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인사

낙하산 인사는 능력과는 별개로 직장 상사의 연줄을 통해 조직에 들어온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직장 상사의 도움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는 행위가 마치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것 같다'는 데서 이름붙여졌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낙하산 인사는 능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직장 상사와의 커넥션으로 조직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할지, 아니면 손해만 끼치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낙하산 인사가 함부로 회사의 위계질서를 흐뜨린다든가 하는 경우 종국에는 집단사고로 이어지면서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 낙하산 인사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팽배하다. 그래서인지, 언론에서 보도되는 낙하산 인사의 사례들은 거의 전부 부정적인 사례들이다. 물론 언론은 주로 나쁜 소식만을 보도한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래서 이를 문제를 막기 위해 회사로부터의 불이익을 무릅쓰고 회사의 부정행위를 사회에 폭로하는 식으로 내부고발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비록 회사나 관련 업계에서 사실상 영구추방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대신 사회로부터 비리를 적발할 수 있는 존재라고 평가를 받아 대중들로부터 크나큰 칭찬을 받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