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

네이비필드
Navy Field
게임 정보
배급사 SDEnterNet
개발사 SDEnterNet
장르 MMO 해양 슈팅
출시일 2002년 11월 14일
플랫폼 Windows
모드 멀티플레이
언어 한국어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스팀

네이비필드》는 대한민국의 SDEnterNet에서 개발·운영하는 온라인 해양 슈팅 게임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02년에 나온 게임 치고 오래 장수하는 게임. 그만큼 콘크리트 유저층도 제법 있는 모양이다. 보통 접속자 수는 60~100명을 웃돌고 있다.[1] 엠게임에 비슷하지만 간략화 한 게임 진주만이 있었지만, 한참 잘 나가던 시기가 거의 현재의 네이비필드 유저층과 비슷한 유저층을 가졌다. 거꾸로 그 당시 네이비 필드는 전투 에어리어 4~6개가 빨갛게 칠해지고 상당히 많은 방이 생성되는 것에 비하면 천지차이.

현재는 그 인원이 팍 줄어서 고정적으로 즐기는 유저층과 반짝하고 돌아오는 복귀 유저층이 게임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어차피 더 나은 게임들도 많고, 전함까지 타려면 비슷한 레벨의 함대끼리 붙는 게 아니라 전함과 항공모함, 잠수함을 끼고 붙어야 하므로 초보 유저들은 엔간해서 시작하기 힘들다. 하물며, 같은 급의 함대끼리 붙는다고 해도 현질떡칠한 망델이나 몰케, 브룩이나 볼티등이 나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게 상책.[2]

어찌보면 신규 유저도 잘 안오고 고정 유저 몇십 명만 플레이하는 게임인데도 점검과 업데이트, 이벤트는 꾸준히 하고 있다. 앙? 어찌보면 서버 유지비가 더 들어갈 텐데 신기할 지경.

창모드가 불가능한 게임이라 창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한 게임 중 하나다. 운영진측에서는 창 모드 개선에 대한 답변을 "핵 프로그램 사용 방지"를 위해 내놓지 않고 있다고 답하는데, 오히려 D3W과 같은 강제 창 모드 프로그램 사용글이나 댓글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프로그램도 운이 좋아야 제대로 돌아가고, 그렇지 않은 컴퓨터는 백날 써봐야 창 모드 못 쓴다.

스팀판으로도 출시되었으며 해외 유저들 및 스팀으로 넘어간 한국 유저들이 플레이중이다. 평가는 복합적. 또한 해외 서버는 제공되는 아이템의 수량이 한국서버보다 많아서 언어 장벽 문제만 해결된다면 한국 서버보다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다.

게임 방식[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방을 만들어 모든 함대가 싸우도록 했지만, 점차 함대 특징에 따라 입장을 제한하는 모드가 생겼다. 그러나 2018년 현재는 대함대전만 돌아가는 상황이다.

게임상에서 함급은 전함, 항공모함, 중순양함, 경순양함, 구축함, 프리깃, 잠수함이 있다. 그 중 공격의 주축은 전함, 항공모함, 잠수함 3종이다. 나머지 중순, 경순, 구축, 플깃은 집탄 잘 되는 전함에 몇 방 못 버텨 죽어버리고 사정거리도 짧기 때문에 대함방에선 제대로 된 활약이 불가능하다. 그나마도 구축함과 프리깃의 경우 음파탐지병이 없어도 잠수함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편 잠수함이 살아남은 경우 구축함이 있다면 보통 잠수함을 마킹하게 된다. 이 때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잠수함의 어뢰를 혼자 다 빼내어 어뢰를 오링시키는 숨은 고수가 있다. 그건 썩은물 아냐?

그나마도 캐시 중순인 망델과 몰케, 앞포만 달고 싸우는 떡장갑 앞포 중순의 경우에는 전함 함포에도 꿋꿋히 버텨가며 딜을 빡시게 넣는 것도 종종 보인다. 단, 그것도 사관질이 잘 된 함선이라야 딜이 잘 나온다.

네이비 필드에서 수병은 탑승시킨다고 어빌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수병에는 신병, 숙련병, 사관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사관으로 갈 수록 능력치를 100% 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신병은 아무리 태워도 능력치 보정이 0%라서 그냥 운영만 가능 할 뿐 어떤 어빌리티도 받지 못한다. 숙련병은 100이면 100%의 능력을 낸다. 그러므로 제 아무리 좋은 수병을 뽑든 구매하여도 그 수병이 신병밖에 없는 수병이라면 단 1%로 제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다. 내가 고자라니

그렇기에 이 수병의 숙련병을 만드는 캐시템과 사관 성공 확률을 늘리는 캐시템이 불티나게 팔린다. 사관은 오로지 숙련병으로만 가능하며, 실패시 사관은 추가되지 않고 숙련병만 빠진다! 그렇기에 올드 유저들은 숙앵이라고 하는 숙련병 앵벌이를 하는데, 보통 APA 함선을 하나 뽑아서 돌린다. 이 함선에는 보조석이 6개라는 최고의 장점이 있어 신병을 숙련병으로 만드는 데 아주 좋기 때문이다. 신병에서 숙련병을 만드는 것도 확률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을 죽어라고 타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국가는 미국, 소련,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부산(무국적)이 있다.

2010년대 초반, 유저수가 적어지는 것과 동시에 함선이 너무 적은 게 아니냐는 문제지적과 함께 나온 시스템이 '호위함' 시스템이다. 호위함은 경순까지 지정 가능하고, 호위함 설정이 되면 자함 근처로 뺑뺑 도는 함선 하나를 이끌게 된다. 유저가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항공모함의 경우 구축함을 호위함으로 대공포를 달아두면 대공병기+잠수함 탐지 함선이 생기는 것으로 부가적인 소득을 챙길 수 있었다. 다만, 현재는 그런 거 없다. 가끔 컨셉으로 자함이 브룩클린에 호위함을 클리블랜드를 끌고 나오는 유저나 디도에 시리우스를 끌고 나오는 유저도 아주 드물게는 있다. 같은 함선으로는 호위함과 자함을 끌고 다닐 수는 없어서 모양이 비슷한 함선 2개를 지정해 끌고 나오게 된다.

더불어 호위함은 어뢰, 함재기는 장착 불가능이다. 호위함은 프리깃, 구축함(중립 포함), 경순양함까지 가능하다. 다른 국적의 함선을 호위함으로 배정해 쓸 수 있다. 호위함은 자함이 먼저 침몰하면 침몰 주변을 돌게 되고, 적이든 아군이든 호위함을 제외한 함선이 모두 격파되면 호위함이 남았더라도 게임은 끝난다.

함급[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의 구축함, 경순양함, 중순양함은 주 마운트, 부 마운트에 모두 어뢰를 장착 할 수 있기에 규칙에 따라 특수한 배정 규칙을 따른다.
  • 전력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어느 한 쪽에 홀수로 주는 경우가 잘 없다. 이를테면, "전함7/항공모함5/잠수함3 vs 전함6/항공모함4/잠수함2" 은 없고, 전함을 7대 가져가면, 반대쪽에서 잠수함을 3대 가지는 식으로 나뉘게 된다.

전함[편집 | 원본 편집]

BB, BC[3]

전투의 중심

아예 제작진에서 전함을 중점적으로 만들기 위해 항모와 잠수함을 건들기까지 했다. 보통 전투에서 앞 열을 중순이나 경순이 아닌 전함이 맡는데, 어차피 중순과 경순은 앞으로 삐져나오게 되면 삽시간에 박살이 나니 자연스레 앞 열에 서게된다. 앞 열에서 항공모함을 보호하며 적의 전함을 격파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전함 특유의 포격 소리와 알흠다운 멋진 외형으로 신규 유저들이 노리는 로망이지만, 애석하게도 그런 능력 있는 함선들은 대개 돈이 발려진 전함들이라 오토 조준에 익숙해있거나 숙앵을 통한 사관 앵벌을 하지 못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웬만하면 고려해보는 것이 낫다. 유저들은 민폐라곤 하진 않으나, 사실상 민폐 확정이다.

더불어 전함의 경우 무조건 수동 조작을 통해 거리 계산 + 집탄 유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작에 익숙치 않다면 하기 힘들다.

항공모함[편집 | 원본 편집]

CV

배를 운용하는 게임에서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급변한다! 물론 자함을 운용할때만큼은 아니지만, 어차피 항공모함은 전투기를 띄워서 전함과 잠수함을 저격하는게 목적이므로 자함 운용보단 전투기 운용이 중요해진다.

일본은 46레벨에 호쇼 항공모함을 탈 수 있어 다른 국가들보다 4레벨 더 빠르다.[4] 다른 국가는 최소 50레벨은 되어야 탑승이 가능하다. 물론, 이는 빠른 탑승을 노렸을 때의 이야기고 급폭, 뇌격, 전투에 따라 국가별 함선도 나뉜다.

저렙 항공모함은 항모로 쳐주지 않는 분위기가 좀 있는데, 전투/폭격/뇌격기 내구도가 약해서 쌘 기총을 가진 미국 함선에게 얻어터지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전함과 볼티모어는 쌘 기총을 가지고 있어서 대공포를 쏘기도 전에 비행기를 날려버리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초기 항모들이 다른 항모들보다 1대가 적게 발진하므로 불리한 측면도 있다. 여기에 항모 자체에 하향 벨런싱을 여러 번 당해서 저레벨에 항모 타느니 그냥 닥돌하고 1택올려서 수병 육성하면서 편하게 게임하는게 속편할지경.

전투기를 다루는 키는 키보드로 다루게 된다. 물론, 적의 함선을 찍으면 알아서 날아가서 공격하긴 하는데 공격 타이밍이 은근 늦어서 기총에 맞고 죽어버리는 참사가 난다. 때문에 보통은 기총이 쌘 함선 및 자기보다 티어가 높은 함급/레벨의 유저한테 공격을 가할 때에는 수동 조작을 하는 게 낫다. 뇌격의 경우 공격 인식을 못해서 안습하다.

모든 함재기들은 자체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명령이 떨어지지 않고 정찰 대기 상태일 때 적 항공기를 마주하면 전투한다.

중순양함[편집 | 원본 편집]

CA

전함을 타기 위해 지나치는 함급 중 하나이다. 그러나 캐시 함선인 몰케, 만델은 파일럿의 실력이나 현질양에 따라서 1차 전함도 격파하는 괴물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당최 몰케와 만델은 중경순방에서 전함노릇을 하고 다닌 괴물 함선이라 수병만 제대로 넣어주어도 죄다 땅바닥으로 던져버리곤 했다. 그 다음으로는 앞포만 단 장갑떡질 알제리, 역시 앞포만 단 장갑떡칠 볼티모어등 수병 사관과 장갑이 만나면 파일럿이 손이 좀 고자여도 패권을 장악하곤 했다.

가끔씩 떡장갑 연사/명중 집중 중순이 대함방에 나타나게 되면 300~600가량의 대미지를 초당 2~3회씩 먹여주면서 앞열의 중경구축들을 휘몰아치는 유저도 간간히 있다.

현재는 그냥 잉여로운 함급으로 그나마 경순, 구축, 플깃에 우위에 있어 1택하기 쉽고 사거리가 된다면 적 전함을 상대로 DP를 갉아먹고 죽을 수도 있긴 하다. 일부는 아예 대공포를 달아 적 항공유닛을 노리기도 한다.

경순양함[편집 | 원본 편집]

CL, APA

전함을 타기 위해 지나치는 함급 중 하나이다. 중순보다 잉여하지만, 일부 함선은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APA라고 보조 수병을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함선이나 일본의 '오요도' 같은 경순이지만 전/폭/뇌격기를 쓸 수 있는 것. 더불어 일본에는 필드 중앙에 지뢰를 까버리는 일본의 키타카미라는 함급이 경순앙함으로 존재한다! 키타카미는 특히 중경순방에서 그 힘을 발휘했는데, 필드 중앙으로 유유히 나아가다가 5포문에서 어뢰를 까놓는다. 게다가 이 어뢰는 오랫동안 날아가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끔찍하다. 대미지도 빡세서 '너프 + 장갑 특성'을 알기 전까지 모든 유저는 키타카미의 좋은 점심이 되어야만 했다. 이는 키타카미 이전 함선인 쿠마카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또 일본 경순양함인 아가노는 다른 함선들보다 정찰기 탑승 댓수가 조금 더 많은데, 이를 이용해 정찰기에 기뢰를 달고 보조좌석에 음파탐지병을 추가하여 잠수함을 저격하기도 한다. 물론 기뢰가 캐시템이라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재미를 볼 수 있다. 33레벨이 되면 오요도로 개장 가능한데, 이 때부터 사실상 항모를 몰게 되었다고도 한다.[5] 오요도는 저질스럽긴 해도 뇌폭기를 최대 9기까지 몰 수 있기 때문이다.[6]

그 외 보통의 경순양함은 애매함과 잉여함의 극치이며, 떡장갑을 하더라도 중순이 낫고 잠수함 파악이 불가능해서 적 잠수함이 살아있다면 구축이 나은 아이러니한 함급이다.

호위함으로는 가장 높은 함급이며 이에 따라 대공 능력이 좋은 함선에 대공 수병을 집어 넣고 항공모함의 방어 함선으로 써먹기도 한다.

구축함[편집 | 원본 편집]

DD

기본적으로 음파탐지 기능이 되어있어 잠수한 잠수함을 볼 수 있다.

구축함에서 좋은 함선은 2개로 미국의 DDX Project와 독일의 Z99이다. 전자는 빡센 연사력과 5포문에서 나오는 파괴력이라면, 후자는 넓은 사거리와 R/T 마운트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둘의 파괴력은 비슷하나 DDX 쪽이 조금 더 잘 받는다. 다만, Z99는 보조마운트에 어뢰를 달고 살포하여 격파하는 전략을 쓸 수 있어서 운용이 조금 유연하다. 어차피 사관질하면 Q클이든 시마카제든 깡패...

그러나 대함전에서는 둘 다 전함앞에서 한낱 잡벌레에 불과하니 웬만하면 1택을 한 뒤 승리 할 것 같은 타이밍에 자살하고 나가는 게 낫다. 승리시 주는 경험치와 크레딧/포인트 및 NF메달을 먹어야 하기 때문. 프리미엄 보상까지 고려한다면, 시간을 조금 더 끌고 죽는게 낫긴 하다.

프리깃[편집 | 원본 편집]

FF

기본적으로 음파탐지 기능이 되어있어 잠수한 잠수함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탐지 범위가 좁다.

가장 처음으로 타는 함급이며 진짜 잉여하다. 바로 위 구축함에게는 점심일 뿐.

잠수함[편집 | 원본 편집]

SS

우리가 잘 아는 잠수함과 거의 흡사하다. 다만, 잠항 시 약 150~180초 이후 다시 부상해야 한다. 산소를 채워야 하기 때문. 이 때문에 부상 위치가 영 좋지 못해서 두들겨 맞는 경우도 있다. 단, 잠항시에도 어뢰에 맞을 수 있다. 어뢰는 함체의 앞 부분에서 나가며 안전 폭발 범위가 짧기 때문에 코 앞에 있는 함선도 침몰시킬 수 있다. 잠수함도 기총이란게 있으나, 사실 있으나 마나하다.

잠항시에 위치가 발각되어도 함포로는 잠수함에 공격 할 수 없다.

수병 병과[편집 | 원본 편집]

  • 통신병: 친구, 클랜관리를 전담하는 수병. 국가 전직이 있긴 한데, 그냥 일반 수병으로 써도 무방하다. 함선에 탑승하지 않아도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 함장: 관제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나머지는 잠재, 수리, 보수, 기관. 함선에 꼭 필요한 인원. 고유 쉽트리를 찍으면 해당하는 함선만 운용 가능하다. 즉, 다른 함장이 같은 국가의 다른 함선을 운용 할 수 있어도 이전 함장이 쉽트리에 해당 함선을 선택치 않으면 운용 불가능이다.
  • 병기병
    • 어뢰병: 어뢰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특화국은 일본.
    • 포병: 명중, 연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특화국은 독일.
    • 대공포병: 명중, 연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 기총수병: 적용이 안 되는 오류가 있는 수병으로 만들지 말자
  • 특무병
    • 정찰기병: 함재, 수리, 보수, 기관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경순부터 탑재 가능하다. 만약, 정찰기병으로 쓸 생각이라면 다음 단계의 정찰기병으로 티어를 올리자. 전투기로 올려버리면, 정찰기로서 능력은 상실되어 더 이상 정찰기병으로 쓸 수 없다.
    • 전투기병: 전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정찰기병으로 부터 전직 가능하며, 말 그대로 항모 함재기와 정찰기를 사냥하는 수병이다. 보통은 수리, 보수 능력치를 보정 받기 위해서 정찰기병을 무시하고 레벨을 쌓다가 적정 레벨이 되면 전투기병으로 바로 전직한다.
    • 뇌격기병: 폭격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함재기에서는 정찰기 다음으로 전직이 빠르다. 그 특색 때문에 다른 함선에서는 못 굴리는 뇌격기를 오로지 일본의 오요도만 경순양함 함급에서 굴릴 수 있다. 역시 뇌격기도 정찰기를 무시하고 특무병으로 레벨을 쌓다가 바로 전직한다.
    • 급강하폭격기병: 폭격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뇌격이 낮은 고도에서 어뢰를 쏴서 공격하는 함재기라면, 폭격기는 함선 중앙에 폭발물을 투하하는 함재기이다.
  • 보조병
    • 음파탐지병: 잠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말 그대로 잠수함을 더 넓게 발견하게 해 주는 수병. 구축이나 플깃은 없어도 되지만 그 외에 함급에소는 잠수함을 보려면 꼭 필요하다.
    • 잠수항해병: 잠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잠수함의 필수요소. 잠수 가능 산소량을 증대시켜준다. 효과는 오로지 가장 높은 1명의 능력치만 적용된다.
    • 수리병: 수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말 그대로 함선의 DP를 최대 상한선까지 회복시키는 수병.
    • 보수병: 보수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함선 개장 방어 효율을 높혀주는 수병.
    • 기관병: 기관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엔진 오버히트 지속 시간과 엔진 속도 증가를 향상시키는 수병. 다중 적용에 페널티가 생겨 그냥 한 명을 잘 키우는게 낫다.
  • 갑판병: 모든 수병의 능력치를 보조하여 향상시킨다. 특히, 갑판병을 필요로 하는 국가의 병과가 있어서 해당 국가를 하려고 하면 갑판병을 써야 할 지도 모른다.
    • 의무병: 잠재 능력치를 주로 받는다. 숙련병, 사관이 덜 죽도록 해 주는 수병. 원래는 항모 이외에 함급에 적용시켰지만, 항모의 반발로 항모도 적용대상이 되었다. 항모는 전투기가 떨어지면 확률적으로 숙련병이나 사관이 죽기 때문에 거의 필수로 대리고 다니는 수병이 되었다. 미국-영국-소련은 미국 의무병, 일본-독일은 독일 의무병을 쓰면 된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막장 운영[편집 | 원본 편집]

사실 SDEnterNet의 막장 운영은 주변에 널린 게임들을 보면 굳이 내용을 적시할 정도도 아니다. 옆동네 퀵키 대란, 리읍읍 집행검 키트 등등 그러나 이들의 막장 운영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망하지 않고 유연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망겜에서 보이는 모든 문제점을 다 끌어안고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복귀 유저와 올드 유저는 계속 존재하며, 게임은 건실하게 돌아간다는 그 점이다.

이를 테면, 신병으로는 아무런 능력치도 얻을 수 없어 숙련병으로 승진시켜야 하는데 이 승진이라는 게 전투를 죽어라 돌아야 1시간에 열댓명 채울 정도로 적다. 그걸 또 사관으로 기도 메타로 승진시켜야 100% 이상의 성능을 내기 때문에 수병 하나 키우는데 무기를 다듬는 것 마냥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다 숙병이나 사관이 적 함포에 죽기라도 하면 멘탈이 갈린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현질이다. 현질만 하면 초보자도 전함 타고 빠요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자본 유저들의 괴리감을 배로 증가시킨다. 그렇지만 전함은 수동 사격에 능통해야 하므로 티가 나긴 한다. 그래도 함포 자체의 능력치는 중순까지는 골로 보낼 수 있어서 같은 전함 싸움에서야 밀리겠지만, 그게 아닌 유저들은 모두 빠요엔.

그러나 재밌는 사실은 그렇게 막장 운영이라고 꼬집어도 사실 주변보다는 온건하다는 것이다. 경험치와 숙병/사관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프리미엄도 필요 없다. 어느 게임들과 같이 꼭 질러야만 심신이 편해지는 그런 게임은 아니라는 것. 더불어 전함에게 중순 이하 함급은 다 빠요엔이지만, 1티어 항모라도 잡게 되면 적어도 전함 빠요엔은 벗어나게 된다는 점. 그러나 잠수함 빠요엔은 어떨까! 프리미엄 함선을 사든 패황급 수병을 사든 결국엔 파일럿이 일단 파일럿다워야 성능이 제대로 나온다는 점 등은 주변 게임들과는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막장 운영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지만 최소한 납득의 범주에는 벗어나지 않고 있다.

벨런스[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에 비하면 항공모함의 벨런스가 무너진 상태이다. 정확히는 전함 대 항공모함의 벨런스가 무너진 상황. 아무래도 전함 컨트롤 하라는 맛을 중요시 하는 게임이다 보니 항공모함의 전체적인 벨런스를 낮게 잡은 모양. 따라서 과거에 비하면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유저는 전함의 3분의 1 정도로 낮아졌다. 그렇다고 전함유저가 늘었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육성 난이도에서 재미를 반감시키는 전함의 낮은 급 함선의 무차별 학살이나 키타카미의 어뢰 인성질을 배제해야 한다.[7] 과거에서는 유저가 그나마 있다 보니 비슷한 함급끼리 쌈박질하는 방이 많았으나 지금은 그냥 무작정 돌격해서 나가거나 프리미엄인 경우 3분 가량 채우고 나가는 정도이다.

결국 저레벨에서는 이렇다 할 컨트롤을 익힐 수 없고 고레벨이 되어야 컨트롤을 슬슬 익히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또 발생한다. 가뜩이나 컨트롤 숙련이 안돼는 현 상황에서 수급하는 경험치량은 이벤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상승시켜주고 있다. 미숙련 전함 경우 제 몫을 못하기 때문에 같은 전력을 나누기 애매해지는 상황이 도래한다.

그렇다고 항공모함이 전함에 비해 컨트롤이 쉬운 것도 아니다. 항공모함의 전투력은 숙련과 사관 그리고 수병이 탈 수 있는 함재기의 성능에 비례한다. 따라서 전함보다 오히려 자본이 없으면 개차반 항모로 오랫동안 플레이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유저에 따라서는 민폐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한 몫 한다.[8]

따라서 "남이 하면 개사기 내가 하면 개쓰레기" 상황이 도래하고 이는 좋은 경험이 되지 못한다. 보통 전함은 전함끼리의 힘대결을 하면서 항공모함의 견제를 막아야 하는데 과연 닥돌만 한 신입이 그걸 다 할 수 있을까? 숙련자도 컨트롤하다 미스를 내서 얻어 맞고 침몰하는 상황이 부지기수이다.

그렇다고 해서 컨트롤이 늘어서 전투를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숙련병과 사관이 없으면 수병은 제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다. 수병은 그저 운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고 수병 자체의 능력은 숙련병과 사관에서 온다. 때문에 아무리 잘난 함선을 타도 수병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맘먹고 떡장갑하고 달려드는 중경순에게도 탈탈 털리는 수가 있다.

때문에 신입의 유입은 별로 없는 상태. 복귀 유저만 간간히 보이고 또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게임은 가볍고 한 판이 길지 않아 주기가 짧은 반면에 게임을 익히는 과정이 거의 생략된 채로 꼭대기부터 익히기 시작하기에 사람과 사람간 싸움을 주로 하는 네이비필드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혹자는 어차피 전함, 항공모함, 잠수함이 다 해먹는 게임이니 꼭대기에서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의 전투가 아닌 숙련자와 초보자와의 전투에서 초보자가 무슨 재미를 느낄 수 있겠는가? 결국 전함/항공모함 초보자는 상대적으로 티어가 낮은 함급을 쪼아대면서 기술을 숙련 할 것이고 이는 앞서 설명했듯이 저티어 신규 유저가 꼭대기까지 오르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린다.

각주

  1. 실제 대함방 시작 최소 인원을 30명으로 잡았을 때 저녁시간에는 3개의 방이 돌아가므로 70~90명 정도는 잡을 수 있다.
  2. 그나마도 다행인 것은 신규/복귀 유저에게 '개근수병'이라는 특수 수병을 2명 주는데, 일반 수병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함포 전용 수병이다. 크리스마스 수병이 +19라면, 개근 수병은 +14로 일반 뽑기 수병의 +2 차이가 난다. 물론 숙작은 맨바닥부터 해야하지만...
  3. 순양전함급. 네이비필드에서는 전투순양함.
  4. 일부 올드 유저는 아가노-오요도 기폭 정찰기까지 포함해서 28~33때부터 사실상 항모를 몬다고 말한다. 캐시로 쓰는 기폭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33레벨 오요도는 저질스러운 성능의 뇌폭기를 운영 가능하기도 하고... 그것도 정찰기 1대 탑승 제한을 빼면 9기를 태울 수 있다! 이때, 정찰기는 4대까지 들어간다. 굳이 오요도 안타고 아가노로 굴리다가 모가미 잠깐 타고 호쇼 타도 되긴 하다.
  5. 오요도는 사실 함급이 항모였다! 그러나 저질스러운 성능과 현실에서는 항모보단 정찰순양함계열이 맞았기에... 2010년 후반 결국 경순양함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항공기 탑재는 이전과 동일하다!
  6. 대함방은 정찰기 1대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므로 최고 적재량인 10대를 못 쓴다
  7. 심지어 이것도 두어번 패치를 해서 여기까지 내려온 것이다.
  8. 투력 낮은 항공모함은 자리만 차지 할 뿐. 실상 중앙에 어뢰뿌려서 전열이라도 흐트려놓는 키타카미나 떡장갑으로 후벼파는 여러 함선보다 하는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