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

다중이, 또는 다중 계정(영어: Sockpuppet)은 복수의 계정을 사용하여 여론 조작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멸칭이다.

다중이질[편집 | 원본 편집]

한 사람이 실시간으로 닉네임/IP 주소를 바꿔 가면서 다수의 사람들인 것처럼 규모를 뻥튀기하여, 자신의 주장이 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조작 하는 기술이다. 영어로는 Sockpuppeting이라 한다. 대개 본 계정의 주장에 맞장구를 치거나 혹은 반대자에게 인신공격성 악플을 퍼붓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당연히 한 사람을 여러 사람으로 분신술을 만들어 다른 사람인 것처럼 위장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짓으로 취급되며, 이를 막기 위해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여 다중이짓 자체를 원천봉쇄한다. 다만, 네이버처럼 한 주민등록번호 당 최대 3개의 계정을 만들어 제한적인 다중이질이 가능한 사이트도 있다.

하지만, 회원가입 없이도 글을 쓸 수 있는 커뮤니티는 글을 올리는 데 별도의 자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다중이짓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위키 역시 회원제 사이트가 아니면 비로그인이라도 편집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중이질에 취약하다.

찾는 방법[편집 | 원본 편집]

특정 오타/말투
아무리 다른 사람인 척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글을 쓰는 것은 한 사람이므로 한 사람이 하는 특정한 실수/특정 어휘 사용/특정 문체 사용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동일한 논리 주장
주로 근거 없는 독자연구, 1 vs 다수일 경우에 가능한 방법이다. 한명이 명백히 잘못을 해서 차단되었는데 다른 계정이 와서 똑같은 주장을 한다? 이런 경우에는 같은 사람일 경우가 높다. 그러나 찬반 토론이 격렬하게 진행되는 곳, 다수 vs 다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의견이 같다고 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며 다중이보다는 좌표 찍기를 통한 동원 계정의 가능성이 높다.
IP 대조
커뮤니티 관리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로그인 계정으로 한 번 쓰고 비로그인 계정으로 한 번 와도 IP 대조를 통해서 "이 사람은 로그아웃하고 다른사람인척 글을 썼다"는 것이 판별 가능하다. 그러나 PC+로그인, 모바일+비로그인 조합에는 IP 대조로 판별하기 힘들다. 이 정도 상황이면 과거 로그를 분석해서 모바일 환경에서 로그인한 기록을 찾아야한다.
프록시 사용 여부
IP를 바꾸는 쉬운 방법이다. 일반적인 한국어 커뮤니티는 한국에서 접속하는 것이 정상적이므로 거의 대부분은 한국 IP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IP를 바꾸기 위해 프록시를 쓰면 해외 IP가 나오므로 "이 사람은 IP를 바꿔서 타인인 척 하기 위해서 프록시를 썼다"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가끔 해외 거주/여행중인 한국인이 접속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오리 실험
위키백과에서 다중 계정 사용자를 적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비슷한 닉네임 양식

만약에 편집 양식도 비슷한데 닉네임 양식까지 비슷하면 의심받기 쉽다.

그러나 지능적인 다중이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적발해내기 힘들다. 그런데 거의 다 위에서 걸린다는 게 함정

디시인사이드[편집 | 원본 편집]

다중이가 정말 많은 곳이니만큼 판별법도 많다.

  • 유동 IP인데 뭔가 말투가 비슷하면 높은 확률로 본인이다.
  • 위의 경우에다가 IP가 처음 보는 이상한 숫자거나 223.62(SKT 모바일 IP)나 66.249(구글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 데이터 세이버)로 시작하면 누군가의 다중이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거의 99% 본인이다.

적발될 경우[편집 | 원본 편집]

만약 다중이가 발각될 경우, 해당 커뮤니티의 네임드라도

  • "네 다음 다중이"
  • "네 다음 여론조작"
  • "XX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등등의 비난을 들으며 해당 커뮤니티를 접을 정도로 몰리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네임드가 다중이 들켰는데도 구석에 몰리지 않는 커뮤니티면 접는게 좋다.

유동닉 활동이 가능한 사이트에서[편집 | 원본 편집]

제3자인 척 유동닉으로 자신을 옹호하거나 자신과 싸움이 붙은 사람을 비방한다. 그러나 유동닉으로 글을 쓰더라도 평소의 문체나 오타, 문법으로 들킬 수 있다.

위키에서[편집 | 원본 편집]

다중 계정 그 자체가 차단 사유는 아니지만, 문제를 일으킬 경우 가중처벌의 대상이 된다.

리브레 위키[편집 | 원본 편집]

5 전체 사용자의 의무에 대한 규정
5.1 기본적 금지사항에 대한 규정


다음에 해당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1. 토론, 문서작성 등에서 타인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예: 반말, 욕설, 비아냥거림, 인신공격, 조리돌림, 사생활침해, 명예훼손, 차별 등)
2.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것(예: 외설, 폭력 등)
3. 리브레 위키 이용을 방해하거나 명백한 악의적 행위를 하는 것(예: 관리자의 업무를 방해, 타인의 리브레 위키 사용 방해 등)

4. 불법적 자료 게시(예: 출판되었거나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야 접할 수 있는 자료의 일부 또는 전부 등재, 불법행위에 대한 설명 등)
5. 타인을 조직적으로 비방하거나 여론을 호도하는 것
6. 운영자가 아닌 사용자가 정책을 근거로 다른 사용자를 통제하려는 것
리브레 위키:관리규정

다중 계정 그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으나, 복수의 계정을 동원하여 토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 행위, 투표를 조작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나무위키[편집 | 원본 편집]

5.1.1. 차단되는 행위
다음 경우에 해당할 경우 나무위키는 이용자를 차단할 수 있다.

5.1.1.3. 다중 계정/IP의 사용 및 처벌의 회피

  • 한 이용자가 여러 개의 계정 또는 IP를 사용하여 고의적으로 토론이나 투표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 처벌된 이용자가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계정 또는 다른 IP주소 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나무위키:기본방침

5.1.2.3. 다중 계정/IP의 사용 및 처벌의 회피의 경우

  • 다중계정 혹은 여러 개의 IP를 사용하여 토론이나 투표 시 고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이용자는 무기한으로 차단한다.
  • 이용자가 차단의 회피를 목적으로 다른 계정 또는 다른 IP주소를 이용하는 경우 발견된 계정 또는 IP주소에 대해 '동일인물'로 판단하여 차단을 행한다.
  • 운영진은 해당 행위를 한 이용자에 대해 가중처벌로서 '차단 기간의 연장' 혹은 '무기한 차단'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나무위키:기본방침

다중 계정 그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처벌받은 유저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다른 계정이나 IP로 다중이짓을 하다가 걸리면 가중처벌의 대상이 된다. "차단 대상은 '계정이 아닌, 그 뒤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나무위키 방침. 당연히 몰랐다는 변명은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나무위키의 사측에서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들은 전부 반달러의 다중 계정으로 몰아 영구 차단을 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이것 때문에 라레나 당하다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한국어 위키백과[편집 | 원본 편집]

위키백과:다중 계정에 따르면, 위키백과는 다중 계정을 권장하지 않으며, 악용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여기는 아예 오리 실험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애초에 한국어 위백은 모 유명 반달러가 다중이를 악용하기로 악명이 높고 그 외 수많은 악질 유저들이 다중이질을 통해 위키에 분탕질을 하는 사례가 수도 없이 많기에 다중 계정 악용은 엄벌에 처한다.

구스위키[편집 | 원본 편집]

구스위키도 계정 생성에 제한이 없고 따라서 생성 가능한 다중이 수는 무한대다.여기도 위백과 동일한 미디어위키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점 때문에 모 반달러가 다중 계정으로 차단을 회피해가며 바퀴벌레같이 끈질기게 따라붙어 지속적 반달질을 한 일이 있었다.그리고 거기에 따라붙는 건 차단당했다고 빼애액 징징 시전 다중 트롤러들의 흔한 패시브 스킬이지물론 영구차단해도 기어들어올 트롤러는 계속 쳐들어와서 싸지른다.영구차단이 유명무실할 지경.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