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융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노심융해(炉心融解)는 카가미네 린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kuma가 작사, Iroha가 작곡, 나기미소가 영상을 작업했다. 2008년 12월 20일 니코동에 최초 업로드 되었으며 현재의 영상은 2009년 8월 30일에 업로드 되었다. EXIT TUNES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최초 업로드는 소실된 상태로, 팬들이 의도적인 행동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자 작곡가인 iroha가 영상을 내렸고, 나기미소가 영상 퀄리티를 끌어올린 버전을 업로드 했다.

이 곡에 대해서는 팬들도 해석이 분분하다. PV를 봤을 때 우선 그대로 해석하면 린이 핵융합로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로 해석되나, 비유적으로 해석하면 린이 자라서 어른이 되려 과거를 지우거나 자신의 잘못를 스스로 잊으려고 했다 로 해석된다.

Iroha는 가사와 영상이 가수의 내적 갈등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PV에서 린은 핵융합로의 중심부로 뛰어들고, 죽일려는 목적인 듯 누군가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어린 린은 그녀 속의 순수한 동심을 상징한다. 목조르는 장면은 그녀가 과거를 잊고 새로 시작하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1]

카가미네 린의 곡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재생수와 마이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전체 니코동 동영상 중에서는 마이리스트 301,740[2]배드애플 다음인 두 번째로 많다. 유명세에 비해서는 이벤트에 등장한 적이 없는 데, 투고 후 3년 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공식에서 다루기엔 불근신 취급이 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금영노래방 43061, 태진노래방 26903로 수록되어 있다.

영상[편집 | 원본 편집]

가사[편집 | 원본 편집]

街明かり華やか
마치아카리 하나야카
거리의 불빛 눈부심
エーテル麻酔の冷たさ
에테루 마스이노 츠메타사
에테르 마취의 차가움
眠れない午前二時
네무레나이 고젠니지
잠들 수 없는 오전 2시
全てが急速に変わる
스베테가 큐우소쿠니 카와루
모든 것이 급속히 변해가

オイル切れのライター
오이루 기레노 라이타
오일이 바닥난 라이터
焼けつくような胃の中
야케츠쿠요오나 이노나카
타들어 버릴 듯한 위 속
全てがそう嘘なら
스베테가 소오 우소나라
모든 것이 그래 거짓말이라면
本当によかったのにね
혼토니 요캇타노니네
정말로 좋았을텐데

君の首を絞める夢を見た
키미노 쿠비오 시메루 유메오 미타
너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었어
光の溢れる昼下がり
히카리노 아후레루 히루사가리
빛이 흘러넘치는 오후
君の細い喉が跳ねるのを
키미노 호소이 노도가 하네루노오
너의 가느다란 목이 튀는 걸
泣き出しそうな眼で見ていた
나키다시소오나 메데 미테이타
울 것 같은 눈으로 보고 있어

核融合炉にさ
카쿠유우고우로니사
핵융합로에
飛び込んでみたいと思う
토비콘데미타이토 오모우
뛰어들고 싶다고 생각해
真っ青な光包まれて奇麗
맛사오나 히카리 츠츠마레테 키레이
새파란 빛에 감싸여 깨끗해져
核融合炉にさ
카쿠유우고우로니사
핵융합로에
飛び込んでみたらそしたら
토비콘데미타라 소시타라
뛰어들어가면 그렇다면
すべてが許されるような気がして
스베테가 유루사레루요오나 키가시테
모든 것이 용서될 듯한 기분이 들어서

ベランダの向こう側
베란다노 무코오가와
베란다의 저편
階段を昇ってゆく音
카이단오 노봇테유쿠 오토
계단을 오르는 소리
陰りだした空が
카게리다시타 소라가
그늘을 드리운 하늘이
窓ガラスに部屋に落ちる
마도가라스니 헤야니 오치루
유리창에 방에 떨어져

拡散する夕暮れ
카쿠산스루 유우구레
확산하는 황혼
泣き腫らしたような陽の赤
나키하라시타요오나 히노아카
펑펑 운 듯한 붉은 노을
融けるように少しずつ
토케루요오니 스코시즈츠
녹는 듯이 조금씩
少しずつ死んでゆく世界
스코시즈츠 신데유쿠 세카이
조금씩 죽어가는 세계

君の首を絞める夢を見た
키미노 쿠비오 시메루 유메오미타
너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었어
春風に揺れるカーテン
하루카제니 유레루 카텐
봄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乾いて切れた唇から
카와이테 키레타 쿠치비루카라
메말라 비틀어진 입술으로부터
零れる言葉は泡のよう
코보레루 코토바와 아와노요오
흘러넘지는 말은 거품 같이

核融合炉にさ
카쿠유우고우로니사
핵융합로에
飛び込んでみたいと思う
토비콘데미타이토 오모우
뛰어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해
真っ白に記憶 融かされて消える
맛시로니 키오쿠 토카사레테 키에루
새하얗게 기억이 녹아 사라져
核融合炉にさ
카쿠유우고우로니사
핵융합로에
飛び込んでみたらまた昔みたいに
토비콘데미타라 마타 무카시미타이니
뛰어든다면 다시 옛날처럼
眠れるようなそんな気がして
네무레루요오나 손나 키가시테
잠들 수 있을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時計の秒針や
토케이노 뵤우신야
시계의 초침이나
テレビの司会者や
테레비노 시카이샤야
텔레비전의 사회자나
そこにいるけど見えない誰かの
소코니 이루케도 미에나이 다레카노
거기에 있는데도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笑い声飽和して反響する
와라이고에 호오와시테 한쿄오스루
웃음 소리 포화해 울러퍼치네

アレグロ・アジテート
아레구로 아지테토
알레그로 아지타토(Allegro Agitato)
耳鳴りが消えない止まない
미미나리가 키에나이 야마나이
귀울림이 사라지지 않아 멈추지 않아
アレグロ・アジテート
아레구로 아지테토
알레그로 아지타토(Allegro Agitato)
耳鳴りが消えない止まない
미미나리가 키에나이 야마나이
귀울림이 사라지지 않아 멈추지 않아

誰もみんな消えてく夢を見た
다레모 민나 키에테쿠 유메오미타
모든 이들이 사라지는 꿈을 꾸었어
真夜中の部屋の広さと静寂が
마요나카노 헤야노 히로사토 세이쟈쿠가
한밤중의 방의 넓음과 정적이
胸につっかえて
무네니 츳카에테
가슴에 걸려서
上手に息ができなくなる
죠오즈니 이키가 데키나쿠나루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어져

キャ

核融合炉にさ
카쿠유우고우로니사
핵융합로에
飛び込んでみたらそしたら
토비콘데미타라 소시타라
뛰어들어가 본다면 그렇다면
きっと眠るように消えていけるんだ
킷토 네무루요오니 키에테이케룬다
분명 잠자듯이 사라질 수 있겠지
僕のいない朝は
보쿠노 이나이 아사와
내가 없는 아침은
今よりずっと素晴らしくて
이마요리 즛토 스바라시쿠테
지금보다 훨씬 멋져서
全ての歯車が噛み合った
스베테노 하구루마가 카미앗타
모든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きっとそんな世界だ
킷토 손나 세카이다
분명 그런 세계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