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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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란 같은 발음으로 여러 뜻을 의미하는 단어를 말한다. 여기서 이의어를 二義語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異(다를 이)義語이기 때문에 한 발음으로 세 가지 뜻 이상을 의미하는 단어도 동음이의어라 칭한다.

동음이의어와 말장난[편집 | 원본 편집]

비슷한 음소를 가졌으나 뜻이 다른 말을 혼용해서 웃음을 유도하는 개그말장난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리브레 위키 같은 엔하계 위키에서 취소선 드립으로 치는 개그 중 태반이 이런 동음이의어 개그다.

필사적으로 유우머를 끄집어내려는 아저씨 개그는 이런 동음이의어 말장난에만 의존하고 있다. 즉, 많은 위키러가 아저씨다.

위키의 동음이의어 취급[편집 | 원본 편집]

위키에서 동음이의어인 문서는 위키백과의 '' 문서[1]처럼 서로 다른 뜻을 가진 문서들을 각각 분리한 뒤 본래 문서는 각 하위 문서로 가는 링크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여러 뜻 중 저명성이 매우 높은, 단어를 대표하는 의미가 존재할 경우에는 기타 뜻을 가진 문서들만 묶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위키백과의 예시를 들자면 '서울특별시' 문서가 있겠다.

동음이의어용 틀과 명령문[편집 | 원본 편집]

미디어위키에서는 동음이의어 간의 구분과 연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로 {{동음이의}}와 {{다른 뜻}}이 제공되고 있다. 모니위키 엔진 기반이던 리그베다 위키와 이를 계승한 나무위키에서는 동음이의어 사이의 구분과 연결을 수동으로 작성해야 하지만, 미디어위키 기반인 리브레 위키에서는 {{동음이의}}와 {{다른 뜻}} 틀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브레 위키에서는 동음이의어의 표제어는 애플 식으로 제목에서 한 칸 띄우고 괄호를 넣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굳이 공백을 한 칸 넣는 이유는, 표제어 중에는 f(x) 같이 괄호까지 포함하는 용어도 엄존하기 때문에 이런 사례와 구분하기 위해서다.

각주

  1. 사실 '밤'은 장단음의 차이가 있는 단어이지만 장음의 개념이 거의 소멸되어 버린 현대 한국어에서는 사실상 동음이의어나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