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월드 오더 (프로레슬링)

탄생[편집 | 원본 편집]

탄생 비화[편집 | 원본 편집]

WCW 배쉬 앳 더 비치 (1996)[편집 | 원본 편집]

WCW 배쉬 앳 더 비치 (1996)에서 팀 WCW (스팅, 렉스 루거, 랜디 새비지) VS 아웃사이더즈 (스캇 홀, 케빈 내쉬)가 열리게 되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고, 얼마 안가 렉스 루거가 턴버클에 머리를 부딪치며 정신을 잃고 밖으로 실려나간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헐크 호건이 링 안으로 걸어 나오기 시작한다.

그곳의 관중들은 모두 환호를 터뜨렸고, 헐크 호건이 모두 그날의 구세주가 될거라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헐크 호건은 마초맨에게 레그 드랍을 날렸다. 그렇다. 바로 헐크 호건이 아웃사이더즈의 3번째 멤버였던 것이었다.

이러한 호건의 턴힐에 분노한 관중들은 링으로 쓰레기를 던졌다.

전성기[편집 | 원본 편집]

이 당시 nWo에 가입했던 슈퍼스타들을 보면 정말 후덜덜한 수준이다. 초기 멤버 이외에도 '미스터 퍼펙트' 커트 헤닉, '마초맨' 랜디 새비지, 빅 쇼가 가입했다. 심지어 WWF에서 WCW로 건너온 브렛 하트도 nWo에 가입했었다.

확장[편집 | 원본 편집]

가장 먼저 가입한 것은 테드 디비아시로 그는 nWo의 투자자로 나와 nWo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자이언트가 WCW를 배신하고 nWo에 가입했다. 거기다 과거 마초맨의 매니저였던 미스 엘리자베스가 가입했다.

마침내 WCW의 리더였던 마초맨도 가입했다.

분열[편집 | 원본 편집]

더스티 로즈가 가입하면서 세가 팽창된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지만 그들이 차지할 수 있는 벨트의 수는 한정적이었는데 이러한 문제가 nWo 내면에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런 불만의 선두에는 오랜 시간 동안 호건과 라이벌 커리어를 가져온 마초맨이 있었다. 마초맨은 마지막까지 WCW를 지키다가 결국 nWo에 가입했는데 그래서인지 그가 경기 할 때마다 팀원들의 방해가 있었다.

이런 와중에 1998년 WCW 수퍼브롤 8에서 호건이 또 챔피언에 오르게 되면서 그 불만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마초맨과 케빈 내시는 nWo가 아닌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호건에게 질려 그와 마찰을 이루게 된다. 결국 1998년 5월 4일 마초맨과 케빈 내쉬가 기존의 nWo 티셔츠가 아닌 레드&블랙 조합의 티셔츠를 입고 나오면서 nWo Wolfpac을 선언한다. 여기에 엘리자베스, 커트 헤닉이 붙게 되고, 이후 nWo에 계속해서 저항하던 렉스 루거스팅이 가입하게 된다.

이러저러한 대립이 계속되었고, WCW 스타케이드 (1998)에서 케빈 내쉬가 스캇 홀의 도움을 받아 골드버그를 이기고 WCW 챔피언에 오른다.

몰락[편집 | 원본 편집]

헐크 호건과 케빈 내쉬는 단체의 경영을 놓고 충돌을 빚기 시작하면서, 결국 내쉬는 nWo에서 탈퇴했다.

같은 때, WWE는 WCW의 자본력에 밀려 고전하던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WWE의 아이콘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더 락으로 일컬어지는 더블 아이콘과 더불어 믹 폴리, 디 제네레이션 X 등이 활약하는 애티튜드 시대의 정점을 달리고 있었고 믹 폴리의 WWE 챔피언 등극을 기점으로 다시는 WCW가 WWE의 시청률을 앞서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WWE[편집 | 원본 편집]

WWE에서 빈스 맥맨이 어떤 계기로 열받아서 "기왕 이렇게 된거 내가 만든 단체에 내가 독을 놓겠다!"며 데려오는 시나리오로 등장한 적이 있다.

nWo의 창단 멤버 3인방은 빈스 맥맨 회장이 릭 플레어에게 WWE의 경영권 일부를 빼앗겼을 때 마지막으로 함께 등장했다. 맥맨은 권력을 되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nWo를 동원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 WWF 노 웨이 아웃 (2002)를 통해 데뷔한 nWo는 한동안 WWE를 지배했지만, WWF 레슬매니아 18에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은 스캇 홀을 꺾었고 더 락은 할리우드 호건을 물리쳤다.

레슬매니아에서의 패배로 인해 아웃사이더즈는 호건을 배신했고, 이로 인해 헐크매니아가 재탄생했다. 홀과 내쉬는 옛 멤버들인 엑스팍빅 쇼, 그리고 숀 마이클스, 부커 T 등을 그룹에 영입했다. 하지만 홀이 얼마 후에 WWE를 떠나고, 내쉬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원조 멤버들이 사라지면서 nWo는 붕괴했다.

하지만 WCW 시절에 비하면 뭥미 싶을 정도로 흐지부지 잊혀졌다. WWE 레슬매니아 18 이후 호건이 선역으로 전환하고, 오리지널 멤버가 케빈 내쉬밖에 남지 못했기 때문. 그나마 빅 쇼와 엑스팍, 부커 T 등을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유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나마도 케빈 내쉬가 걷다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존재 자체가 흐지부지해져 버렸다. 게다가 부커 T는 숀 마이클스가 들어오자마자 스윗 친 뮤직을 맞고 축출되어 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