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노원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69-1 (4호선)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1409 (7호선)
번호  411   713 
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2.2 km
서울 지하철 7호선 5.6 km
관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1985년 4월 20일
코드 AFC : 0411 (4호선), 2715 (7호선)
승강장 2면 2선 (4호선), 1면 2선 (7호선)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983년 9월 13일: 역명을 노원으로 결정[1]
  • 1985년 4월 20일: 4호선 상계~삼선교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
  • 1996년 10월 11일: 7호선 장암~건대입구 구간 개통

시설[편집 | 원본 편집]

4호선[편집 | 원본 편집]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며,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7호선[편집 | 원본 편집]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며,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환승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 전철 환승 정보
목적지
4호선 7호선
당고개
방면
오이도
방면
장암
방면
석남
방면
출발지 4호선 당고개 방면 - 10-4
오이도 방면 1-1 - 1-1
7호선 장암 방면 1-1 - 모든 문
석남 방면 8-4 모든 문 -

서울 지하철 4호선 역은 중랑천을 넘어서 고가로 지어져 있는 반면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은 동일로 지하를 다니는 탓에 이 역에서 환승하려면 계단을 올라가거나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등 지옥같은 환승통로를 자랑한다. 한동안 서울지하철계의 막장환승본좌로 일컬어졌지만, 서울역인천국제공항철도와의 환승통로가 열리면서 위상이 다소 하락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렇게 된 데에는 처음 노원역이 건설될 당시에는 노원구 일대는 마들평야라고 하여서 아파트 같은 것은 전혀 없고, 그냥 밭과 과수원이 있는 지역이었다. 때문에 공간도 넓겠다, 땅도 평평하고 좋겠다 하여 창동차량기지도 크게 들어서고, 전철 노선도 그냥 시원시원하게 위로 올려서 고가역으로 지어놓았었다. 어차피 아무도 주변에 살지 않으니까 땅 파고 들어갈 이유도 없고, 공사비 문제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1988년 들어 노원역 주변에 상계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고가로 지을 공간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중계동과 하계동에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출퇴근시간에 동일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착공하였다. 그러나... 4호선이 들어설 당시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고가선로가 들어섰지만, 7호선 공사 당시에는 이미 주변에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차서 어쩔 수 없이 동일로를 따라 땅 속으로 두더지처럼 공사를 해야 할 수밖에 없엇다. 이 때문에 고가역인 4호선 노원역과 지하역인 7호선 노원역의 높이차이가 일단 7층 정도의 표고차를 가지게 된 것이다. 거기에 노원역 사거리에서 이미 250미터정도 떨어져서 지어진 4호선 노원역쪽으로 7호선이 가 붙은 것이 아니라 노해로쪽 사거리로 7호선이 가 붙게 되면서 다시 100미터 정도의 거리가 추가되어버린 상황.(노해로쪽이 수요가 훨씬 많으니까 환승을 고려하지 않고 결정한다면 당연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결국 지상에서 지하까지 이동하는 표고차와 400미터에 가까운 환승통로(거기다 여긴 옛날에 지은 것이라 무빙워크도 없고, 여름철에는 온실효과로 찜통이 된다)의 거리로 인해 무지막지한 환승거리를 가지게 된 것. 둘 중 하나만 없었어도 좀 어정쩡한 수준의 막장환승이었겠지만... 문제는 이 둘 말고도 또 있다는 것뭐라고요? 무엇인고 하니 7호선에 연결된 다른 환승역들의 구조는 건대입구역 이남부터는 고속터미널역을 빼고는 환승통로가 노원역 환승통로와는 완전히 반대방향에 있다는 것이다. 즉 노원역에서 그나마 환승거리를 줄이려면 부평구청역 방향을 기준으로 보면 8-4번 칸인데... 건대입구역, 이수역, 대림역, 온수역, 부평구청역은 1-1쪽이 가장 짧은 곳이라는 것. 만일 만일 노원역 탑승 이후 다시 2호선으로 환승을 할 생각이 있다면.... 그냥 250미터 이상을 더 걷는다고 생각하자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상계주공아파트 2~7단지를 중심으로 주변에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비롯한 상업지구가 밀집되어 있다.

하지만, 이 역이 지어질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지어진 역이었다. 1980년대 중반 당시 노원역 근처에 살았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1980년대 후반에 상계주공아파트 개발계획이 정해지고, 이후 상계주공아파트와 각종 민영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4호선
당고개 방면
 410  상계
 411  노원 오이도 방면
 412  창동
7호선
장암 방면
 712  마들
 713  노원 석남 방면
 714  중계

각주

  1. 서울특별시고시 제47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