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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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하드스텝과 인더스트리얼과 테크노의 영향을 받아 나온 드럼 앤 베이스의 하위 장르이다. 당시 타 드럼 앤 베이스에서는 아멘브레이크 기반의 브레이크 비트를 사용했는데 이 테크스텝에서 2-step 개러지에서 나온 투스텝 리듬을 시도하기도 했다. 따라서 테크스텝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는데 투스텝 리듬을 사용하거나 하드스텝 스타일의 브레이크 비트[1]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냥 편하게 들으면 다른 장르인 것 같지만 사용하는 악기가 같다. 리즈베이스 없이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리즈베이스는 테크스텝의 시그니쳐이다. 변형이 없는 기존 하드스텝의 리즈베이스를 테크스텝에서 꼬고 또 꼬아서 테크스텝 특유의 강한 베이스를 만들기도 한다. 베이스는 또한 단조를 중심으로 불분명한 음으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네어는 묵직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고 킥 드럼은 지저분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Bad Company, Ed Rush, Optical, Dom & Roland가 테크스텝을 개척했다.

뉴로펑크[편집 | 원본 편집]

뉴로펑크에서의 리즈베이스 16:48

테크스텝의 요소와 재즈의 요소 등이 결합하여 나온 장르. 정확히 투스텝[2]으로 딱 떨어지는 타 드럼 앤 베이스 장르와 달리 테크스텝의 리듬 스타일을 그대로 물려받아서인지 변형이 많이 가미된 투스텝 리듬이 특징. 하드스텝과 테크스텝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절제된 느낌이 있는 반면 뉴로펑크는 상대적으로 활발하고 절제가 없는 펑키한 느낌이 특징이다. 현란한 비트 때문에 루프가 계속 반복된다는 느낌도 적어 점프업과는 달리 듣는 내내 질린다는 느낌이 없다. 비트의 변주도 잦은 편. 대표적인 사이버펑크 테마의 장르


하프타임[편집 | 원본 편집]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172 내외의 BPM이 절반으로 깎인 86 내외의 BPM이 특징이다. 어두운 분위기와 각종 사운드는 뉴로펑크와 상당부분 겹친다. 속도를 달리 했을 뿐만 아니라 비트도 느린 템포에 맞추어 힙합의 붐뱁처럼 약간 변형이 되었기 때문에 하프타임을 2배속하면 드럼 앤 베이스가 되지 않고 정체 불명의 음악이 되어버린다.

다크스텝[편집 | 원본 편집]

Christoph Fringeli & Pure - Dark Star

Dom & Roland - Resistance

Salamol - Resonant Evil

다크스텝은 빠른 드럼 라인에 다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다크 앰비언트, 인더스트리얼, 하드코어의 영향을 받았다.

드럼스텝[편집 | 원본 편집]

  1. 라가 정글을 기원으로 함, 일반적인 드럼 앤 베이스의 투스텝 리듬은 쿵-짝 쿵짝이지만 테크스텝은 쿵치타 쿵치타 쿵치가 많다.
  2. 쿵-짝 쿵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