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6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트레이아크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작품인 블랙 옵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화학 무기.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만들어진 독가스로, 설정상 신경계 독가스이다. 따라서 온 몸이 마비되어 죽는 것이 특징인데, 작중 묘사를 보면 피부에 끔찍한 수포가 생기는 등 겨자 가스를 염두에 두고 만든 듯한 느낌이 있다.

이 가스에 노출되면 들이마시자마자 심한 구토를 일으키게 되며 피부에 수포가 생긴다. 또한 가스의 독성을 견디지 못하고 눈이 터지게 된다. 작중 연출이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편집 | 원본 편집]

1943년, 아돌프 히틀러는 이 생화학 무기를 V2 로켓에 탑재해서 워싱턴 D.C.모스크바 등 적국에 살포해 전쟁을 뒤집으려 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Sturm und Giftiger Project(폭풍과 독소 프로젝트).

그러나 나치 독일은 이를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패퇴함으로써 종전. 그리고 이 무기에 눈독을 들이던 니키타 드라고비치가 나치의 비밀 연구소로 잡입, 독일의 슈츠슈타펠 장교이자 과학자였던 프리드리히 슈타이너를 통해서 이 무기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이 무기의 성능을 실험해본다는 미명 하에 눈엣가시가 된 전쟁 영웅들을 실험쥐처럼 사용해서 제거해버린다. 이 때 디미트리 페트렌코가 희생양이 되어 매우 비참하게 사망하였으며, 이를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빅토르 레즈노프는 이 경험을 통해 안 그래도 강한 증오를 갖고 있던 나치 독일과 그 잔당들, 자신을 배신하고 전우를 죽게 만든 니키타 드라고비치, 레프 크라프첸코에 대한 맹렬한 복수심을 불태우게 된다.

이후 소련 정부와 드라고비치에 의해 슈타이너(대량생산)와, 영국의 공산주의자 과학자였던 다니엘 클라크(안정화)의 연구에 의해 완성된 대량살상 무기로 거듭나, 이후 드라고비치의 신호(라디오에서 방송되는 난수)에 맞추어 세뇌된 비밀 요원들이 미국 전역에 살포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후에 알렉스 메이슨과 그 일행에 의해 저지됨으로써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편집 | 원본 편집]

희생자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디미트리 페트렌코
  • Fulsang 이병 - Rebirth 미션에서 나오는 CIA 소속 엑스트라 캐릭터. 갑작스런 노바 6 공격에 방독면을 쓰는 타이밍을 놓쳐 끔찍하게 사망한다.
  • 레이첼 케인
  • 싱가포르 대참사 당시 사망한 싱가포르 시민 30만 명
  1. 그런데, 실제로 난수 방송이 나가는 것까지는 막지 못했음에도 테러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보아, 그 난수 방송이 노바 6 테러가 아니라 다른 음모를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