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누드(나체, 裸體, nude)는 아무런 을 입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동의어로는 알몸, 나신이 있으며 과거부터 예술의 소재로 많이 등장하였다.

미술[편집 | 원본 편집]

《비너스의 탄생》 같은 그림이나 《다비드 상》, 《밀로의 비너스》 같은 석고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누드는 역사적으로 예술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밀로의 비너스》처럼 인체 비율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진 경우도 있었다. 오늘날에도 종종 누드 모델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있긴 하다. 모델이 하필이면 누드이다보니 성적인 의미로 많이 해석되어서 인터넷 썰이나 성적인 매체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렇다고 누드 모델한테 장난을 쳤다간 당연히 혼난다. 모델한테도 선생님한테도.

그림 중에서 인체 연습할 때 누드 캐릭터를 자주 그리는데, 누드 모델이 없어도 누드로 그리는 데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누드 캐릭터를 잘 그려야 옷 입은 캐릭터도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무작정 옷 입은 캐릭터를 고집하면 옷 때문에 몸이 가려져서 부자연스럽게 그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애초에 재능이 엄청 뛰어난 이들이라면 상관없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어째선지 겉과 속을 바꾼 음식 이름 앞에 누드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누드 김밥, 누드 빼빼로가 그 예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