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

나타(哪吒)는 도교에서 신봉하는 이다.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다수의 보패를 들고 요마를 무찌르는 무신.

탁탑천왕 또는 비사문천의 셋째 아들로 흔히 나타태자(哪吒太子)나 나타삼태자(哪吒三太子)라고 불린다. 도교에서의 직함은 중단원수(中壇元帥). 일본에서는 『나타쿠(ナタク)』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이따금 있는데, 이는 꾸짖을 『타(吒)』 자를 《봉신연의》 편역자인 아노 츠토무가 『탁』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다.

내력[편집 | 원본 편집]

도교의 신이지만 꽤 내력이 복잡하다. 원래는 불교사천왕 중 하나인 비사문천의 셋째 아들이었고, 다시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 신화나라쿠바라가 전신이다. 원래는 힌두교의 신이었다가 불교로 수용되고, 불교가 중국으로 건너가서 다시 도교로 흡수된 신격.

나타의 보패[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