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길 들어봐

내 얘길 들어봐
OH MY GIRL A-ing cover.jpg
오마이걸의 리메이크 음반
장르 댄스, 발라드, 팝
길이 15:08
발매일 2016년 8월 1일
레이블 WM 엔터테인먼트
로엔 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의 연표

내 얘길 들어봐》는 오마이걸의 썸머 스페셜 음반이다. 모든 수록곡이 리메이크 곡으로 이뤄져 있어 리메이크 음반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여기선 리메이크 음반으로 분류한다.

2016년 8월 1일에 발매했으며 타이틀 곡은 내 얘길 들어봐 (A-ing)이다. 이 곡은 1세대 아이돌이었던 파파야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그 외에도 이 음반의 수록곡은 전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곡들이다.

트랙 리스트[편집 | 원본 편집]

트랙 리스트
NO. 제목 길이 작사 작곡 편곡 원곡 아티스트 및 발매연도
1 내 얘길 들어봐 (A-ing) (Feat. 스컬&하하) 3:30 이용민, 미미 황세준[1] 72, David Anthony 파파야
2000년
2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3:53 이정현, 미미 이정현 이범석 이정현
1990년
3 Je T’aime 3:47 이도연, 미미 유정연 루빈(Ruvin) 해이
2001년
4 거짓말도 보여요 3:58 김현철, 미미 유정연 문정규 김현철
1998년

내 얘길 들어봐 (A-ing) (Feat. 스컬&하하)[편집 | 원본 편집]

아티스트 오마이걸
레이블 WM 엔터테인먼트
로엔 엔터테인먼트


이 음반의 타이틀 곡이자 활동곡.

오마이걸의 본격적인 여름 노래. 타이틀 곡은 내 얘길 들어봐로 1세대 걸그룹이었던 파파야의 인기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2] 그런데 사실 WM 엔터테인먼트의 이원민 대표가 원래 파파야의 매니저였다. 게다가 작곡은 현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황세준. 스컬과 하하가 피처링을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 역시 레게 특유의 느낌이 있는 편.

캐치프레이즈이자 이 노래의 또다른 이름은 "아잉~♡". 애초에 이 노래 영어 이름도 "A-ing"이라고 되어 있고, 원곡도 이 부분으로 인기를 끌었다.

미미가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에서는 1절 후렴 뒤에 원곡에 없던 파워풀한 부분을 넣어 완전한 미미 파트를 만들었다.

귀여운 노래이니만큼 안무에도 멤버들끼리 꽁냥꽁냥하는 동작을 많이 넣었다. 1절 부분의 진이유아가 보리보리 쌀하는 부분, 2절 부분의 효정진이 어깨를 톡 건드리고 숨는 부분이 관전 포인트. 그 외에도 귀여운 안무가 많은데 맨 처음 아린의 따봉 춤과 "아잉" 부분에서 뿅 튀어나오는 부분, 맨 마지막에 효정이 뿅 튀어나오는 부분 등이 있다. 게다가 마지막 "아잉" 부분의 동작이 독특하므로 눈 여겨보는 게 좋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이 노래로 활동하던 도중 8월 25일, 진이거식증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해 당분간은 7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3][4] 이전에 승희가 무대에서 실신하고,[5] 비니도 실신할 뻔한 전적이 있어 미라클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중. 너무 심할 때는 38㎏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나중에 40㎏ 초반으로 건강이 회복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12월진이가 탈퇴하여 안타깝게도 오마이걸로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이에 대해 WM 엔터테인먼트오마이걸을 혹사시키고 제대로 관리를 안했다고 비난하는 의견도 많았다. 2016년 한 해에 컴백만 3번을 했고 음반 외 활동도 많이 해서 제대로 쉴 시간이 없었다는 것.
  • 사재기 논란이 있었다. 왜냐면 전작인 WINDY DAY의 초동이 3200장이었는데,[6] 이번 음반은 그 3배인 9300장이 단 하루만에 팔렸기 때문.[7] 물론 내 얘길 들어봐가 귀여운 컨셉으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그렇다고 초동이 몇 배씩 증가할 정도로 성적이 좋진 않았기 때문. 데뷔 때부터 착실하게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던 오마이걸이었기에 WM에게 실망도 하고, 오마이걸 이미지 망친다며 관련 커뮤니티는 완전 혼란의 카오스였다.
    • 그런데, 어느 보따리 장수가 인터파크에서 8600장을 한꺼번에 샀다는 걸 인증하면서 논란은 종결되었다.[8] 그 사람 말에 따르면, 오마이걸일본에선 새로 데뷔한 한국 걸그룹 중에 가장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일본에 팔려고 샀다며 구매 내역까지 인증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자 이번엔 인터파크와의 통화 녹취록을 인증했다. 이렇게 단순한 해프닝으로 WM은 아무런 잘못도 없었다는 게 밝혀지자 단숨에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각주

  1. 현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2. 이 노래가 리메이크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02년에 왕신링(왕심릉, 王心凌, Cyndi Wang)이란 대만 가수가 "아이니(愛你)"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했고, 실제로 일본이나 대만에선 왕신링의 노래로 안 경우가 많다.
  3. 진이는 아이돌 연습생 때부터 다이어트로 고생이 많았는데 일부 사람들이 계속 통통하다는 말을 해서 상처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4. 거식증은 이전부터 체중 관리가 중요시되는 직업군에 많이 나타난 병이고, 이로 인해 죽는 사람도 있을 만큼 아주 심각한 병이다.
  5. 과호흡 증후군으로 인한 것이었다.
  6. 초동은 보통 발매하고 첫 한 주동안 팔린 음반 판매량을 말한다.
  7. 결과적으로 초동은 11,900장이 되었다.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 평소에는 하루에 몇백 장씩 밖에 안 팔렸기 때문.
  8.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던 사재기 논란 정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