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


물리학[편집 | 원본 편집]

물리학에서, 다발 또는 선속(flux)는 어떤 가상의 곡면에 작용하는 벡터를 나타낸다. 가장 자주 쓰이는 예로, 전기선속 [math]\displaystyle{ \int EdA }[/math]자기선속 [math]\displaystyle{ \int BdA }[/math]이 있다. 중력선속이란 개념은 생각해볼 수는 있겠으나 그런 개념을 끌어와야 풀리는 문제가 없다.

전기선속과 자기선속이 중요한 개념인 이유는, 그 선속들이 전기력장과 자기력장의 세기를 표시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두 선속의 밀도가 변화함으로써 서로를 생성해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맥스웰 전자기학의 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