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액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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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액션 게임은 두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서로 싸우거나 대전을 펼치는 게임 장르이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에 들어간다. 격투 게임으로도 불리며, 인터넷 등지에서는 준말인 격겜이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전 게임은 사실상 게임의 가장 오래된 분야였다. 옛날부터 이어져 오던 놀이인 체스바둑 등도 대전 게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Pong) 등의 초기의 컴퓨터, 오락실 게임은 거의 모두 대전 게임이었다.

이후 이 대전 게임에 "액션"이라는 요소가 가미되기 시작하였는데 그 시초는 바로 1979년에 출시된 《워리어》였다. 이후 《드래곤즈 아이》 등의 여러 가지 게임이 나왔지만 이들도 모두 칼싸움이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대전 게임", 엄밀히 말하면 손과 발으로 싸우는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철권 시리즈가 대표적인데 이중 《스트리트 파이터》는 대전 게임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후 《철권》 등의 3D 격투 게임이 나오면서 게임 그래픽은 물론 게임 방식 또한 향상되었고 이후 몇 시리즈들이 더 나오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제작사[편집 | 원본 편집]

CAPCOM
이 장르의 선지자 격이자 세계적인 히트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제작한 일본 게임 개발사. 사실상 캡콤은 스파 시리즈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고, 메이저 게임 개발사로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했다. 하지만 지금은 개껌이라 까이며 돈독이 오를대로 올라 많은 팬들이 등지는 천하의 개쌍놈들 수준으로 타락하고 있다. 안습.
SEGA
3D 대전 격투 게임을 개척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를 개발했지만, 라이벌 업체인 남코의 철권 시리즈에 밀려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SNK
캡콤의 라이벌격 업체. 역시 일본 게임 개발사이며, 2D 격투 게임에서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대항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나름대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그러나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2015년 중국온라인 기업 37 게임즈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었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3D 대전 격투 게임의 대표주자. 철권 시리즈를 바탕으로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얻고 있다.
아크 시스템 웍스
캡콤 및 세가 등의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이지만 길티기어 시리즈가 대히트치면서 대전 액션 게임 전문 제작사로 자리매김하였고 이후 나온 블레이블루 시리즈도 호평을 받고 있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