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브 팰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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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퍼틴 Palpatine
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다스 시디어스 (Darth Sidious)
출생	84 BBY 나부
사망	4 ABY 데스스타 II
성별	남성
신체	173 cm, 75 kg
소속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시스
작품 정보
작품	스타워즈
배우	이언 맥더미드
창작자	조지 루카스
등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퇴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	모든 것이 예견한 대로 흘러가고 있다.	“
— 에피소드 6

“	파워!!!!무한한....파!!!!워!!!	“
— 에피소드 3, 메이스 윈두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날리면서

스타워즈 시리즈 6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개요

팰퍼틴은 나부 행성의 의원이자 은하 공화국 의장으로 활동하는 인물이지만 실상은 정체를 숨기고 있는 시스 군주인 다스 시디어스이다. 그는 겉으로는 은하 공화국을 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여러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제다이를 파멸시키고, 은하 공화국을 전복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영화속 모습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나부를 봉쇄한 무역연합의 사령선에 중재 임무를 맡은 두 명의 제다이, 콰이곤 진과 그의 파다완 오비완 케노비가 도착한다. 무역연합 수장인 누트 건레이에게 다스 시디어스는 중재자들이 아니니 없애버리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뜻대로 두 제다이는 쉽게 처리할 수 없었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자신의 수제자인 다스 몰을 보내 그들을 추격하도록 명한다.

아미달라 여왕이 무역연합의 봉쇄를 뚫고 겨우 수도 코러산트에 도착하여 나부 의원인 팰퍼틴을 만난다. 하지만 팰퍼틴은 예상외로 무역연합의 봉쇄를 풀어주도록 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여왕의 의견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팰퍼틴은 공화국 의장은 이미 무역연합에 매수당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다면서 은근히 그에 대한 불신임권을 종용한다. 이에 의회에 참석한 아미달라는 당찬 어조로 부패한 의장에 대한 불신임권을 재청하게 된다.

이후 나부사태가 진정되자 요다등 중역들과 함께 나부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며, 오비완 케노비가 소개한 어린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보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아미달라에게 자신이 새로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고 얘기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다스 몰이 사라진 시디어스는 또 다른 수제자인 다스 티라누스를 이용하여 무역연합과 기타 공화국에 반감을 가진 세력들을 규합하여 분리주의연합을 결성토록 했다. 다스 티라누스는 시디어스의 지령에 따라 끊임없이 아미달라에 대한 암살 시도를 한다. 그러는 한편으로는 자신이 점찍어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어둠의 힘으로 이끌기위한 책략으로, 암살 위기에 처한 아미달라를 보호하도록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을 파견시킨다. 분리주의자들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를 처단한 오비완은 심문중 암살자에 박힌 독침을 수거하고 그 행방을 조사한다.

독침의 행방을 따라 카미노에 도착한 오비완은 그곳에서 수많은 클론 군단이 양성되고 있는 시설을 목격한다. 제다이 평의회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그런 대규모의 군대양성은 사이포 디아스의 사주로 이뤄진 것이며, 그가 사망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양성되고 있었다.

다스 시디어스는 티라누스로 하여금 분리주의자들을 이끌고 지노시스에 모여 대규모 드로이드 군단을 양성해 공화국에 맞설 것을 지시한다. 이후 메이스 윈두를 위시한 수많은 제다이 기사들이 처형될 위기에 몰렸던 오비완과 아나킨, 파드메의 구원에 나서고, 뒤이어 카미노에서 클론 군단을 이끌고 지원을 온 요다의 군대와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이 발발한 것을 확인한 티라누스는 오비완, 아나킨을 가볍게 쌈싸먹고, 요다에게는 시간끌기를 시전하면서 지노시스를 탈출하여 코러산트 비밀 접선장소로 탈출한다. 그곳에서 만난 시디어스는 모든게 계획대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사악한 웃음을 짓는다.

사실 카미노에서 수많은 클론들을 양성토록 사주한 것도 시디어스이고, 지노시스의 대규모 드로이드 군대 양성도 시디어스의 계략이다. 즉 이 거대한 군대를 충돌시켜 은하 공화국과 분리주의자 모두의 힘을 약화시키면서 자신의 야심을 이룩하려는 속셈을 깔고 있었던 것. 이런 야심의 절정은 에피소드 2 말미에 임페리얼 마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대규모 클론 군단의 출정식을 바라보는 팰퍼틴의 모습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팰퍼틴은 스스로 짠 계략에 의해 분리주의자 수장인 그리버스에게 납치된 상태이다. 이를 구원하고자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코러산트 상공의 치열한 공중전을 뚫고 그리버스의 기함인 인비저블 핸드에 침투한다. 팰퍼틴이 감금된 전망대에 다다른 두 제다이 기사는 매복중이던 두쿠 백작과 결투를 벌인다. 오비완은 두쿠의 강력함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리타이어하고, 남은 아나킨은 점점 분노게이지를 쌓다가 폭발시키면서 두쿠의 양 손목을 절단해버린다. 이 모습을 흡족한 미소로 바라보던 팰퍼틴은 아나킨을 종용해 두쿠를 처단하라고 지시한다. 자신을 처단하라는 팰퍼틴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쿠는 결국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에 목이 잘리는 신세가 된다.

이후 코러산트에 무사히 도착한 팰퍼틴은 아나킨의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제다이 평의회 멤버로 추천한다. 이런 추천을 받은 아나킨은 제다이 평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의장의 추천이니 평의회 멤버로서 받아들이겠으나, 제다이 마스터 승급은 보류한다는 의견으로 조건부 승락하에 평의회 멤버가 된다. 아나킨은 평의회 멤버이면서 어떻게 마스터가 아닐 수 있느냐면서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메이스 윈두는 마스터 승급은 평의회 고유의 권한이니 아무리 의장의 추천을 받았다 하더라도 마음대로 올려줄 수 없다면서 불신감을 드러낸다. 오비완 케노비역시 아나킨에게 팰퍼틴을 경계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그러던 어느날, 팰퍼틴은 조용히 아나킨을 오페라 극장에 불러 독대한다. 이 자리에서 팰퍼틴은 시스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슬슬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팰퍼틴의 얘기를 듣던 아나킨은 그의 정체에 놀라면서도 파드메의 미래를 바꾸려면 어둠의 힘이 필요하다라는 말에 망설이기 시작한다. 분리주의자들과의 전쟁이 격렬해지면서 요다를 비롯한 주요 제다이 마스터들이 지휘관 자격으로 은하계 곳곳으로 흩어진 가운데, 팰퍼틴의 존재를 놓고 고심하던 아나킨은 메이스 윈두를 찾아가 팰퍼틴이 시스군주임을 이실직고한다. 팰퍼틴을 의심하던 윈두는 남아있던 제다이 마스터 3명을 이끌고 팰퍼틴의 집무실로 향하고, 아나킨은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말하지만 윈두는 여전히 아나킨을 못미더워하면서 팰퍼틴을 사로잡으면 너를 마스터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윈두 : 은하 공화국 의회의 이름으로 당신을 체포하겠다, 팰퍼틴 의장!! 팰퍼틴 : 지금 나를 협박하는 건가, 제다이 마스터? 윈두 : 의회가 네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팰퍼틴 : 내가 바로 의회다!! 윈두 : 아직은 아니지!! 팰퍼틴 : 그렇다면 반역이로군!!

— 집무실에 난임한 윈두와의 대화

윈두 일행이 팰퍼틴을 처단하러 떠난 사이, 홀로 남겨진 아나킨은 파드메의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지로 고뇌하다 결심을 내리고 팰퍼틴의 집무실로 향한다. 팰퍼틴은 갑작스럽게 난입한 윈두와 3명의 제다이 마스터를 대면한다. 이 자리에서 윈두는 팰퍼틴을 시스로드로 규정하면서 항복하라 외치고, 이에 팰퍼틴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리이트세이버를 휘둘러 윈두를 제외한 3명의 제다이 마스터를 순삭한다. 하지만 윈두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고, 팰퍼틴은 자신의 필살기인 포스 라이트닝을 쏴대면서 저항하지만 결국 코너에 몰린다. 윈두가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들이닥친 아나킨은 흉측한 본모습이 드러난 팰퍼틴을 향해 마지막 한칼을 휘두르는 윈두의 손목을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로 날려버린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윈두를 향해 팰퍼틴은 그 유명한 언리미티드 빠와!!!를 외치며 회심의 포스 라이트닝을 먹이면서 창밖으로 날려버리고, 혼란스러워하는 아나킨에게 다가가 그를 완전히 다크 사이드에 끌어들인다. 팰퍼틴은 아나킨에게 다스 베이더라는 시스명칭을 하사하고 첫번째 임무를 하달한다.

“

첫 임무로 네가 제다이 사원에 가길 원한다. 그곳에 가서 균형을 무너뜨려라...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있을 것이다, 로드 베이더. 망설임없이, 무자비하게...

“

팰퍼틴은 이후, 오더 66를 발동하여 제다이들을 반역자들로 규정하고 그들의 등뒤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클론들로 하여금 손쉽게 제다이들을 말살하기 시작한다. 또한 공화국 의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제다이들의 반역으로 자신의 몰골이 이렇게 변했다고 모함하면서, 은하 제국을 선포하고 자신이 초대 황제에 등극한다고 발표한다.

수많은 제다이들이 오더 66의 여파로 사라진 가운데, 겨우 살아남은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는 얼데란의 지도자, 베일 오르가나의 도움으로 코러산트에 잠입한다. 이후 제다이 사원의 비극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요다와 오비완은 각자 상대방을 나눠 대적하기로 한다. 오비완은 자신에 제자인 아나킨과 칼을 맞대기 꺼려하지만, 요다는 팰퍼틴의 막강한 힘을 감내할 수 없을 거라며 자신이 직접 팰퍼틴을 상대하겠다 말하고 집무실에 찾아온다.

제다이 수장와 시스 수장의 대결이 벌어지지만 결국 팰퍼틴의 일격에 요다가 의회 밑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승부가 갈린다. 팰퍼틴은 클론들에게 요다의 시신을 수색하라 지시하며, 불현듯 베이더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고 서둘러 무스타파로 향한다. 팰퍼틴이 무스타파에 도착했을때, 이미 베이더는 오비완에게 패배하여 왼팔과 양다리를 절단당하고 화상을 입은 채 중태에 빠진 상황. 서둘러 코러산트의 의료시설로 후송한 후, 잘린 팔과 다리를 기계로 이식하고, 베이더 특유의 갑옷과 헬맷을 씌우며 마침내 진정한 다스 베이더가 탄생한다. 베이더는 첫마디로 파드메의 안부를 물어보고, 이에 팰퍼틴은 네 분노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라고 말하면서 사악하게 웃는다. 이에 베이더는 분노의 포스를 폭발시키며 절규한다.

이후 은하 제국의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가운데, 윌허프 타킨과 베이더, 팰퍼틴은 베나터급 스타디스트로이어의 함교에서 건설중인 데스스타의 모습을 바라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에피소드 4는 건너뛰고, 에피소드 5에서 잠시 등장한다.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가 탑승한 밀레니엄 팰콘을 추격해 소행성 지대로 들어갔던 다스 베이더의 기함 이제큐터에 황제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받고 서둘로 통신상태가 양호한 지역으로 함선을 이동시킨다.

황제의 홀로그램이 등장하고, 베이더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경청한다. 팰퍼틴은 에피소드 4에서 데스스타를 파괴한 자가 지닌 강력한 포스를 거론하면서 그의 정체를 말한다.

팰퍼틴 : 그 아이에겐 강력한 포스가 흐르고 있다. 스카이워커의 아들이 제다이가 되어선 안될것이야. 베이더 : 그 아이가 우리편이 된다면, 가장 강력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베이더는 우리에게 가담하지 않는다면, 죽음만이 남을 것이다.라면서 루크 스카이워커 포섭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건설중인 새로운 데스스타에 팰퍼틴이 직접 행차한다. 팰퍼틴은 영접을 나온 베이더에게 루크를 사로잡을 계책을 준비했다면서 머지않아 그 아이가 스스로 베이더를 찾아 올 것이라고 예언한다.

팰퍼틴의 예언대로 엔도의 달에 특공대로 참가한 루크는 자신의 존재가 특공대의 안위에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제국군 기지를 찾아 투항한다. 베이더는 엔도의 기지에서 루크를 대동하고 데스스타로 이동, 팰퍼틴과 루크가 직접 대면한다. 팰퍼틴은 루크에게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반란군 함대는 괴멸당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슬슬 어그로를 풀어놓는다. 루크는 분노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지만 꾹꾹 참다가 마침내 팰퍼틴이 나는 비무장이다, 날 쳐라!!라고 말하는 것에 자제력을 잃고 팰퍼틴의 의자에 놓여있던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끌어당겨 내리친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가 루크의 칼날을 막으면서 부자지간의 처절한 결투가 시작된다. 베이더의 강력함에 서서히 밀리던 루크는 갑자기 자신의 몸을 숨긴채 의미없는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에 베이더는 내가 아니면 네 누이를 타락시킬 것이다라고 대꾸한다. 이에 분노를 폭발시킨 루크가 사정없이 베이더에게 닥돌하여 미친듯 세이버를 내리치고, 버티다 못한 베이더의 팔목이 날아간다. 겨우겨우 분노를 가라앉힌 루크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팰퍼틴을 보고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내던지면서 저항을 포기한다. 결국 팰퍼틴은 자신의 의지대로 루크가 다크 사이드로 빠져들지 않자 그를 공격한다.

“

결국 이렇게 되었군, 제다이. 네가 돌아서지 않는다면, 죽음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어리석은 젊은이여. 이제 마지막으로 그걸 깨달아야 할것이다. 네 하찮은 스킬로는 다크 사이드의 힘을 이겨낼 수 없다. 너의 부족한 안목의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제 죽어줘야겠군... 젊은 스카이워커여....

“

팰퍼틴은 분노를 담아 포스 라이트닝을 사정없이 루크에게 발사하면서 서서히 죽음으로 몰고간다. 루크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면서 아버지인 베이더를 향해 도와달라고 외치기를 반복한다. 결국 보다못한 베이더가 팰퍼틴을 들어올려 난간 아래로 던져버리고, 외마디 비명과 함께 한참을 추락하던 팰퍼틴은 데스스타의 동력원에 닿아 거대한 포스의 폭발을 내뿜으면서 사라지고 만다.

인간 관계

파드메 아미달라

파드메와는 같은 고향 출신으로 친밀감이 있었고 의원일 당시에 파드메가 나부의 사정을 팰퍼틴을 통해 공화국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시디어스 입장에서 파드메는 장기말일 뿐이었으며 그가 황제로 오를 당시에 파드메는 이를 반대하는 축에 속했다.

이외에 시디어스는 파드메를 암살하려는 시도도 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시디어스보다는 파드메를 증오하던 누트 건레이의 의중이 더 강했다. 물론 이런 위험은 아나킨을 다크 사이트로 물들이려는 팰퍼틴의 계획이기도 했으며, 이는 후에 파드메의 생명을 다크 사이드로 살릴 수 있다는 꼬드김으로 현실화된다.

요다

각각 시스와 제다이를 대표하는 인물들이지만 팰퍼틴이 정체를 드러낼 때까지 요다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다. 여기에 정체를 드러내기 이전엔 팰퍼틴은 의회를 대표했고, 요다는 제다이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팰퍼틴이 정체를 드러내고 황제에 오르나 요다는 친히 그를 제거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둘의 대결은 비등했지만 요다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것처럼 묘사되었다. 시디어스는 처음엔 자신만만하게 요다를 상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덤덤한 요다에 비해 시디어스는 표정이 굳어지고 질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요다 역시 끝내 그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제국의 도래를 막는데 실패하며 제다이의 임무를 후대에 기약허게 된다.

다스 몰

첫 사제관계로 원래대로라면 몰이 그의 뒤를 이었겠지만 풋내기인 오비완에게 두동강나면서 모든게 틀어졌다. 시디어스는 몰이 패배한 이후 그를 버렸고, 두쿠를 다스 티라누스로 삼는다. 그러나 몰은 예상을 깨고 부활해 만달로어를 장악하고 권력자가 돠었는데, 시디어스는 살아돌아온 제자를 반갑게 맞이하지 않고 자신의 야망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몸소 찾아가 토벌하고 그의 형제 새비지 오프레스를 죽여 몰의 원수가 된다.

몰은 원수가 된 스승에게 복수하려 갖은 수를 썼지만 끝내 실패했고, 시디어스의 계획대로 은하 제국이 들어서고 시디어스는 황제가 된다. 넘사벽이 된 스승 상대로 몰은 복수를 시도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과거의 숙적이던 오비완에게 패한 뒤 그와 그의 제자가 자신의 원수를 갚아줄거라 예견하고 죽는다.

같이 보기

• 다스 베이더
• 시스
• 오더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