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이기의 스탠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본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모래의 스탠드로 모래를 원하는대로 조작할 수 있다. 단지 그게 전부이지만 엄청난 응용력과 범위성을 보여준다.
특수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모래를 뭉쳐 원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거대한 사족보행 괴물에 하반신은 자동차로 이루어진 모습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는 이기가 원하는 모양대로 가공된 것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더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무언가 모양을 만든 상태에서 경도를 굳혀 어지간한 공격은 방어가 가능한 장벽으로 만들수도 있고, 반대로 경도를 흘려 가해지는 충격을 흘려버릴 수 있다. 이걸 응용해서 단순히 공격을 방어하는 방벽으로 쓸 수도 있지만, 벽이나 천장에 들러 붙어 신체를 벽이나 천장에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날개 모양으로 가공해 글라이더처럼 활공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모래로 만든 물체에 원하는 색상을 입힐 수도 있고, 꽤나 정밀한 모사가 가능해서 작중 이기 자신이나 DIO의 모습을 흉내내보이기도 했다. 전자는 펫 샵을 낚을때 사용했고, 후자는 바닐라 아이스를 낚을 때 사용했는데 둘 다 완벽히 속았다. (단, 바닐라 아이스는 이후 정황을 분석해 가짜임을 알아내긴 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아무리 튼튼하게 뭉쳐도 모래가 뭉친 정도의 강도라 그렇게 튼튼하지만은 않다. 때문에 본체를 보호할 수단이 한정되어있어, 안그래도 작고 약한 본체가 노출되면 대항할 수단이 한정되어진다. 반대급부로 상대가 극강의 방어형이면 사용할 수 있는 수단도 제약이 심해진다.
모래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라서 모래가 없는 환경에서는 약해진다. 다행히 작중 무대였던 이집트는 사막 국가라 모래가 부족할 일은 전혀 없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공중이나 해상 등 모래를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는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
행보[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은 죠셉 죠스타의 요청으로 오래전 뉴욕에서 회수된 이기가 이집트에 도달하면서였다. 등장하자마자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머리카락을 물어뜯고 안면에 방귀를 날려서 성이 난 폴나레프가 실버 채리엇으로 공격하자 바로 더 풀의 능력을 사용해 기본 형태를 만들었다. 이 기본 형태는 모래로 만들어져있어 실버 채리엇의 참격을 받아도 상처 하나 없었고 역으로 실버 채리엇을 모래로 굳혀 간단히 제압한다.
이후 은두르 전에서 이기가 적의 위치를 알고 있음을 눈치 챈 죠타로가 이기를 강제로 싸움에 동원할 때 모래로 만든 가짜를 대신 잡히게 하고 진짜 이기는 더 풀로 만든 글라이더를 타고 도망치는데, 이것도 바로 스타 플래티나에게 따라잡혀 결국 은두르가 있는 곳으로 비행하게 된다. 그러나 모래로 만든 글라이더라 비행 능력에 한계가 있어 결국 추락할 뻔 하고 결국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의 도약력으로 더 풀을 다시 높이 띄워주긴 했지만 이로인해 은두르에게 위치를 추적당해 공격받는다. 물론 그럼에도 더 풀 자체의 손상은 본체에게 피드백 되지 않으니 상관 없었지만 그래도 본체가 게브신의 공격에 노출된건 매한 가지라 결국 이기가 죠타로를 게브신에게 팔아남기려 하자 죠타로가 이기를 응징할 겸 위기탈출용으로 이기를 잡아 은두르에게 집어던지고 결국 은두르와 이기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로의 스탠드를 꺼내 대신 충돌시켜 부상 없이 끝난다.
이후로는 쭈욱 출연이 없다가 펫 샵 전에서 간만에 등장해 진면목을 선보이는데 가짜 이기를 만들어 펫 샵을 낚고는 바로 반격을 날려 가슴에 상처를 입히고, 이기가 강가로 숨으면서 강가 바닥층의 모래로 셸터를 만들고 바깥과 통하는 공기관을 뚫어 이기가 숨어있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상태에서 펫 샵이 다시 공격해오자 이기가 청력으로 펫 샵의 얼음 미사일 위치를 파악해 더 풀로 반격하여 반사된 얼음 미사일로 펫 샵을 공격하기도 했다. 펫샵이 더 풀 주변의 물을 얼려 더 풀을 무너지게 하자 이기가 바닥을 파고 들어가 도망치려 했지만 그걸 계산한 펫 샵이 바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미사일을 발사하려 들 때 이기는 더 풀을 해제하여 무너지게 하고 구멍으로 쏟아진 수압으로 앞으로 돌진해 펫 샵의 부리를 물어 미사일이 부리 안에서 터지도록 유도해 사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바닐라 아이스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DIO를 흉내내는데 사용되어 외관으로는 바닐라 아이스를 깜빡 속아넘겼으나 바닐라 아이스가 정황을 분석해 DIO가 자신에게 올리가 없다는 것을 떠올려 가짜임을 눈치채서 습격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이 행위를 한 댓가로 바닐라 아이스에게 질펀하게 얻어맞아 사경을 헤메던 이기가 마지막으로 크림에게 먹혀 죽기 직전이였던 폴나레프를 구하기 위해 더 풀로 폴나레프를 잡아올려 크림의 공격범위로부터 건져준 후 힘이 다해 죽으면서 더 풀도 사라진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DIO를 흉내낸 더 풀은 DIO의 목소리도 그대로 따라하였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 것인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어쩌면 이 능력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을 지 모르고, 또한 이 능력을 이용해 이기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을 지 모르나 명확히 밝혀진건 없다.
원작에서 수차례 보이듯 더 풀 자체는 스탠드체가 없는 스탠드이며, 종종 이기가 만들곤 하는 고유한 모양새도 그냥 스탠드 능력으로 만든 모래덩어리에 불과한지라 '스탠드체'가 공격받아도 본체에게 피해가 가는 건 전혀 없다. 그럼에도 죠죠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는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이 모래덩어리가 공격을 받아도 이기 본체에게 피해가 가는걸로 묘사되곤 한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편집 | 원본 편집]
이기의 활약상이 원작보다 줄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잘린 부분들은 펫 샵 전을 제외하고는 원래 더 풀이 활약하지 않은 편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잘려나가진 않았지만, 앞서 상술한대로 잘린 펫 샵 전이 이기와 더 풀의 활약상들 중 가장 큰 활약상들 중 하나라 더 풀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외에는 대부분 원작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