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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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금고(貸與金庫)는 은행이 빌려주는 금고로, 은행에서 엄중히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매우 높다.

대여금고가 있는 주거래은행 지점에 찾아가 빌려달라고 하면 보증금과 수수료를 납부하고 열쇠를 내어준다.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지점의 정책에 따라 가능 유무가 상이한데, 실적이 없으면 손도 못 대게 하는 지점이 있는가 하면, FM대로 누구에게나 쓰게 해주는 지점도 있다. 이런건 지점별 케바케이므로 여러 곳에 찔러보자. 연휴 기간에 무료로 열어주는 은행도 있다.

대여금고에 뭘 넣는지는 은행에서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물은 비밀에 부쳐져있다. 수사기관도 영장을 받아와야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뭔가를 숨기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재해 등에도 강해 DR용으로 뭔가를 보관하기 좋다.

보안도 탁월한데, 아무리 낡은 금고라도 1세트의 열쇠(고객측+은행측)가 있어야 열 수 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경우에는 지문 등의 생체인증을 이용하기 때문에 타인이 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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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