람들은 말 끝마다 능을 붙인다고 한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는 단순히 유행하는 대상만 즐길 뿐인 '패션 오타쿠'라는 말도 쓰인다.

오타쿠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페이트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오타쿠도 있으므로, 엄연하게 말하자면 제대로 된 오타쿠 테스트가 되지는 못한다. 더 정밀한 테스트가 나와야 한다.
  2. 페라리 테스타로사라고 하면 차덕, 페이트 테스타로사라고 하면 흔한 오덕, 답을 모르면 일반인이다. 둘 다 안다면 양덕.[1]
  3. 그러니까 누울 자리를 만들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