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農業, agriculture
땅을 이용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식물을 가꾸거나 유용한 동물을 기르는 행위. 또는 그와 관련된 산업을 뜻한다. 전자의 경우 전통적인 형태의 농업이고 후자의 경우 현대적인 형태의 농업으로 분류된다.
농업의 분류[편집 | 원본 편집]
- 전통적인 형태의 농업
- 전통적인 형태의 농업은 크게 식물생산과 동물생산으로 분류된다. 식물생산은 작물재배, 원예, 임업등이 포함되며 동물생산은 축산, 양잠, 양봉으로 나뉜다. 농업의 라틴어 어원 자체도 땅에서 작물을 경작한다는 뜻이었으며 우리나라 과거 농업도 '경종개토식곡(땅을 갈고 곡식을 심는 일)'과 관련된 일이라고 서술하였다.
- 과거의 농업은 현대에 비해 생업적인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흉작일 때도 어쩔 수 없이 작물을 경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과정에서 주기적 휴경의 개념이나 구황작물의 개념도 등장한다.
- 현대적인 형태의 농업
- 현대적인 형태의 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까지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 개념이다. 관련 산업이라 하면 농업토목, 농업기계, 농업자재 생산, 농산물 유통, 농업 관련 행정 및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과거에 비해 직업적인 측면이 강해 농한기에는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 미래에는 인공 생태계를 조성하거나 공장에서 고기를 배양하는 배양육 기술 등 농업이 현대와는 비교 할 수 없게 첨단화될 것이다. 품종의 개량은 일일히 교배 후 다음 세대를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는 작업이 도입되었으며 식물생명공학 및 동물생명공학은 농업의 범주에 포함되기도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한철 장사
- 노동집약적
- 농기계가 사람의 일손을 상당수 대체했다고 하지만 모든 작업을 기계가 대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농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는 상당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유형[편집 | 원본 편집]
- 재배 시설에 따른 분류
- 토지 소유 구분
- 자작: 자기 토지에서 심는 방식
- 소작: 남의 토지를 빌려 심는 방식
- 자소작: 둘다 하는 방식
- 경영 구분
- 자영농: 농민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업
- 기업농: 기업이 운영하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