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역

難波駅
なんば Namba
관할 JR 니시니혼
난카이 전기철도
오사카시 교통국
킨키 전기 철도

難波駅 / Namba Statio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추오구나니와구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오사카의 양대 번화가 중 하나인 미나미의 중심지에 위치한 역이며, 그 위상에 걸맞게 오사카역·우메다역 콤비에 이은 유동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3개 역사가 하나로 거대한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범위는 닛폰바시역까지 이른다.

역 정보[편집 | 원본 편집]

JR 니시니혼 (JR난바역)[편집 | 원본 편집]

JR난바
JR西日本 JR難波
번호  Q17 
노선 칸사이 본선 (174.9 km)
관할 서일본 여객철도 (JR 니시니혼)
개업일 1889년 5월 14일

칸사이 본선야마토지선의 칸사이 측 종점이다.

난바역에서 왼쪽 끄트머리를 담당하고 있는 역으로, 난바역이라기엔 미묘한 위치에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실제로 ‘난바’라는 이름을 단지는 30년 남짓 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미나토마치 역(港町駅)이었다.

간사이 공항에서 왠지 난카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 JR선을 타고 오게 되면 여기에 닿는데, 현지인들은 여기서 고속버스터미널(JR난바역 자체가 OCAT, 오사카시티에어터미널이라 불리는 공항버스 및 고속버스 종합 터미널을 역사로 삼고 있다)로 바로 직결되니 지방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지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해외여행객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OCAT와 이케아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

난카이 전기철도[편집 | 원본 편집]

난바
南海電気鉄道 なんば
번호
NK
01
노선 난카이 본선
고야선
관할 난카이 전기철도
개업일 1885년 12월 29일

난바역의 중심부를 지키고 있으며 모든 난카이의 시종착을 처리하는 터미널이다. 통상 ‘난카이난바’로 부른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품고 있는 난바 시티(Namba City)를 역사(驛舍)로 삼고 있다.

오사카시 교통국[편집 | 원본 편집]

난바
大阪市交通局 なんば
번호  M20   Y15   S16 
노선 미도스지선
요츠바시선
센니치마에선
관할 오사카시 교통국
개업일 1889년 5월 14일

킨테츠·한신 오사카난바역[편집 | 원본 편집]

오사카난바
近畿日本鉄道 大阪難波
번호  A01   HS41 
노선 킨테츠 난바선 (174.9 km)
한신난바선
관할 킨키 전기 철도
개업일 1970년 3월 15일

킨테츠 - 한신 직통을 위해 구상된 역으로, 난바역 중에서는 가장 젊은 역이다. 2009년부터 직통을 개시했다.

한신이 들어오긴 하는 데, 관리는 킨테츠에서 맡고 있기에[1] 한신 관련 역무 시설은 일체 없으므로 한신 관련 패스를 구매·교환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여기 말고 바로 서쪽의 사쿠라가와역이나 아예 북쪽 우메다역 같은 곳으로 가야 한다.

또한 킨테츠 패스에 관련해서도 이 역보다는 동쪽의 오사카닛폰바시역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역세권[편집 | 원본 편집]

오사카 미나미(남부)의 중심지로, 초행길로 온 사람들은 (특히 간사이 공항에서 막 왔다면) 100% 길을 잃는 구조이다. 다만 던전으로서 악명은 우메다가 한 수 위이긴 하다.

'난바역'이라는 이름을 쓰는 운영체는 4개, 난바라는 이름을 단 역은 4종류 7개이다. 시영지하철의 난바역(なんば駅 = 미도스지 난바, 센니치마에 난바, 요츠바시 난바), 난카이철도 난바역(難波駅), 한신철도 및 킨테츠철도의 오사카난바역(大阪難波駅), 그리고 JR니시니혼의 JR난바(ジェイアール難波[2])역.

난카이의 난바시티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난바 파크스(Namba Parks), 동쪽으로 덴덴타운(오타로드)[3]까지 이어지는 센니치마에 상점가(千日前筋、千日前商店街), 북쪽으로는 난난 지하상점가(Nannan) 및 난바워크 지하상점가(Namba Walk)로 이어지며, 난카이난바 자체 인근에는 무인양품, Loft, 돈키호테, 마루이백화점 등의, 나름 유명한 업체가 들어서 있어 쇼핑객이 특히나 많다. 서쪽으로는 JR난바역까지 중소규모의 상권이 자리하고 있다.

난바시티 지하1층에 아담스키라는 중고샵이 있다.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취급하는 상점이다. 본래는 난바 시티 2층에 있었으나 리뉴얼 공사 후에 지하1층으로 이전했다.

난난-난바워크 방면으로 진입하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곳이 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난바역(마루이 백화점 옆 ~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옆)이다. 여기서 센니치마에 도오리(千日前通)의 지하를 따라 난바워크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 그 한가운데가 센니치마에선의 난바역(빅 카메라 인근)이다. 참고로 그 난바워크를 따라 동쪽으로 쭉 걸어가면 센니치마에선 및 사카이스지선 닛폰바시역 및 킨테츠의 닛폰바시역이 나온다(...)

반대로 난바워크 교차지점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면 먼저 킨테츠 오사카난바역을 접하고, 그 다음에 요츠바시선 난바역이 나오며[4], 더 끝까지 올라가면 JR난바역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지하통로는 거기서 끝나며, 지상으로 올라와 조금 더 서쪽으로 걸어가면 센니치마에선 사쿠라가와역 및 한신철도 사쿠라가와역이 나온다.

미도스지선 북쪽방면 출구로 나오면 미도스지 도오리(御堂筋通) 도로이며, 거기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도톤보리개천이 있다. 그 지점에서 서북쪽(왼쪽)이 아메리카무라, 동쪽(오른쪽)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에비스바시스지~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이며, 그 유명한 글리코의 달리는 사람 간판, 통칭 구리코사인(グリコサイン)도 동쪽방면에 있다.

각주

  1. 그래서 정식 명칭은 킨테츠 방식의 '오사카난바역'이다.
  2. 'JR'이 명칭에 포함되어 있다.
  3. 접근성이 시망이라 그렇지, 사실 덴덴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난카이난바이다.
  4. 여기서 시영지하철 세 노선은 ㄷ자 환승(서◀요츠바시-센니치마에-미도스지▶동)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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