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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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피터 레어드(Peter Laird)와 케빈 이스트먼(Kevin Eastman)이 탄생시킨 만화이자, 이 만화에서 비롯된 프랜차이즈다. 1987년에 미국에서 애니화가 진행되면서 어린이들한테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실사영화 3부작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 시리즈, 애니메이션도 몇 번씩 리부트되어 나왔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설정[편집 | 원본 편집]

하수구에서 살던 평범한 거북이들이 알 수 없는 물질인 우즈(OOZE)와 접촉해서 돌연변이로 변신한다는 설정이다. 모습만 거대한 거북이일 뿐이지, 어떻게 보면 인간과 비슷하게 진화한 셈이다. 이름은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4명의 화가들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원래 인간이었다가 쥐인간이 된 스플린터의 제자로 들어가 히어로가 된다는 이야기다.

여담으로 거북이들은 피자를 가장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닌자 거북이[편집 | 원본 편집]

  • 레오나르도 (Leonardo)
    안대 파란색인 거북이. 넷 중에서 리더를 맡고 있고, 성격이 비교적 침착한 편이다. 근데 리더로서 능력은 별로라는 말이 많으며,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 도나텔로 (Donatello)
    안대 보라색인 거북이로, 레오 다음으로 침착한 편에 기계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 라파엘 (Raphael)
    안대 빨간색인 거북이로, 성격이 가장 과격하다.
  •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안대 주황색인 거북이로, 가장 막내스럽고 엉뚱한 성격이다.

조력자[편집 | 원본 편집]

  • 스플린터 (Splinter)
    거북이들이 돌연변이로 재탄생했을 때부터 지켜봐왔고, 가장 잘 따르는 영원한 사부이자 아버지.
  • 에이프릴 오닐 (April O'Neal)
    거북이들의 친구로, 항상 노란색 점프수트를 입고 다니는 유능한 여성 리포터다.
  • 케이시 존스 (Casey Jones)
    거북이들의 동료로 하키 마스크를 쓰고 온갖 스포츠 용품으로 범죄자들을 때려잡는다. 성질이 라파엘과 가장 비슷해서 둘이서 죽이 잘 맞는다.

악역[편집 | 원본 편집]

  • 슈레더 (Shredder)
    닌자 집단인 풋 클랜의 수장으로 이 만화의 주요 악당이다. 투구, 갑옷, 보라색 망토를 두르고 있는 게 특징인데, 디자인이 마치 다스 베이더 짝퉁 아니냐는 말이 많다.
  • 크랭 (Krang)
    눈깔과 입이 달린 거대한 뇌. 씨름 선수마냥 거대한 본체를 타고 활동하는 악당이다.
  • 비밥 & 락스테디 (Bebop & Rocksteady)
    초판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듀오로, 슈레더의 부하로 있다가 한 명은 멧돼지, 한 명은 코뿔소의 DNA와 융합하여 각각 비밥과 락스테디가 되었다. 유명한 캐릭터들이긴 하지만 거의 개그 캐릭터 취급당하고, 그렇게까지 눈에 띄는 능력은 없는 편이다.

미디어믹스[편집 | 원본 편집]

영화[편집 | 원본 편집]

  • 닌자 거북이 3부작
    • 닌자 거북이 (1990)
    • 닌자 거북이 2: 녹색 액체의 비밀 (1991)
    • 닌자 거북이 3 (1993)
  • TMNT (2007)
    닌자 거북이 3부작이 실사 영화였다면, TMNT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영화.
  • 닌자터틀 (2014)
    마이클 베이가 이 프랜차이즈를 건드리고 말았다...
  •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201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