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개요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는 대한민국 해군 소속의 함대다. 남해를 방위하는 함대로 남해함대라는 별칭이 있다.

남해와 서해 남부를 관활구역으로 두고 있는 해역함대이며 주로 북한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는 것이 이들 함대의 주 임무다. 따라서 제주도나 마라도 그리고 먼 남쪽의 이어도가 속한 EEZ 방위는 제3함대가 맡지 않으며 이 구역들은 제7기동전단이 관리하는 구역이다.

세 해역함대 중 유일하게 구축함을 보유하지 않은 함대로 원래 각 함대가 한척씩 사이좋게 나눠가진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중 양만춘함이 남해함대의 기함이었으나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서해함대로 양만춘함을 넘기며 구축함을 보유하지 않은 함대가 된다. 구축함도 없는데다 함대에 소속된 군함들도 노후화된 2선급 군함들이라 전력이 많이 떨어지며 후방인 관계로 지원도 시원찮은 함대이다.

원래 부산 용호동에 주둔하고 있던 함대였으나 새로 지은 신청사를 해군작전사령부에게 뜯기며 목포방위사령부로 사령부를 이전하고 주둔 지역도 목포로 바뀌었다. 덕분에 예하 사령부였던 목포해역방어사령부가 사라진 것은 덤. 이후 제주도에 제주기지전대가 생기면서 기존에 있던 제주해역방어사령부와 소속 전대도 같이 사라지게 되었다.

예하 부대

• 제주기지전대
• 31구축함전대 : 구축함전대라지만 실상은 FF만으로 구성된 전대이다.
• 32초계함전대
• 33고속정전대
• 3전비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