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주의

능력주의(能力主義, 영어: Meritocracy)는 영국정치가이자 사회학자인 마이클 영의 저서 《능력주의 사회의 부상》에서 당시 영국의 귀족주의 사회에 대적하는 개념으로 제시한 용어다.

21세기에 능력주의의 대표적인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의 민중들은 최종적으로 세계가 대상이 된 능력주의를 도입해서 자국 내 자본가 출신의 사람들[1]을 대체하거나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사실 민중들을 기반으로 일종의 원시적 능력주의는 오랜 옛날부터 나타났다. 한국중국, 일본만 봐도 태생적으로 결정되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옛날부터 있었으며 이들은 시험 등을 통하여 그것으로 알 수 있는 능력으로 사람을 뽑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귀족이나 자본가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특히 귀족들[2]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능력주의는 일반적으로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귀족들이 몰락한 후 민중들은 점점 힘이 강해졌고 자본가들[3]에게도 대항하여 능력주의를 요구하기 시작하였으며 마이클 영은 이런 요구와 현상을 정리하여 마침내 능력주의란 용어를 만들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는 귀족주의에 대항하고 심지어 영향을 받은 면도 있었기에 동시에 자신이 정립한 능력주의도 비판하기도 했다.

현재 민주주의와 능력주의[4]는 단단히 결합되었으며 능력주의는 민중들이 능력이라 믿는 것을 사회에 제시했고 그 결과 민주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그 능력이 올바르다고 믿는다. 물론 능력주의를 딱히 따르지 않는 사람들[5] 역시 존재한다. 이들은 주로 귀족이나 자본가 등에 분포[6]하여 그것을 부정부패로 여기는 민중과 갈등과 마찰이 발생하기도 한다.

각주

  1. 물론 이들도 가만히 당하지는 않았다. 그 투쟁 과정에서 미국의 능력주의도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열리게 되었다. 사실 현재도 미국의 자본가들은 미국 GDP를 상당히 많이 통제하고 있다.
  2. 이들은 자국과 자민족만이 아닌 타국과 타민족들까지 정복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능력주의의 싹을 자르고 다녔다.
  3. 원래는 이들도 돈만 있으면 능력이고 시험이고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사람을 뽑았다.
  4. 과거의 자유주의, 현재는 자유지상주의는 남들이 능력이 있든 말든 알 바가 아니며 능력주의와 다르게 적자생존과 운빨도 인정한다. 둘은 비슷하게 약육강식적인 면이 있으나 자유지상주의가 훨씬 철저하게 약육강식의 법칙을 따른다. 능력주의에서는 운빨로 이긴 승자가 그 승리를 자신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 당연하며 설령 그 능력이 적합하지 않아 위기에 빠지더라도 복지 등을 통해 구원해야 한다고 믿는다.
  5. 예를 들어, 후계자를 뽑을 때 능력주의적 시스템을 딱히 고려 안 하는 경우. 실제로 가족이거나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특혜와 상속을 몰아주기도 한다.
  6. 민중 출신들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다. 한국의 바둑전라도가 장악했는데 스승과 제자는 물론 그것을 돕는 집단의 출신이 전라도인 경우가 많다. 물론 전라도만 그런 것은 아니고 경상도 역시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기업까지도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특혜를 주는 게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