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이월드에서 본 83타워
대구 최대의 인구밀집지역

달서구(達西區)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도심 남서부에 해당하는 이다. 북서쪽과 남쪽으로 달성군과, 북쪽으로 서구와, 동쪽으로 남구와 경계를 두고 있다. 인구는 57만 명으로 대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이며 전국을 통틀어서 서울 송파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이다.

1988년 당시 대구 서구남구 중 개발이 완료된 구도심 지역은 그대로 두고, 개발 예정에 있었던 부분만 떼어서 달서구를 만들었다. 이후 1990년대를 거치며 달서구 지역은 주거 신도시로 빠르게 개발되며 인구가 급증하였고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지리, 교통[편집 | 원본 편집]

달서구의 북쪽에는 와룡산(295m)이, 남쪽에는 대덕산(600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낙동강금호강이 있어 자연 경계를 이룬다. 동쪽으로는 대구 구도심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생활권으로 살펴보면 북쪽의 성서 지역과 남쪽의 월배 지역으로 크게 분리되어 있다. 두 지역 모두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고밀도 주거지역으로서, 대구 중에서 비교적 새로이 개발된 지역인 만큼 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고 주거환경이 좋다. 성서 지역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동서로 관통하고 있고, 월배 지역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은 달서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대체로 성서 IC가 성서 지역을, 남대구 IC, 유천 IC가 월배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성서와 월배 사이로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

명소[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