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누구나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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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짜인 당신도 이 글만 보면 이탈리아를 마음껏 여행할 수 있습니다!

1 여행준비[편집]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오해하기 쉬운 게 여행준비를 대충하고 거기서 다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간다면 큰코다칩니다! 기본적으로 이탈리아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세기 때문에 (남부는 그래도 양심적이예요.) 웬만한 자잘한 건 챙겨가야 합니다.

  • 여권 있죠?

비자는 필요 없어요. 하지만 무비자로 솅겐조약 맺은 전체지역에서 90일 이상 있을 수 없어요. 장기 여행이면 일정 잘 짜세요.

  • 선크림!!!

이탈리아의 유명한 민요가 하나 있죠. 오~ 솔레미오~ (O, Sole Mio). 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인데 이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예요. 특히 여름엔 햇볕이 엄청나게 강렬해서 동양인보다도 피부가 연약한 북유럽인들은 며칠 만에 피부 고통을 호소할 정도입니다. 민감하다면 선크림은 3일에 작은거 1개 단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겨울엔 좀 덜 가져가도 괜찮아요.

  • 지루함에 대비하세요

너무 무거우면 안 되니, 충분히 깊게 생각할만한 책을 들고가주세요. 현지 이동시간이 긴 편이라서 할만한 마땅한 일이 없습니다. 겸사겸사니 여행서를 들거가도 괜찮고, 스마트폰에 심심풀이용 앱 받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죠.

  • 내 입맛을 부탁해!

이건 일부 해당 사항입니다. 가끔 자극적이지 않은 이탈리아 요리에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느끼함에 질려버린 분들은 건김치, 가루된장, 튜브고추장을 준비해서 조금씩 올려서 드셔 보세요. 몰론... 보라는 식으로 대놓고 발라다 먹으면 좀 그러니 같이 나오는 빵으로 입가심하듯 먹는 게 무난합니다. 기왕 멀리 여행왔는데 현지식에 적응해보세요. 숙소에서 라면 끓여먹으면 냄새난다고 항의하기도 하니 주의. (특히 북부지역)

  • 각종 세면도구를 준비해주세요

물가가 한국에 비해 꽤 비쌉니다. 반드시 준비해서 가주세요. 심지어 일부 숙소에선 수건을 안 주기도 합니다(!) 단, 비누는 어지간하면 필요 없습니다.

  • 가벼운 가방을 하나 더! 마지막 구매 찬스!

마을 돌아다닐때 캐리어나 무거운 백팩을 들고갈 생각은 아니시겠죠? 반드시 외부활동용 가방을 준비해주세요.

  • 반드시 환전을 하고 가주세요 그리고 충분한 돈을 들고가 주세요.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도 들고 가시구요.

환전은 되도록 한국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럽에서 한국돈으로 환전하려 하면 속으로 온갖 욕이 다 나올 정도로 수수료 비쌉니다. 미국달러로 환전하면 이중환전이 되니 차라리 카드로 인출하는 게 더 쌉니다. 환율까지 신경쓰면 더 알뜰하게 갈 수 있어요.

  • 호텔의 등급표를 너무 맹신하지 맙시다. 이탈리아 숙박업소는 따로 세금을 걷습니다

5성급 호텔 갔다가 그 시설이나 수준을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의 호텔 등급은 대개 한국의 별 수에서 마이너스 1 정도 하면 대충 맞아 떨어집니다. 또한 이탈리아는 도시세라고 해서 2~3유로 정도를 따로 걷으니 예산을 짤 때 이 점 감안하세요.

  • 소매치기 천국

Watch out for pickpocket. 특히 오래된 유적지, 시장, 광장일수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이탈리아어 공부하는데 스트레스를 받는다구요?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 없어요~ 이탈리아사람들 대부분이 영어회화는 할 수 있으니 영어로 묻는다면 아주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가끔 이탈리아어와 섞어쓰는 사람도 많지만요

2 여행계획은 어떻게 준비할까?[편집]

이리저리 묻고다닐필요 없습니다. 요즘 왠만한 웹사이트에서 여행정보를 업데이트 합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인천밀라노 비행기 티켓설정[1]

3 경로짜기[편집]

이탈리아는 나라가 위아래 쭉쭉 뻗어 있어서 경로짜기가 꽤 수월해요. RPG나 포켓X스터처럼 '주인공은 XXX도시에 도착했다!'같은 연출이 가능하다니까요. 일단 한 번 알아보죠.

  • 항공권 구매하기
한국에서 이탈리아 직항은 대한항공알리탈리아가 있어요. 특히 알리탈은 한국에 재취항한지는 그닥 오래되지 않았지요. 뭣보다... 알리탈리아가 워낙 명성이 자자한 항공사라, 그냥 대한항공을 타는 게 더 심신에 이로울 수는 있어요. 그냥 하는 소리이니 취향껏 소신껏 선택하세요. 직항편은 대개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중 하나이니 이것들을 거점으로 삼으세요.
참고로 로마 공항이 실제론 서남쪽의 피우미치노(Fiumicino)에 있어요. 가까운 거리는 아니니 새벽 비행기 타거나 한밤중에 오지 마세요.
  • 기차표 예매하기
이탈리아는 유레일 패스가 정말 쓸데없어요. 트렌이탈리아(Trenitalia)의 미니요금이 훨씬 싸거든요! 정말 운이 좋으면 나폴리-피렌체 같은 3시간 이상 장거리도 단돈 9유로에 구매할 수 있어요. 현지가서 사려면 수십유로는 줘야하는데! 몰론 늦으면 19유로, 29유로, 39유로 식으로 올라가다가 결국 정상가가 되어버리니 계획은 빨리빨리 하세요.
단, 미니요금은 예약수정 및 취소가 안 되요. 일정 바뀌면 그냥 버려야해요. 또한 고속열차(프레차(Freccia) 시리즈[1])만 해당되기 때문에 소도시를 통해 이동할 생각이라면 따로 계획하세요. 일정이 막 바뀔 것 같으면 패스를 고려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비싸지만.
이탈리아는 트렌이탈리아 말고도 이딸로(italo), 치르쿰베수비아나(circumvesuviana)등등의 사철이 끼어 있어요. 얘들도 유레일 패스 안 먹어요. 정말 쓸데 없죠. 시설면에선 이딸로같은 경우 레지오날(Regional, 트렌이탈리아 완행)에 비하면 개천국이고 프레차와 맞먹는 쾌적함을 자랑하지만 치르쿰베수비아나같은 경우는 정말 처참해서 흡사 비둘기호 수준(...)이예요.
프레차 열차는 모두 지정석이예요. 반면 레지오날은 거의 대부분 자유석이예요. 그래선지 레지오날은 표 검사 안하기도 해요(...) 하지만 탑승할 때 미리 개찰(기차표에 날짜 찍는것) 안하고 탔다가 잘못 걸리면 표 사놓고도 벌금나오니 주의하세요.
    • 베네치아(Venezia) 거점
      • 동쪽 : 트리에스테(Trieste)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코페르)
      • 서쪽 : → (비첸차)
      • 남쪽 : → (볼로냐)
  • 국제 이동
    • 스위스 : 밀라노 북쪽 코모를 통해 스위스 루가노로 이동하면 편해요. 어디까지나 비교적 그렇다는 거지, 정말로 편할거라 생각하진 마세요. 생모리츠로 가는 건 좀 힘들어요.
    • 오스트리아 : 트렌토 방면으로 인스부르크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거기서 리히텐슈타인 방면과 뮌헨(독일) 방면으로 갈려요.
    • 슬로베니아 : 베네치아 혹은 트리에스테에서 버스타고 가면 세자나 혹은 류블랴나까지 편하게 가요. 기차길은 갈아타야 해서 불편해요. 괜찮다면 고리차-고리치아(Goriza)로 가보는 것도 좋아요. 나름 분단도시라서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 크로아티아 육로이동 : 트리에스테에서 슬로베니아 코페르를 거쳐서 이스트라 반도로 갈 수 있어요. 어쨌건 국경은 2번 건너야 해요.
    • 크로아티아 해양이동 : 안코나 혹은 바리에서 페리타고 아드리아해를 건너가면 달마티아 지방으로 갈 수 있어요. 대개 여름에만 운영하는데 피서목적이 대부분이라네요.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이상 모두 바리/브린디시 출발)로도 이동할 수 있어요. 이렇게 덤 형태로 쓴건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매우 하드코어한 개근성 루트.
    • 프랑스 (야간열차) : 밀라노, 토리노에서 출발하여 스위스 경유하여 디종, 리옹까지 가는 열차가 있어요. 패스 안 먹혀요. 그냥 비싸게 주고 사세요.
    • 프랑스 (남부해안) : 제노바에서 산레모를 통해 지중해 따라 느긋하게 모나코-니스 방면으로 가는 경로예요. 초근성을 요구하니 그냥 바닷가 경치나 실컷 즐기세요.
    • 프랑스 (섬 이동) : 사르데냐 섬 바로 북쪽에 있는 코르시카가 바로 프랑스땅이예요. 사사리에서 아작시오로 가는 거 타면 나름 편해요. 몰론 마르세유/니스까지도 갈 수 있어요. 표만 있다면.
    • 몰타 (발레타) : 그냥 비행기 타는 게 심신에 이로워요.
    • 튀니지 : 튀니스/카르타고~트라파니(시칠리아) 페리가 있긴 한데 그냥 비행기 타세요.


4 무엇을 할까? (경로짜기 2)[편집]

  • 이 부분은 신생파트로 많은 위키러의 경험담을 필요로 합니다.

이탈리아는 과거 로마 제국의 거점지였을 정도로 유럽 문화의 기반이 되는 동네입니다. 또한 통일 시기가 얼마 되지 않는 특성 덕분에 지역마다의 분위기도 매우 달라서 매번 새로운 감각으로 다닐 수 있지요.

4.1 이탈리아 초보자를 위한 종합여행[편집]

이탈리아는 크게 아래 6개 도시를 관광명소로 꼽습니다. 해당 도시에만 가이드 없이 머무는 경우 권장하는 체제일수를 병기하면,

과 같아요.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니 하루이틀 정도는 증감될 수 있는점 감안하시구요. 주변 도시를 추가하면 대개 1일씩 증가하며, 특정 요일이 끼면 (박물관은 대개 월요일 휴관, 상점들은 대개 일요일 휴관, 국경일이나 기념일이 낀 경우 등) 하루씩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만일 이탈리아 전체를 가장 효율적으로, 대표적인 곳을 모두 돌아보고 싶다면 대략 아래와 같이 경로를 짜시면 됩니다. 일정에 따라 가감하셔도 됩니다.

  • 로마 출발 시 → 나폴리 → 볼로냐/피렌체 → 베네치아 ( → 밀라노/제노바)
  • 베네치아 출발 시 → 피렌체/볼로냐 → 로마 → 나폴리 (혹은 순서 바꿔도 무방)
  • 밀라노 출발 시 → 베네치아 → 피렌체/볼로냐 → 로마 ( → 나폴리)

4.2 역사 탐방 목적의 여행[편집]

그렇죠! 이탈리아는 당연히 오랜 전통과 예술감각으로 가득찬 동네입니다. 어디서 꽁쳐온 물건들로 가득 채워놓는 박물관이 자랑이라고 내놓는 곳하고는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유럽, 특히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이탈리아는 유럽 클래식의 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드립니다.

4.3 패션을 탐닉하는 여행[편집]

4.4 분위기를 즐기는 여행[편집]

4.5 먹기 위한 여행[편집]

이탈리아 요리... 입에 잘 맞지 않다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애초에 프랑스 요리의 스승이라 할 존재가 바로 이탈리아 요리고, 이탈리아 요리는 지중해 요리의 대표로 설정될 만큼 최소한의 맛은 보장해요. 그렇다고 이탈리아 전역이 모두 맛의 고장으로 가득 찬 건 또 아니지요. 이탈리아에서도 맛의 고장이라 불릴만한 곳이 있습니다.

4.6 파스타, 피자, 커피 말고 먹을게 있던가?[편집]

  • 일반 식당 가이드
    • 이탈리아에선 식당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리스토란테(레스토랑), 트라토리아(식당), 오스테리아(주점). 엄격하게 구분된 건 아니기 때문에 예상과 다른 분위기일 수도 있어요.
    • 이탈리아 식당은 모든 요소가 요금제입니다. Corpeto(코르페토)라고 하지요. 1인당 값을 매기는데 물값 따로, 빵값 따로, 자리값 따로, 심지어 차림값(일명, 깔개값(...))을 따로 받기도 합니다. 불평하지 마세요. 다 그래요. 대략 식당 수준에 따라 1유로~3유로 정도예요. 다만 가게에 따라 자리값에 빵값, 물값이 포함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요.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 때문에 이탈리아에선 여러 식당을 돌아다니는 건 엄청난 낭비예요. 차라리 점심을 푸짐하게 드세요. 같은 메뉴인데도 저녁보다 점심이 확실히 더 저렴합니다.
    • 이탈리아에는 간혹 코르페토를 받지 않는 셀프 서비스형 식당도 있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이탈리아는 무료따위 없어요. 케찹이나 빵이나 컵이나 함부로 집어들지 마세요. 그거 다 돈이예요(...)
    • 무료 물은 대개 수돗물이예요. 배탈 걱정한다면 미네랄 워터 시키세요. 가스 없는걸로. 참고로 이탈리아 식당의 물병은 하나같이 무거운 유리병이예요. 실수라도 깨트리면... 많이 난감할거예요.
    • 물을 기본 제공 안 하는데에서 음료를 안 시키면 컵도 안 줘요. 달라고 하면 별도요금 나올거예요. 치사해도 어쩔 수 없어요.
    • 분위기 보고 종업원 부르세요. 시끄러운 곳은 직접 소리쳐야 알아듣지만 대개는 그냥 손만 들어도 와요.
    • 계산은 앉은 자리에서 하기도 하지만 (주로 리스토란테) 캐셔에게 가서 하는 경우도 (주로 오스테리아) 은근히 많아요. 분위기 보면서 하세요.
    • 팁 문화 없어요. 어차피 코르페토(자리세)로 받을 거 다 받으니 따로 달라고도 안 해요. 이렇게 말하니 묘하게 합리적이군요.
    • 베네치아, 밀라노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부가세를 따로 받기도 해요. 이런 집은 가격이 정말 흉악해요.
    • 또한 질 나쁜 식당, 피제리아, 젤라테리아 등지에선 여행객 등쳐먹는 메뉴를 권하기도 해요. 특히 해산물. 1접시 가격이 아니라 100g가격을 초고가로 후려치기도 해요.[2] 유명 관광지 대로변에 있는 식당에서 주로 그러니 조심하세요. 명점은 호객행위 안 해요.
    • 자주 홀리는 건데 여행객 메뉴(Tourist Menu)는 절대로 시키지 마세요. 푸드코트 수준의 음식이 나와요. 싼 게 비지떡이죠. 또한 그런거 취급하는 집은 안 가는 게 나아요. 그냥 이탈리아어 좀 더 공부해서 메뉴읽는 연습을 해보아요.
    •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파스타는 실패확률이 높은 메뉴예요. 맛없다는 게 아니고 너무 평균적인 맛이라 가성비가 나쁜 경우지요. 오죽하면 질 안 좋은 곳은 시중 소스를 그냥 데워서 내놓는 집도 있어요. 잘 골라 가세요.
    • 이탈리아 코스요리는 안티파스토-프리모(피아티)-세콘도-돌체의 4코스예요. 간혹 하나가 생략되기도 해요. 대부분 나라에서 주식은 나중에 나오지만 이탈리아에선 처음(프리모 피아티)에 나와요. 고기가 나중이지요.
    • 단품 메뉴를 주문한 경우에도 돌체나 카페는 먹을거냐 물어보기도 해요. 시키면 돈이예요. 이제와서 뭘 당연한걸... 억지로는 먹지 마세요.
    • 피제리아에선 피자만 파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리스토란테에선 피자 메뉴가 대개 없어요. 트라토리아 정도면 둘 다 취급하기도 해요.
    • 젤라테리아에서 추천메뉴 알려달라는 말은 쓸데없어요. 그냥 다 맛있다고 해버리니까요(...) 팁이라면 강한맛과 옅은맛 및 비슷한 색깔끼리는 같이 시키지 않는 게 좋아요. 예로 화이트초코와 다크초코를 같이 시키면 화이트초코가 아무맛도 안 나고, 바닐라에 리모네(레몬)에 리조(쌀)을 같이 시키면 기묘한 하얀 물체가 나타나죠(...) 민트계열은 자신이 민트를 좋아하는 가정하에서만 주문하세요. 많이 세요. 무난하게 먹고 싶다면 과일시리즈로 시키거나 치즈-쌀-초콜릿 배합 등을 고려할 수 있어요.
    • 맛있는 젤라테리아는 대개 젤라토 자체로 승부하지, 잡다한 것을 올리지 않아요. 옵션으로 과자 꽃고 크림 올린 뒤 돈 더 달라고 하는 집은 일단 의심하세요.
  • 카페 (에스프레소 커피) 가이드
    • 식당에서 제공하는 카페는 가장 마지막 순서에 나와요. 카페 나왔는데 밥을 또 시키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 커피 마시고 싶으면 무조건 "카페 (Cafe)"라는 말을 붙이세요. 특히 라떼(Latte). 이탈리아에서 그냥 라떼 달라고 하면 데운 우유줘요. 마키아토 또한 라떼 마키아토(L. Macchiato)와 카페 마키아토(C. Macchiato)는 완전히 달라요.
    • 이탈리아에는 아이스 카페가 없어요. 심지어 마트에도 잘 안 팔아요(...) 몰론 카페 셰케라토(Cafe Shekerato)처럼 예외는 있어요.
    • 카페 전문점에서 커피를 시키면 대개 물 한 잔을 같이 줘요. 그건 커피 먹고 난 다음 텁텁해진 입을 상쾌하게 하라고 주는거니 마지막에 마시면 돼요.
    • 에스프레소에 설탕 넣는걸 사도로 여기는 분도 있지만 사실 현지인들도 대개 에스프레소는 쓰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설탕을 왕창 넣어 먹는 사람도 있어요. 원샷으로 먹어야 하는지 천천히 먹어야 하는지는 그냥 취향이예요. 단, 휘젓진 않는데 데미타세 컵 자체가 엄청 조그마하니 그렇기도 하고, 크레마가 뭉개지는 것도 싫어해서 그래요.

5 기타[편집]

이탈리아는 공중 화장실을 찾기 힘든 나라입니다. 길을 가다가 갑자기 응급상황일 경우(...) 근처의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수나 물을 주문해 놓고 화장실을 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주인장 입장에서도 손해볼건 없다.

그외 인종차별이나 비하가 꽤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을 여행한 유학생, 여행자들 가운데 다른 서유럽, 남유럽 여행지 가운데 유독 그러더라는 증언이 종종 나오는데 사실 세리에 A에서 유색인종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는건 일상일 정도로 이탈리아의 인종차별 문제는 꽤나 심각한 편이며 정치인들이 인종차별을 고치려고 말은 해도 나아지지를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흑인 장관인 키엥게 장관에게 한 청중이 바나나를 던지지 않나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장관에게 오랑우탄이 생각난다고 말하지를 않나...도시국가 역사가 깊어 지역주의가 강해 타 지역인을 배척하는 성향이 심한데다가 경제위기로 인해 파시즘에 대한 향수가 강해 자신과 다른 낮선 타인에 대한 포옹력이 생각보다 부족한 곳이죠.

6 각주

  1. 평균속도 빠른 순서로 프레차젠토(Frecciargento, 장거리 전용), 프레차로사(Frecciarossa), 프레차비앙카(Frecciabianca, 중장거리용)이니 참고하시길.
  2. 모 카페에서 이거에 넘어가 몇백유로를 날린 경험담 썰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범인은 베네치아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