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곤 (크툴루 신화)

다곤(Dagon)은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어(半人半魚)의 이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지은 동명의 단편 소설 《다곤》에서 등장한 신으로, 태평양의 어느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곳에 있는 섬에 머무르고 있다. 러브크래프트는 기독교구약성서에 나오는 블레셋인의 신 다곤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신을 창조했다.

외형[편집 | 원본 편집]

다곤과 그를 따르는 딥 원의 모습을 새긴 석조 기둥의 그림에서 거대한 고래와 비슷한 크기의 형체로 묘사되는데, 그것을 본 작중의 화자는 원시 부족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으로 치부한다.

전반적인 외형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묘사되며,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나서 얼굴과 생김새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손발에 물갈퀴가 있고 입술은 흐물흐물하며 눈은 유리알처럼 튀어나와있고 그 외에도 기억하기 불쾌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대중문화 속의 다곤[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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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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