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기 혜성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년 이하의 공전주기를 가진 혜성을 뜻하는 말. 단주기 혜성의 주기가 200년 이하로 정해진 것은 이 정의를 정할 당시 근대 천문학의 역사가 200년가량 되어서 그렇다고 카더라. 이들의 기원은 카이퍼 벨트의 소천체 중 얼음과 먼지덩어리들로 이루어진 것들이 목성이나 토성, 해왕성의 인력에 이끌려 태양쪽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주기 혜성과 비슷한 의미를 갖는 주기 혜성이라는 표현은 200년 이하의 공전주기를 갖거나, 발견 이후 근일점을 2회 통과한 혜성을 말한다. 현재 단주기 혜성이 아닌 주기 혜성은 이케야-장 혜성이 유일하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궤도경사가 장주기 혜성에 비해서 작고, 궤도 이심률 역시 작은 편에 속한다. 물론 일반적인 행성이나 소행성에 비하면 상당히 이심률이 큰 타원궤도를 그리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단주기 혜성들을 보면 공전방향이 모두 지구와 같은 방향인 시계반대방향(순행)이다.

기타 이야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 현재까지 관측된 단주기 혜성 중 주기가 가장 짧은 혜성은 앵케 혜성으로 공전주기가 3.3년이다.
  • 단주기 혜성 중 가장 유명한 혜성은 바로 핼리 혜성이다.
  • 현재까지 관측된 단주기 혜성 중 가장 주기가 긴 혜성은 리골렛 혜성으로 155~6년의 공전주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