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섭

南廷燮(또는 南庭燮).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7년 4월 10일 경상남도 부산부 영주동에서 출생했다. 1907년 10월 주진수(朱鎭壽)가 울진군 원남면 매화리에 세운 매화만흥학교에 교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을 가르쳤고,[1] 1908년 기성면 사동리에 세워진 대흥학교를 오가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2] 1913년경 중국으로 건너갔고, 봉천성 유하현에서 신흥학교 교사를 지냈다. 1918년 동삼성한족생계회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1919년 신흥무관학교가 확장할 때 한족회 재무사장을 맡아 현장실무감역을 맡았다. 1920년 군정부가 서로군정서로 개편될 때 재무사장을 역임했고, 1922년 중국 봉천성 통화현에서 고려공산당 지부 간사로 활동했다. 이상의 행적은 일제 정보기록[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실버넷뉴스
  • 디지털울진문화대전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독립유공자 공적조서[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