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계량스푼

나의 계량스푼
ぼくのメジャースプーン
나의 계량스푼 한국어판.jpg
한국어판 표지
작품 정보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장르 추리 소설, 성장 소설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발행일 2009년 4월 15일
출판사 코단샤
ISBN 9784062763301
한국어판 정보
옮긴이 정경진
발행일 2014년 3월 27일
ISBN 9788959756100

나의 계량스푼》(일본어: ぼくのメジャースプーン 보쿠노 메쟈스푼)은 일본소설가 츠지무라 미즈키소설이다. 코단샤 노벨즈 브랜드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2007년 제 60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장편 및 연작 단편집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국에서는 한스미디어에서 2014년 3월 27일에 정식 발매하였으며, 정경진번역하였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나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불길한 그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석 달 전.
내가 다닌 학교에서 키우던 토끼가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정말 좋아했던 토끼들의 잔혹한 사체를 목격한 내 친한 친구 후미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데…….
웃지 않는 그 아이를 돕고 싶은 나는 나와 같은 능력을 갖춘 선생님에게 가서
토끼를 죽인 범인에게 내릴 죄의 무게를 재기 시작한다.

과연 주인공이 제일 마지막에 선택한 답은 무엇일까? 그리고 정의의 행방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출판사 서평에서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나 (ぼく)
작품 내에서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 내 화자(話者). 편모 가정의 남자아이. 후미와는 모친끼리 친한, 이웃사촌 관계다. 후미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린 나이 때의 성별적인 벽 탓에 그것을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후미 (ふみちゃん)
'나'의 친구. 여자아이. 동그랗고 두꺼운 안경을 낀데다 치아에는 교정기까지 끼고 있어서 반 안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으나, 똑똑하고 어른스러운 심성을 가진 아이이다. 작중 인물의 대사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빨리 어른이 된 것'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자신의 피아노 발표회에 단 한 사람, '나'만을 초대할 정도로,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나름대로 친구로 인정하고 있다.
아키야마 가즈키 (秋山 一樹)
'나'의 숙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회 해설가로서 TV 등에도 출연한다. '조건제시게임능력'의 소유자.
이치카와 유타 (市川 雄太)
토끼 사건의 범인. 의대에 재학중인 대학생.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소제목에 대하여[편집 | 원본 편집]

본 작품의 소제목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모든 장에 '○○의 ××'라는 형식의 소제목을 붙이고 있다. 또한 각 장의 소제목은 바로 직전에 나왔던 소제목의 '××' 부분의 단어를 계승하여, '××의 △△ → △△의 □□ → …' 라는 식으로 변화한다. 이는 제 1장 「안경잡이 후미(眼鏡のふみちゃん)」부터 제 11장 「속의 비밀(なかみの秘密)」까지 계속된다.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편집 | 원본 편집]

본 작품은 작가의 다른 소설과 일부 연관점을 가지고 있다.

밤과 노는 아이들 (子どもたちは夜と遊ぶ)
아키야마 가즈키가 등장한다. 그 외에, '얼굴에 흉터가 있고 요리가 서투른 여자'와 '귀와 눈꺼풀에 피어싱 흔적이 있는 남자'는 각각 츠키코와 이시자와 쿄지에 해당한다. 또한 직접 출연하지는 않으나 아키야마 교수를 통해 시라네 마키의 말이 언급된다.
얼음고래 (凍りのくじら)
후미쨩이 말을 되찾기 위해 언어교실(話し方教室)에 다니고 있다. 또한 같은 피아노 교실의 '마츠나가 군(松永くん)'이 등장한다.
방과 후 이름찾기 (名前探しの放課後)
후미쨩과 본 작의 주인공이 이제부터 죽게 될 동급생의 이름 찾기에 참여하고 있다. 대사는 없으나 아키야마 가즈키도 등장하며, 마츠나가 군이 동급생으로 등장한다.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원본 편집]

KONAMI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NEW 러브플러스》(ver 1.0)의 '독서주간 이벤트'에서 본 작품이 히로인 중 하나인 코바야카와 린코와 함께 읽는 책으로 등장한다.[1]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그 외, 해당 이벤트에 등장하는 소설로는 《빨간 머리 앤》 및 《망량의 상자》가 있다.